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시 쌀연구회와 관련 기관, 주민 등이 22일 함께 조안면 시우리에서 모내기 시연을 하면서 올 한해 풍년을 기원했다. 이날 주 시장은 농민과 함께 직접 이앙기를 운전하면서 모내기를 시연했고, 농업인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 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쌀연구회 여정구 회장, 농업 관련 기관·단체,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풍물패 '네가지'는 풍년 기원 풍물놀이 공연을 펼쳐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모내기한 참드림(경기 5호)은 남양주시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품종으로, 단백질 함량이 낮고 밥이 찰기가 있어 밥맛이 우수한 고품질 쌀이다 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모내기에 도움을 주고자 농가에 승용 이앙기 9대, 보행 이앙기 9대를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해 주고 있다"면서 "기술 지도를 비롯한 벼 우수 품종 공급, 못자리용 상토 및 왕우렁이 지원, 드론 방제 등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오늘 모내기 행사를 통해 올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한다.”며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것이 진정한 풍년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남양 주시가 풍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남양주시 진건읍 주민자치회는 마을총회를 열어 진건읍에 필요한 의제를 제기해 토론하고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마을총회란 마을계획단과 지역 주민이 직접 발굴한 마을의제를 공유하고 숙의해 주민들의 투표를 통해 실행할 마을의제를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을 말한다. 지난 20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진건읍 마을총회’에는 마을계획단,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총회 개회에 이어 모범시민 표창과 경과보고를 하고 이날 주요행사인 마을 의제 발표와 토론회를 거친 후 투표를 통해 의제를 정했다. 투표 결과 마을에 필요한 의제는, 사능천 힐링 산책로 조성과, 공영주차장 확보, 진건마을장터 운영, 사능천 장미길 조성, 장미터널 환경 개선, 진건탐방지도 제작, 마을공동체 활성화 순으로 결정됐고, 주민들은 앞으로 이를 이행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이밖에 하모니카 축하공연 등이 있었고, 주민자치센터 민화, 수채화, 서예, 캘리그라피 수강생의 작품 전시와 진건읍 옛사진 및 축제 사진 등이 전시됐고,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체험과 아트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행사를 주관한 김태완 주민자치회장은 “사전투표에 참여해주신 2000여 명의 지역 주
구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노후관로와 하수박스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관내 침수우려지역과 하수도 시설에 대해서는 적절한 유지관리가 되고 있는지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초부터 1억 6천여 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연 30Km에 달하는 하수박스 준설 작업을 하고 6월까지 긴급한 곳에 대해 추가 공사를 하기로 했다. 또, 노후관로 교체 공사 등에 4억 원의 예산을 세워 필요한 곳을 파악해 수시 공사를 실시하는 등 상반기까지 교체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또, 다음달 10일까지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침수 우려 지역과 관내 주요 하수도 시설물에 대한 피해 예방을 위해 유지․관리가 잘 이뤄지고 있는지 일제점검을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대형 하수관로인 하수박스 18곳과 하천변의 우수토실 7곳, 자체 비상펌프장 5곳, 소규모 맨홀펌프장 11곳 등을 중점 점검 시설로 정하고 자체점검반을편성해 토사 퇴적과 균열·누수 등 훼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보완이 시급한 곳에 대해서는 즉시 보수해, 본격적인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사전 대응 차원에서 개인하수도 관리 요령 안내문을 각
남양주시가 지난 주 60명 모집하는데 1000여 명이 몰려 화제가 됐던 '제 1기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가 20일 별내빙상장에서 시작돼 오는 연말까지 매월 1회 실시된다. 어린이 빙상 아카데미는 그간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빙상 스포츠를 지역의 초등학생이 빙상장에서 흥미롭고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 전민호 회장을 비롯해 오민지, 박천석, 이나현, 정인우, 이시형 등 전·현직 국가 대표와 빙상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재능 기부로 이뤄졌다. 이날 아케데미는 30명씩 오전 오후에 각각 80분간 진행돼 빙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실습을 해보기도 했고 이어서 국가 대표 피겨 스케이팅 공연과 팬 사인회가 함께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스케이트를 처음 접하며 즐거움과 함께 많은 것을 얻어 가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1인 1체육’으로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빙상경기연맹 전 회장은 “어린이들을 위한 빙상 아카데미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고, 이번 아카데미가 남양주시의 빙상 꿈나무와 선수들이 성장
. 18세가 되면 국가 지원에서 벗어나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리잡도록 돕기위해 남양주시에서 처음 구성된 멘토단이 멘티인 자립청소년과 함께 만나는 'We Play'행사가 지난 20일 정약용 펀그라운드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멘토들이 구성한 지원사업 '남양주형 나로서기 나비스 스텝업(약칭 '나나 스텝 업')'의 하나로 멘토와 자립청소년(멘티)간 만남을 통해 서로 신뢰감을 쌓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도록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 위해 마련됐다. '나나 스텝 업'은 돌봄 시설에서 벗어나 홀로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초보 자립 준비 청년인 '나비스(novice, 초보자)'의 홀로서기를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청년 지원 사업이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부터 자립 준비 청년에게 관심이 있는 남양주 시민과 기업 들이 지정 기탁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이날에는 전문가·동행·자립 선배 및 청년 등 멘토단과 자립 준비 청년 약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같은 환경에서 자란 멘토들과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돼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고, 야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가오가이, 키츠요지, 청년 밴드 등이 준비한 ‘WE PLAY 콘서트’와, 시 홍보대사인 배
구리시는 관내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안전망 구축해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구리 살피미’앱 을 운영하고 있다. ‘구리 살피미’앱은 취약계층이 휴대폰 사용이 없는 경우 보호자의 연락처를 등록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구호문자를 발송하는 서비스다. 이 앱은 경남 합천군에서 개발해 희망 지자체에 무료 배포한 것으로, 안드로이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구리시민 누구나 구글 플레이스토어 에서 ‘구리 살피미 앱’을 검색하고 설치한 뒤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하면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 구리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중 고독사 위험 1인 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구리 살피미 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위기시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비상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 살피미 앱을 통해 취약계층의 고독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8일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동반자인 '치매 파트너'를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플러스 ' 교육을 실시하고, 치매안심센터 홍보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 플러스’는 보건소 지정 학원에서 교육을 이수한 치매 파트너가 소정의 심화교육을 받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조성하는데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날 교육생 30여 명은 교육 수강 후 치매 파트너 플러스로서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열성적으로 치매안심센터 홍보 캠페인에 동참해 치매 조기 검진 권유 및 치매 예방 관리사업 홍보 등을 비롯해 치매 예방수칙을 안내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 신현주 소장은 “앞으로도 건전한 돌봄문화 확산 및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 파트너 플러스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왕숙천변 0.8km 거리에 수세가 약하고 생육상태가 불량한 수목은 정비하고, 왕벚나무 159주를 심어 시민들이 쾌적하게 산책하는 명소가 되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심기는 왕벚나무 160여 그루를 심어 도시와 자연을 잇는 생태 연결망을 구축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과 쾌적한 녹색환경 제공 등 긍정적인 효과를 끌어내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시는 지난달엔 도심 산책로 주변에 조팝나무, 자산홍 등 관목류 6000주를 심었다. 시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를 심어 계절감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관수와 병해충 관리 등 유지 관리에도 꾸준히 힘써 원활한 생육을 도모하므로써 향후 많은 시민이 찾도록 명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앞으로 왕숙천과 한강변을 중심으로 왕벚나무식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더불어 시민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관망하고 산책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이석범 남양주시 부시장은 18일 최근 폭증하고 있는 동양하루살이의 출몰 현황을 파악해 방제 대책을 세우기위해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부시장은 삼패한강공원에서 자전거길과 강변덕소회관을 거쳐 덕소 도심, 덕소역까지 약 2km 구간에서 동양하루살이의 발생 현황을 확인 하고, 삼패한강공원~자전거길 구간에 설치돼 있는 포충기를 점검하며 관계 공무원들과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덕소 도심 내 상가 밀집 지역을 돌아보면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영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제 작업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으며, 포충기 설치 위치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삼패한강공원 내 야외 체육시설 부근에 설치된 포충기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위치를 조정할 것을 주문했다. 이 부시장은 “동양하루살이 출몰이 본격 시작된 만큼 수시로 방제를 실시하고, 집중 출몰 시간에 현장을 살펴서 시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고려대학교와 ㈜세스코와 올해 4월 부터 동양하루살이 주요 발생지인 한강공원 일대에 포획 성능과 데이터 수집 기능을 갖춘 신형 포충기를 추가 설치·운영하면서, 데이터를 분석·활용하는 친환경 방제 시스템을
남양주시는 지난 2017년 구축된 홈페이지를 최신 웹 기술을 적용해 새로 구축하므로써 시민들이 정보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에 편의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 기존의 대표 홈페이지를 포함한 18종의 웹 사이트를 통합해 새로 구축하고 오는 12월에 공식 서비스를 개시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사업을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이번 새로 구축하는 사업은 ▲디자인, 메뉴 구조, 단위 프로그램 등 전면 재구축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온라인 정책 투표/설문 조사 시스템 구축 ▲신청·접수 업무 편의를 위한 통합 예약 포털 구축 ▲콘텐츠 관리 시스템, 검색엔진, 첨부 파일 암호화 솔루션 도입 ▲모바일 기기 이용이 편리한 반응형 웹기술 적용 ▲남양주시 주요 관광지 항공 VR 및 지상 파노라마 VR 제작 등이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용역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엔 ‘홈페이진 전면 개펴 사업’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져, 이석범 부시장과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공유하고, 개편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석범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고품질의 서비스를 쉽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