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공식 홈페이지(www.efact.or.kr) 개편을 통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13회 웹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우수사이트에 부여하는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웹 접근성 품질마크’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및 동법시행령 제14조에 근거, 신체적·기술적 여건에 관계없이 웹 사이트를 통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홈페이지에 사전 심사를 거쳐 부여되는 것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기존 홈페이지 사용이 어려웠던 고령자들은 자유롭게 글자 크기를 확대·축소 할 수 있어 화면의 정보를 손쉽게 볼 수 있게됐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은 전용리더기를 통해 모든 화면 정보를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키보드만으로도 재단 농업기술 관련 특허정보, 기술 사업화 관련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으며, 모든 동영상에 자막을 제공해 청각장애인도 동일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전운성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쉽게 농업관련정보를 신속하게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는 장기 변동금리 대출 고객의 이자변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채움 고정금리 모기지론’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출시되는 이 상품은 주택담보 대출을 받는 고객의 위험선호성향에 따라 고정금리 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고정형과 혼합형 2종류로 판매된다. 고정형은 3년이상 15년이내에서 만기를 정하고 만기에 따라 연 4.61~5.98%의 고정금리가 적용되며, 상환방식은 원(리)금균등할부상환방식이다. 혼합형은 3년초과 33년이내(거치기간은 1/3이내 최장 10년이내 가능)에서 만기 설정이 가능하며, 3년(최저 4.61%) 또는 5년간(최저 4.79%) 고정금리를 적용한 뒤 나머지 기간은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변동금리는 잔액기준 COFIX 6개월 금리에 연 1.3%P가 가산되며 원(리)금균등할부상환방식이 적용된다. 농협 관계자는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전자금융 가입 우대 ▲비거치할부상환 우대 등 신규대출시 최고 0.9%p의 우대금리 제공으로 최저 4.61%까지 가능해 고객의 이자부담을 최대한 줄인 상품”이라고 밝혔다.
여름내 가물었던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9~10월 성수기를 맞아 단비를 맞을 전망이다. 최근 미국발 금융쇼크로 실물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하지만 당초 계획대로 7~8월의 4배가 넘는 아파트 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여름철 분양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9~10월 분양을 앞둔 수도권 아파트 물량은 6만583가구로, 7~8월 1만4천387가구보다 4배 이상 오를 예정이다. 전국적으로는 9만4천630가구로 7~8월 4만2천33가구보다 2배 이상 많다. 특히 위례신도시와 하남미사보금자리 등 대규모 공공물량과 세종시·김포한강신도시 등에 공급되는 민간물량이 더해져 1천가구 이상 대단지만도 13개에 달한다. LH는 9월 중 위례신도시에서 2천939가구를, 고양원흥보금자리와 하남미사보금자리에서 각각 1천193가구와 1천38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 휴먼시아와 재건축 등 민간부문에서도 1천132가구를 분양해 가을 분양의 ‘대들보’ 역할을 맡는다. 이호연 부동산114 팀장은 “올 가을에는 수도권 분양시장 회복과 전매제한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규모 물량이 집중됐다”고 말하면서 “8월 물량이 9월 이후로 연기되고
본격적인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달 국제 항공여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15일 국토해양부는 지난 7월 국제선 여객은 지난해 같은 달(357만명)보다 10.6% 증가한 394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치였던 지난해 8월의 389만명을 경신한 사상 최대실적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여름방학 및 휴가 등으로 인해 국제선 여객이 일본(-6.6%)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증가했으며, 특히 휴양지나 배낭여행 등으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27.1%), 유럽(15.2%), 대양주(14.0%) 노선이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항공사 국제선 여객 분담률은 국적사가 65.1%였으며, 이중 저비용항공사(LCC)의 여객 분담률이 전년 동월보다 약 두 배 증가한 4.5%를 차지했다. LCC의 국제선 여객 분담률은 2008년 7월 0.1%에서 2009년 7월 0.6%, 지난해 7월 2.5% 등으로 급증하고 있다. 한편 국내선 여객은 지난해 7월(168만명)보다 3.3% 증가한 173만명이었다. 국토부는 LCC 운항 확대, 제주 관광수요 증가 등으로 풀이했다. 실제 2008년 10.3%에 불과했던 LCC 국내선 여객 분담률은 지난달 41.8%까지 증가했다. 반면
유가의 상승세에 따라 꾸준히 증가해 한때 1만3천개를 넘어섰던 전국 주유소수가 올해 들어 줄곧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으로 전국에서 영업하는 주유소는 5월(1만2천933개)보다 16개 줄어든 1만2천917개를 기록했다. 전국 주유소수는 지난해 7월(1만2천927개) 부터 8월(1만2천923개)까지 다소 줄어들었다가 이후 9월(1만2천955개), 10월(1만2천958개), 11월(1만2천970개), 12월(1만3천3개)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주유소수 증가는 유가 상승에 따라 주유소 기름 값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지난해 10월 이후와 궤를 같이했다. 그러나 작년 12월 처음으로 1만3천개를 넘어선 주유소수는 올해 1월(1만2천988개) 부터 감소세로 전환하고서는 이후 매달 줄어들고 있다. 올해 2월(1만2천983개), 3월(1만2천970개), 4월(1만2천950개), 5월(1만2천933개), 6월(1만2천917개) 등 매월 20여개 안팎으로 주유소수가 감소했다. 유가가 지난해 말처럼 여전히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데도 올해 들어 주유소수가 계속 감소하는 것은 과당 경쟁에 따라 폐업하는 주유소가 생겨났기 때문으로 분
삼성전자는 화이트 색상의 ‘갤럭시S2 화이트’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뒷면만 화이트 색상이었던 ‘갤럭시S’와 달리 앞면과 뒷면 모두 화이트 색상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갤럭시S2 화이트’ 구매 고객 2천명을 대상으로 배터리 커버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모바일닷컴 홈페이지(www.samsungmobile.com)에서 배터리 커버 2개 중 1개를 선택하면 된다. 또 코엑스 갤럭시존, 엑스포존, 갤럭시 체험버스, CGV 영화관에서도 ‘갤럭시S2 화이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갤럭시S2 화이트’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삼성 갤럭시 ★ 하우젠 All That State Summer 2011’ 행사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화이트 제품은 기존의 블랙 제품과는 또 다른 갤럭시S2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이라며 “여성층과 젊은 사용자층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이 예상돼 갤럭시S2의 판매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한우고기가 반값 수준으로 할인 판매되고 선물용 한우고기 세트도 가격을 대폭 내려 공급된다. 농촌진흥청은 15일 농협중앙회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서민들의 한우고기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같이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수용 한우세트’는 한우고기 1등급 이상을 사용해 탕국용과 산적용, 불고기용을 각각 900g씩 3개로 구분해 냉장포장한 것으로 시중판매가 대비 약 46% 할인된 가격인 7만원에 판매된다. ‘선물용 세트’는 등심세트, 갈비세트, 패밀리세트(등심, 불고기) 등 5종류이며 가격은 3만1천~9만8천원 수준으로 예년의 한우 선물세트보다 가격이 크게 낮아졌다. 이번 행사는 16일부터 24일까지 인터넷 등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까지 배송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진흥청(www.rda.go.kr), 농협중앙회(www.nhansim.com), 전국한우협회 (www.ihanwoo.org),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www.hanwooboard.or.kr) 등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있다.
농촌진흥청은 15일 여름철 가정에서 손쉽게 포도주를 만들 수 있는 홈메이드 포도주 제조법을 소개했다. 농진청이 소개한 가정용 포도주 만드는 방법은 우선 포도 5kg를 깨끗이 씻은 뒤 포도알을 따서 손으로 으깬다. 그 다음 설탕과 효모를 첨가한 후 발효통에 담는다. 일반적으로 설탕은 포도양의 10%, 효모는 0.02% 분량을 넣어준다. 이후 상온(25℃)에서 1주일간 1차 발효시킨다. 이때 위로 떠오른 포도 과피를 발효액 속으로 가라않히기 위해 하루에 2~3번 정도 잘 저어준다. 1차 발효가 끝나면 거름망 등을 이용해 씨와 껍질을 제거하고 발효액은 1주일가량 더 발효시켜 남아 있는 당분을 완전히 소진시킨다. 끝으로 당분이 완전히 소진되면 발효에 이용됐던 효모가 바닥으로 가라앉게 되는데, 위쪽의 맑은 포도주액만 다른 병에 옮겨 밀봉한 후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키면 된다. 제조시 몇 가지 주의할 점은 포도 섬유질이 깨지지 않도록 으깰 때 믹서기를 이용하면 안되며, 아황산염을 처리하지 않았다면 발효 후 공기 유입을 최대한 막아 폴리페놀의 산화를 방지해줘야 한다. 또 발효 중 끓어 넘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발효통에는 원료를 7부 이상 넘지 않게 담고, 뚜껑은 공기가
Q. 3년 목표 월 80만원 내외 여유자금 활용법? 현재 24세, 제대 후 첫 회사입니다. 수습기간이며 총 3개월 중 3개월째에 접어들고, 월급은 2회 받았습니다. 다음 달 월급 약 130만원정도 예상 중입니다. 수습기간이 지나면 월 140만~150만원(세후) 정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100만원의 여유자금이 있고, 보험, 적금, 펀드, 연금 등 붙고 있는 것 전혀 없습니다. 현재 자취생활 중이며 월 25만원씩 월세로 내고 있고 휴대전화 통신비(7만원), 인터넷비·전기료·수도·도시가스비(8만원), 교통비(6만원), 식비포함 용돈(20만원) 등이 고정지출로 경조사 등 특별지출까지 감안한다면 월 여유자금 75만~85만원이 생길 것 같습니다. 목표도 없이 막연하게 3년 앞을 계획하고 있고 재테크 초보인 만큼 안정적인 저축을 하고 싶습니다. 결혼은 향후 7년정도는 계획 없습니다. 나머지 여유자금으로 3년을 목표로 해서 조그만한 수익을 내보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거듭 말하지만 재테크에 대한 지식이 전무합니다.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 사회초년기에는 8대2의 비율 결혼·노후 대비 A. 사회초년생인 회원님께 사실상 장기투자는 매우 어려운 것이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일부 지사(화성수원, 강화, 안성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2011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쟁 이전 또는 전쟁 상황 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사항을 대비할 수 있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을지연습에서 농어촌공사 직원들은 도상연습, 실제훈련 및 핵심과제 등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 경기본부는 을지연습 기간동안 각종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인명과 각종 시설물 피해를 가상해 도상훈련을 시행한다. 또한 화성수원지사 덕우저수지와 안성지사 고삼저수지에서는 수리시설응급복구 실제훈련을 실시하고, 여러부서 및 타기관이 관련되어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과제를 선정하여 실질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핵심과제 토의도 강화지사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섭 농어촌공사 경기본부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 본부에서 관리하는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의 전시·평시 대비태세를 더욱 철저히 할 것”이라며 “국민의 주곡 자급기반 확보와 수리시설의 신속복구 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