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는 지난 4일 폴리텍2대학 남인천캠퍼스에서 대형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긴급구조 통제단 및 다수 사상자 구급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로상에서 짙은 안개 속에 주행하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하면서 차량화재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김현진기자 khj@
재능대학교는 지난 3일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을 초청해 ‘기업가 정신’ 특강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날 서 회장은 기업 성장과정과 함께 “꿈을 갖는 순간 열정이 샘솟고 생각과 몸이 바뀌며 생활에 질서가 생기고 행동이 바뀌고 목표를 향해 매일 새롭게 진보하기 때문에 꿈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진기자 khj@
저출산 여파로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인천지역 혈액공급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6일 인천혈액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25일 현재 헌혈자는 12만9천595명으로 작년 한해 18만847명의 72% 수준에 그쳤다. 헌혈자가 줄어든 주된 이유는 저출산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며 단체 헌혈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혈액원을 보고 있다. 헌혈은 대학이나 고교, 기업 등이 참여하는 단체 헌혈이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단체 헌혈에서도 학생 헌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지난 2013년 인천 전체 헌혈자의 17.7%였던 학생 헌혈자는 2014년 17.1%, 2015년 15.1%로 매년 하락하고 있는데 이 기간 고교생 수도 2013년 10만5천310명, 2014년 10만1천513명, 2015년 9만8천712명으로 하락했으며 올해 역시 9만6천525명으로 감소했다. 혈액 공급량도 지난 2014년 38만9천804팩, 2015년 38만2천101팩에서 지난 10월 현재 27만5천110팩으로 작년의 72% 수준에 머물렀다. 혈액 가운데 알부민 등 의약품제조용으로 쓰이는 분획용(혈장)을 뺀 수혈용(혈소판·적혈구)은 올해 현재 17만4천250팩으로 지난해(23만1천401팩) 공급량
인천대공원이 전국 누리꾼들이 온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선정한 ‘아름다운 숲’에 선정됐다. 인천 대공원사업소는 전국 68개소가 참여한 ‘2016년 전국아름다운 숲 선정 대회’에서 당당히 10선에 선착하며 누리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아름다운 숲 선정 대회’는 산림청·(사)생명의 숲 국민운동·유한킴벌리가 공동으로 주관해 2년마다 진행하는 대회로 인천대공원은 편백나무숲, 잣나무숲, 소나무숲, 전나무숲, 향나무길, 메타세콰이어길 등 2.1km의 도시숲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 인천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양을 위해 수도권을 대표하는 시민의 숲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며 “인천대공원 숲 관리에 필요한 녹색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기관과 공동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khj@
두바이 국영기업 최종안 거부 인천시가 지난달 31일 두바이 측의 최종의사를 타진하는 제안을 제시했지만 결국 검단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알려져 막대한 경제적 손실이 예상되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가 두바이 측에 2일까지 수용 여부를 알려달라고 보낸 기본협약서 최종안에 대해 두바이가 수용 거부의사를 밝혔다. 시는 사업 대상 토지 470㎡를 두바이 측에 2조6천100억 원에 매각하기로 하고 매매비의 10%인 2천610억 원을 계약금 성격의 이행보조금으로 내년 1월까지 납부할 것을 제시했다. 또 현재 검단신도시 개발 시행기관인 인천도시공사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로 건설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일정에 맞춰 기반시설 공사비를 납부할 것을 요구했다. 이 경우 두바이 스마트시티코리아(이하 SCK)는 총 기반시설비 2조8천억 원 중 오는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동안 약 6천억 원을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SCK는 납부기한이 너무 촉박하고 토지 소유권 획득 이전에 개발비를 선납하는 것은 부당하다며 시가 제시한 최종안의 수용을 거부했다. 이 밖에도 경제자유구역 지정 문제, 기존 토지주 환매, 지분분할에서 면적분할로 사업방식의 변경 등 타
앞으로 강화군 대부분의 지역에서 인천지역 수돗물인 ‘미추홀참물’의 공급이 전면 시행된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인천~초지대교간 잔여구간의 송수관로 매설이 마무리돼 4일부터 통수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통수로 인천 공촌정수장의 강화지역 정수공급 최대 가능량을 하루 1만t에서 하루 3만900t까지 확대해 강화지역 전역에 미추홀참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또 김포시 정수공급량을 생산단가가 저렴한 공촌정수장의 정수로 대체, 강화지역 전체에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져 연간 약 6억 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전망하고 있다. 연륙교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삼산면과 일부 소규모 섬 지역을 제외하고 배수관 설치가 가능한 강화도 전 지역에 원활하게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어 강화지역 급수부족 문제도 근본적으로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달 중으로 내가배수지, 오는 2017년에는 길상배수지가 건설되면 기존 송수관로(강화대교 방향)와 신규 송수관로(초지대교 방향)의 병행사용이 가능해져 비상시 무단수 급수체계가 구축된다. 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그간 타 지역의 상수도 공급에 부분적으로 의존하고 있었던 강화지역이 인천의 수돗물인 미추홀 참물을 전
인천시의회는 지난 2일부터 오는 6일까지 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타르시의회에 방문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도시 의회의 상호친선 국제교류 및 상호우호를 위해 마련됐다. 제갈원영 의장은 “향후 양도시가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김현진기자 khj@
인천국제공항공사는 3일 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항공보안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2회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날 세미나는 ‘미국 교통보안청 국제협력관 프로그램 참가결과’, ‘테러정세와 인천공항 테러대응 방안’, ‘기내 불법행위 현황 및 사례발표’를 주제로 항공보안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김현진기자 khj@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인천지역본부는 3일 지역 각계 전문가와 사업역량 강화를 위해 ㈜선광에서 지속가능경영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위원들의 공사 비축사업의 현장업무 이해도 제고 차원에서 대두 정선시설 현장에서 열렸으며 공사 비축사업 발전방안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김현진기자 khj@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에게 인천권역 응급의료센터로 신규지정을 받은 인하대병원은 3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개소식 이후 지역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여한 심포지엄에서는 ▲권역응급의료체계 및 역할 ▲인천권역 응급의료센터의 하모니 등을 주제로 토론도 진행됐다./김현진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