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는 28일 국민의힘 금광연 의원이 후반기 의장을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정병용 의원이 맡게 됐다. 시의회는 이날 오전 제331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부의장 각위원장을 선출하기 위한 원 구성 투표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상임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정혜영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에, 국민의힘 임희도 의원은 행정위원장에 선출됐다. 또 더불어민주당 최훈종 의원은 도시건설위원장을, 국민의힘 박선미 의원은 윤리특별위원장을 맡게 됐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금 의원은 “시민들이 만족할때와 힘들어할때 공감해 시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 넘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의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집행부에 대한 단순한 견제가 아닌 의회가 시정을 주도하며 의원들이 역량력을 키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광연 신임 의장은 한양대학교 대학원(행정학 박사)을 졸업하고 하남시(사회복지과장, 덕풍3동장, 초이동장), 국민권익위원회 부이사관 출신으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 권익보호관 및 제재면책심의위 위원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광주시는 28일 안태준 국회의원 등을 초청해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정책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청 6층 비전홀에서 열린 회의는 방세환 시장과 안태준 국회의원, 박상영 시의회 운영위원장, 시청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은 지역 최대현안인 도로·철도망 확충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도시개발사업, 공영 산단 조성 등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투자 사업들과 특교세 지원, 지방채 발행 등 재정 상황 극복을 위한 건의사항들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노력은 물론 시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방 시장은 “지역 발전이라는 공동목표를 위해 여·야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정책 소통 자리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며 “광주시가 직면한 현안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 등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끈 도시전략과 담당자 총 59명에게 ‘2024년 상반기 성과시상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과시상금 제도는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의 사기와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시정발전 ▲국도비 확보 ▲평가우수 등 3개 분야에 걸쳐 접수된 총 47건의 사업 실무평가단 예비평가와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 결과 총 13건(59명)의 성과시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성과시상금 주요 사업을 보면 시정발전 분야에선 도시전략과의 ‘그린벨트(GB) 해제 지침 개정’, 세정과의 ‘대법원 판례 정립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 등 7건의 사업이 채택됐다. 도시전략과와 환경정책과는 지난해 7월 수질(환경평가등급) 1·2등급일지라도 개발사업 등으로 발생하는 수질오염원 관리를 위한 대책을 수립, GB 해제를 허용을 담은 국토부 GB 해제 지침 개정을 이끌었다. 하남시는 이를 계기로 미사아일랜드(미사섬)에 K-팝 공연장과 세계적 영화촬영장, 영상문화 복합단지 등 K-스타월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광주시는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해 범죄·사고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올해 광주경찰서와 설치 위치를 협의 후 범죄 취약지역이나 사고 위험 구간을 선정, 국‧도비를 포함한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종 68개소에 CCTV 238대를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범죄 취약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마을 진출입로를 비롯해 목현천변 도시숲 하천 수변공원에 4개소 15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 인접 초등학교 통학로와 시민 하천 산책로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시는 확대 설치 사업과 병행해 기존 노후화 된 방범용 CCTV 45대를 자체 데이터 분석 기능이 탑재된 고사양의 인공지능 카메라로 교체했다. 인공지능 카메라는 현장단에서 자체적으로 객체 식별, 행동 분석을 통해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관제 요원에게 제공한다. 육안상 순간적으로 놓치기 쉬운 현장 상황을 꼼꼼하게 관제가 가능해 사회 안전망 대응 체계를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방세환 시장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를 위해 인공지능형 방범용 CCTV 확대해 시민 안전이 조금 더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이현재 하남시장이 “민선8기 후반기에는 전반기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K-컬처 허브도시 건설과 가하고,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서울 강남과 경쟁하는 수도권 최고의 도시를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공을 들이 시민 소통 시스템을 활용해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혁신행정에 역량을 발휘 할 계획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 민선 8기 전반기에 이룬 대표적인 성과 2가지만 소개해달라. 임기 전반기에 이룬 가장 큰 성과는 국토교통부 그린벨트(GB) 해제 지침을 개정한 부분이다. 경제부총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외자 유치를 위한 절차를 42개월에서 21개월로 축소한 패스트트랙 적용을 이끌어냈다는 점도 꼽을 수 있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할 수 있는 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H2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시민 중심 소통행정 시스템’을 정착과 혁신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민선8기 출범 직후 열린 시장실과 이동시장실,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민참여 혁신위원회, 정책 모니터링단 등의 행정시스템의 혁신을 가져왔다. 이처럼 시민들의 목
하남시는 하산곡동 풋살장·족구장의 인조잔디 및 안전 휀스를 교체하는 정비공사를 마치고 26일 체육시설 이용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하산곡동 체육시설은 풋살장과 족구장이 설치된 공공체육시설이다. 앞서 시민들은 인조잔디 및 주변 안전 휀스 노후화에 따른 안전 문제와 이용 불편을 제기하며 정비를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도비 등 총 1억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0일까지 ▲풋살장·족구장 인조잔디 교체 ▲안전 휀스 교체 ▲조명 추가 설치 등을 골자로 한 하산곡동 체육시설 정비공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하산곡동 풋살장과 족구장 전다와 노후 팬스 등을 전면 교체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후 체육시설을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산곡동 체육시설 이용은 하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하남시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하남시가 어린이들에게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수칙을 생활화 하도록 학교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부터 청아·단샘·천현·신장·윤슬초등학교 등 5개 학교 약 1491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전문강사가 학교를 찾아 자전거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구성됐다. 먼저 학생들은 이론교육을 통해 자전거에 대한 법령 및 기초교육과 안전하게 자전거를 타기 위한 올바른 자세 및 자전거 안전확인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또한 실기교육에선 실기 코스프로그램을 통해 출발·정지 및 통행 방법, 지켜야할 준수사항을 교육한다. 안전하게 집까지 가기 위한 횡단보도 건너기 방법, 인도 주행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자전거를 타다가 위험 행동을 절대 하지 않도록 안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올바른 자전거 이용 교육을 일반인으로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신청자에 한해 일반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남시가 오는 9월 말까지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대책으로 폭염 취약계층 보호·관리와 폭염저감시설 설치·운영 및 폭염대응 체계를 가동 등 총 3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주요사업으로 ▲건강취약계층 관리대책 ▲무더위 쉼터 ▲얼음냉장고 운영 ▲스마트쉘터 정류장 운영 ▲폭염대응 전담팀(T/F) 운영 등 11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폭염피해를 최소화한다. 시는 우선 홀로 거주하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여름철 건강관리,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예방물품 지원 및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방문보건실 전담 간호사가 어르신의 안전을 확인해 피해를 예방한다. 여름철 운영되는 ‘무더위쉼터’는 노년층에게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191개소를 운영한다. 실내 무더위쉼터는 경로당, 행정복지센터, 금융기관 등 186개소와 실외 그늘막 등 공원 5개소를 지정했다. 보행자가 많은 사거리에는 그늘막 323곳을 운영하고 올해는 온도와 바람 등 기상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작동되는 스마트 그늘막을 45개 추가 설치했다. 매년 얼린 생수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장난감‧도서대여실’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사업에 나서고 있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지체 운영 중인 ‘장난감‧도서대여실’은 미취학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장난감, 도서, 가족용품, 신생아 돌봄용품, 생애 첫 돌복 등 물품을 대여한다. 특히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을 위해 장난감을 배달해 주는 ‘집콕 행복 놀잇감 배달 서비스’는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남한산성점과 광남도담터점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양육자 보듬이 상담과 보육 교직원 등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보육 교직원들은 직무스트레스, 심리 정서적 어려움 등에 대해 개별 및 집단 교사 토닥이 상담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이용자 맞춤형 수요 조사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및 가족용품과 어린이집 기관 운영 시 필요한 행사용품 및 장난감 등을 구매해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장난감 순환 프로젝트로 자체적인 장난감을 수리 및 소독과 수리한 폐장난감과 기부 장난감을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무분별한 장난감 소비를 줄이고 다시 쓰는 반려 장난감 입양을 통해 자원
광주시는 지난 24일 민선 8기 전반기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는 보고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청 6층 비전홀에서 열린 보고회는 지난 2년간 추진된 공약사업 현황 점검과 사업 추진 문제점을 파악해 남은 임기 동안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약사업은 총 90개 공약 중 43개 사업이 완료돼 47.7% 이행률을 보이고 있으며 보고회에서는 도로, 교통 및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된 공약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광주역세권 상업‧산업 용지 복합개발사업 조속 추진 방안, 2030 광주역 중심 철도시대 준비를 위한 향후 대응 방안, 순환도로망 구축과 성남 연결도로 신설을 위한 민자 도로사업 연계 방안 등을 주로 논의했다. 방세환 시장은 “50만 자족도시 광주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임기 전반기를 준비 단계라 보면, 후반기는 완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시민들로 구성된 ‘주민 배심원제’ 운영을 통해 공약사업에 대한 중간 점검 후 ‘공약에 대한 권고안’을 반영해 보다 현실감 있는 공약이행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 경기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