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사공현 헤어마벨,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야탑점과 지난 9일 지역밀착 파트너십 업무계약을 체결해 공세적 주민 친화적 축구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성남FC의 신문선 대표이사, 사공현 헤어마벨의 사공현 원장, 박승철 헤어스투디오 야탑점의 한미영 원장간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이들 양 점포는 10주 이상된 시민주주와 연간회원이 매장을 방문할 시 50%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홈경기 헤어디자인 상품권을 경품으로 내 놓기로 했다. 또한 향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 공동 동참해 진행할 예정이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이번 MOU를 기화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발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수정경찰서는 최근 수진1동 외국인주민복지지원센터 강당에서 치안봉사단원 10여명과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 휴가철 빈집 절도 등 범죄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관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인 수진1·2동 지역이 휴가철을 맞아 빈집 절도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절도 예방에 최우선 목표를 설정, 8월 한달간 주말 낮 시간 순찰 활동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이어 수정서는 재성남 외국인들에게 여름을 시원하게 나기 위한 사랑의 선풍기를 전달했다. 박형준 서장은 “하기 휴가철 때마다 지역 치안력 확보에 매진해오고 있다”며 “특히 외국인 가족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힘써 모든 주민이 편안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더 뛰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여름철 식중독 원인·예방법 상한 음식·익지 않은 과일 등 먹을 경우 쉽게 걸려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설사·구토·발열 유발 육류·해산물 등 먹을땐 완전히 익혀 먹혀야 안전해 주방 조리 환경 청결유지… 최대한 손 자주 씻어야 한 여름철 음식은 잘 먹어야 본전이라는 옛 말이 있다. 이는 취약한 위생개념과 동시에 시설 및 도구까지 위생상 취약성을 면치 못해 식중독(食中毒)에 걸려들어 고생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본격적인 무더위와 휴가철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있다면 먹거리를 통한 배탈, 설사 등 식중독을 들 수 있다. 적어도 올해는 식중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천으로 식중독 걱정에서 벗어나는 것 또한 이 여름에 가져야 할 생활의 지혜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도차는 있겠지만 식중독을 접해보지 않은 이가 없을 정도로 흔한 증상였으나 근래들어 각 지자체의 관심과 음식점 등에서의 청결유지로 찾기 힘든 증상이 됐다. 걸렸을 경우 설사, 복통, 구토 등으로 많은 수고가 따르지만 여전히 건강상 위태로움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늘 관찰하며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 식중독에 걸려들지 않는 게 상책이다. 하지만 자칫하면 얻을 수 밖에 없는 질환으로 특히 여름철이 되면 개
세월호 진실 밝히기에 나선 성남시민원탁회의는 지난 8일 수정구 태평동소재 새정치민주연합 도당 위원장 김태년 의원 지역 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박영선 새정치연합 원내대표와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의 세월호특별법 합의안을 강력히 규탄했다고 10일 밝혔다. 성남원탁회의는 “최근의 여야 원내 대표의 합의안이 세월호 유가족들과 대다수 국민들이 요구하던 진상조사특위에 대한 수사권과 기소권을 부여하라는 요구를 무시한 것으로 무늬만 특별법이 될 확률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요구안을 통해 “수사권과 기소권 없는 특별법에 합의에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할 것과 새민연 도당 위원장 김태년 의원에 대해 잘못된 합의안에 사죄하고 재협상 촉구에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학여울 SETEC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 로하스(Asia LOHAS) 식품·환경발명대상 박람회에 참여해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공사가 추진해온 착한탄소프로젝트, 시민햇빛발전소 및 아시안게임 탄소 배출권 기부 등과 함께 친환경 전시행사 적극 동참 등에 힘입은 것으로 종합된다. 공사는 30년간간 친환경적 기업으로 이번 박람회에 참여, 환경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일에 몸소 나섰다. 또 이 행사와 함께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Glami Award 청소년발명 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우수작 출품 2명에게 김성회 사장 표창을 수여했다. 공사 이명률 지원본부장은 “친환경 기업상 확립과 동시에 우수인재 육성 차원의 청소년들 창의적 계발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성남시는 대학생들의 학업 돕기의 일환으로 ‘든든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을 지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의 대출이자 지금은 총 3천652건에 2억7천745만원 규모로 지원 대상은 지난해 6월30일 이전부터 시에 주소를 두고 한국장학재단의 2014 1학기 든든 학자금 대출을 받은 소득분위 7분위 이하(5천870만원 이하) 대학생이다. 지난해 1·2학기 지원 확정자는 자격조회 후 올해년도 발생이자 전액을 지원했다. 지원내용은 지난해 1학기분부터 든든 학자금 대출이자 2.9% 전액이며, 이를 통해 이자상환 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2014 2학기 대학생 든든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은 오는 10월 중에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 성남시 홍보대사 코리아 주니어 빅밴드(이하 코주빅)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로비와 한누리, 온누리, 율동관 등에서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성남 국제 청소년 윈드 페스티벌’을 연다. 이 페스티벌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세계 청소년들과 음악을 통한 교류의 축제장으로, 전국의 초·중·고생 100여명, 코주빅 단원, 네덜란드·독일·일본의 음악가 등 모두 180명 출연진이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은 7명의 관악기 연주자로 구성된 브라스맨의 신나는 브라스 퍼포먼스 오프닝 음악회로 시작돼 금관 5중주 로비 음악회로 이어진다. 한국 K윈드 오케스트라의 ‘전람회의 그림’ 공연, 네덜란드 엔퀴니아의 재즈 앙상블 공연, 독일 중앙 라인강 브라스밴드의 ‘산타나’ 공연 등 화려한 리듬의 향연이 이어지고 네덜란드 재즈팀과 코주빅의 협연 무대인 ‘싱싱싱’과 ‘코주빅 날다’ 공연도 펼쳐진다. 또 독일 음악가 벤더 볼커의 트럼펫 마스터클래스, 볼프강 위트만의
위생 수준이 크게 좋아진 최근 기생충으로 인한 감염이 크게 감소했으나 여전히 잔존해 장기별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세준(사진)분당서울대병원 안과 교수는 안구 염증이 이동하는 특이 양상이 개회충으로 인한 감염임을 개회충증 항체검사를 통해 확인했다. 이 개회충은 몸속에 들어와 간이나 폐와 같은 장기로 이동하나 보통 유충이 사멸돼 자연치유되나 눈으로 까지 올라가면 눈 염증을 일으키고 망막세포를 파괴, 시력 저하 또는 실명 야기한다고 밝혔다. 개회충증은 개나 고양이와 같은 동물의 배설물에서 떨어진 기생충 알에 의해 오염된 토양이나 음식물을 통해 감염되거나 동물의 털이나 몸에 있던 유충을 통해 감염된다. 때문에 놀이터 흙속에서 노는 어린아이들이나 야외 활동을 많이 하는 시골 사람들이 더 많이 감염된다고 여겨오기도 했지만 어린아이나 시골 사람보다 도시 생활하는 성인남성이 눈개회충증에 더 많이 감염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2009년 1월에서 2013년 6월까지 눈개회충증 진단을 받은 환자 101명중 여성이 25명인 반면 남성이 76명으로 남성이 3배 더 많았다. 또 도시민들이 76명으로 시골거주민 25명보다 3배 더 많았다. 또 우 교수는 눈개회충증에 감염
성남시가 보건복지부 평가 노인 일자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최근 선정, 지원금 5천800만원을 받게 됐다. 시는 도내 27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성과를 진단한 결과로, 지역 4개 사업장이 한꺼번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선정된 사업장은 마망베이커리 카페 1호점과 아리움점, 국시랑 1·2호점 등이다. 마망베이커리 카페 1호점과 아리움점은 시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이 운영한다. 노인 25명, 8명이 각각 빵, 과자 등을 만들고 카페를 운영한다. 참여 어르신 수와 수익에서 도 1위 평가를 받았다. 지원금 가운데 3천만원이 2곳의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에 쓰여질 예정이다. 국시랑 1·2호점은 성남시니어클럽 사업단이 운영한다. 노인 12명, 10명이 도시락과 백반을 만들어 판매한다. 비교적 많은 수입으로 안전된 직장분위기가 선정에 크게 작용했다. 지원금은 시설 개·보수와 식탁 교체 등에 쓰인다. 한편 시는 올해 노인 일자리사업에 도내 최대 규모인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80개 단위사업별로 2천587명이 일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