구리시는 신중년(5060) 세대에게 퇴직 후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기업체험 및 실습을 통한 개인별 컨설팅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RE:스타트 다시 꾸는 꿈'프로그램이 지난 15일 구리시 평생학습관에서 개강했다. 2023년 신중년 맟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RE:스타트 다시 꾸는 꿈'은 구리시민 18명이 참여해 6월 15일~7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18:00~21:00), 모두 8차례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재취업에 대한 안내와 자신감 회복을 위한 교육, 사회적 경제 창업을 통한 사회공헌, , 취미를 활용한 여가 활동, 기업 체험 교육 외에 수강생들의 발표와 질의 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백경현 시장은 “시에서는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환경과 변화에 맞춰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맟춤형·참여형 교육을 통한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교육에 참여하는 분들이 이번 교육을 마치고 재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지식공유를 통한 사회 참여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삶을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택시요금이 다음달 1일 오전 4시부터 인상돼 기본 요금이 3800 원에서 4800원으로 1000원 인상된다. 또, 기본거리는 기존 2km에서 1.6km로 400m 단축되고, 거리·시간 요금은 132m-31초당 100원에서 131m-30초당 100원으로 각각 1m와 1초가 단축된다. 또, 심야할증은 적용 시간을 1시간 앞당긴 오후 11시부터 오전 4시까지로 늘어나고, 할증요율도 20%에서 30%로 높아진다.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달 25일 같은 내용으로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택시요금 인상안’에 따른 것이다. 구리시는 요금 인상 이후 택시 미터기 수리와 검정을 7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택시 미터기에 인상 요금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택시에 환산 조견표를 비치하고 요금을 정산하도록 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연료비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중되는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택시 운수 종사자들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택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업계에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서비스는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운영 중인 감면 서비스로, 대상자는 6급 이상 국가유공자(유가족) 및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舊1~3급)과 지적측량 재의뢰 신청 의뢰인, 측량취소 후 동일 필지에 대해 재의뢰하는 신청인이다. 지적측량을 의뢰하는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은 본인 소유의 토지 측량 시 수수료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또, 동일소유자(의뢰인)가 동일소재지에 한하여 지적측량 재의뢰할 경우는 12개월 이내 횟수에 상관없이 해당연도 수수료의 50~90%까지 감면받을 수 있고, 의뢰인 사정 등 으로 측량이 취소된 후 1년 이내 재의뢰 할 경우에는 기본단가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국가유공자 확인서, 독립유공자 확인서, 장애인 증명서 등을 첨부해 구리시청 토지정보과 지적측량 접수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사회적 약자 배려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자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행되는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서비스를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
구리소방서는 소방업무와 지원활동 등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구리여성의용소방대의 신규 대원 4명을 임명했다. 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돼,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고 심폐소생술 교육과 노후장비 보수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하는 조직이다. 이번 4명의 신규대원이 임명됨에 따라 정원 50명인 구리여성의용소방대는 46명이 됐다. 이번에 새로 임용된 대원은 앞으로 구리시의 화재와 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 지원활동과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순찰 활동을 통해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윤호 서장은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의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사회적협동조합인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는 자활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업 참여자와 직원을 대상으로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15일~16일 이틀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농촌 체험이나 팀 빌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팀원 간 협업을 바탕으로 서로 어울리며 힐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의 ‘지역자활센터 유형다변화 시범사업’에 공모해 2020년부터 법인 형태인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운영되고 있고, 법인 전환 이후 새로운 사업단을 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지속적인 수익성을 개선 사업을 해오고 있다. 지난 3년간 카페와 한식 뷔페, 화장지 제조 등의 사업을 운영해 왔으며, 기존 자활센터에서 많이 운영되던 노동 집약적 사업단의 형태에서 벗어나 서비스업 분야에 도전해 참여자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술 습득의 기회도 마련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자활사업 참여자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해 더 발전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난달 30일 개관한 갈매도선관에 경기도 최초로 5면 3D 실감형 동화구연 체험실을 구축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체험실은 벽면과 바닥면까지 5면 전체가 동화 속 세상으로 채워지는 3D 입체 영상관으로, 어린이들이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만지고 뛰면서 책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실감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운영되는 콘텐츠는 임은경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세상에서 가장 큰 도서관’과 ‘4차원 공룡세계 탈출 대작전’등 2종류이다. 체험실 이용은 3~10세의 어린이로 1회당 인원은 7~10명으로 월~금요일 09:00~18:00(토·일 제외)까지 운영되며, 구리시립도서관(갈매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백경현 시장은 갈매도서관 개관일에 관내 어린이집 원생 20여 명을 초청해 직접 어린이들과 함께 실감형 동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린이와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백 시장은 “구리시 의 어린이들이 4차 산업시대에 걸맞는 컨텐츠 체험을 통해 더욱 풍부 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꿈과 희망을 채울 수 있는 환경을
최근 이전설이 돌고 있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에 대한 구리시의 입장을 밝혀달라는 질의가 구리시의회 정례회에서 제기됐다. 김성태 구리시의회 의원은 16일 열린 32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지난 1995년 개원해 현재까지 구리시는 물론 경기 동북부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하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이 늘어나는 환자에 비해 용지가 협소하고, 시설이 부족해 인근 남양주시로 이전을 계획하고 있다는 설(說) 있다면서, 만약 현실화 될 경우 이는 구리시가 의료취약지로 전락하고 지역상권이 뿌리채 흔들릴수 있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구리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이 이전된다는 설에 대해 우리시의 입장은 무엇이며, 그에 따른 대책이나 대안을 마련하고 있는지 백 시장의 답변을 촉구했다. 구리병원의 남양주 이전은 관련해 이미 병원관계자와 남양주 시장과의 만남이 있었고, 병원과 남양주에서는 이전이 기정 사실이고 조감도까지 돌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병원의 남양주 이전은 기존의 시설을 보강해 이전할 수 있게 되므로 새로운 병원을 유치하는 경우보다 시간과 비용 측면에서 훨씬 유리해 서로의 입장이 맞기 때문에 더욱 설득력을 갖고 있다.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는 정부의 내수경제 활성화 기조에 부응하고 전통시 의 활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진공 구리센터∙구리전통시장∙구리시∙구리남양 주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마을강사 인솔하에 구리전통시장에서 운영하는데 관내 초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0월 20까지 5개 학교 420명을 대상으로 16차례 교육하게 된다. 교육프로그램은 전통시장의 역할을 비롯해 백화점과 마트의 차이, 미션수행(특별한 간판 찾기 등),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한 합리적인 장보기 체험행사, 퀴즈풀이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 전통시장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여, 수상작품은 장바구니에 인쇄해 상품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조종덕 구리전통시장 상인회장은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환영하며 살아있는 전통시장으로 활력을 되찾기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를 마련해 전통시장이 계속 중심상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름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권용 센터장은 “전통시장에서 어린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전통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다산동 원도심과 신도심 주민간의 화합을 위한 둘레길을 조성하기로 하고 14일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사업 시작을 본격화했다. 이번 사업은 다산동 도농체육공원~선형공원·중앙 공원~도농사거리 경관광장의 8.5km 구간을 연결하는 '내 곁에 왕숙천 둘레길' 사업으로, 올해 연말까지 왕숙천 개방도로 포장과 경관 조명 사업을 추진하고 다산 수변도로 야간 조명 시설 등 여러 개선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다산동 중앙공원, 선형공원, 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왕의길(하천길), 연인길(마을길), 가족길(정원길) 등 4개 코스를 개발해, 둘레길을 통해 자연과 지역의 다양한 공간을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다산1동의 대표 축제인 ‘왕숙천 문화제’를 비롯해 각종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둘레길을 활성화 하도록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다산1동 기관·단체장과 통장으로 구성된 추진위원 43명을 위촉했고, 위촉된 추진위원들은 원도심과 신도심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둘레길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힘을 합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정훈 센터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각종
남양주시는 14일 남양주 시민이자 각자의 분야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는 배우 이동준과 개그맨 심현섭을 새로운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전 국가 대표 태권도 선수이자 배우인 이동준은 최근 가수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아 다방면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남양주시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개그맨 심현섭은 KBS ‘개그콘서트’에서 ‘사바나의 아침’, ‘봉숭아 학당’ 등의 코너를 이끌면서 국민적인 인기를 구가했던 공개 코미디계의 아이콘으로, 현재는 남양주시에 있는 유머치유센터에서 스탠드업 코미디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배우 이동준과 개그맨 심현섭은 오는 2025년 6월까지 2년간 각종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며 다방면으로 남양주시를 홍보할 예정이다. 배우 이동준씨는 “남양주시의 예체능 문화 발전과 시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개그맨 심현섭은 “기회와 도전의 도시인 남양 주시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주광덕 시장은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분들이 남양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뜻깊다”며 “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