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 토털 웨딩서비스 ‘마이e웨딩’이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63빌딩 1층 이벤트홀에서 하반기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을 대상으로 ‘LG 마이e웨딩 결혼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유수의 웨딩드레스, 스튜디오, 메이크업, 한복, 예물, 예단/예복, 허니문, 가구 등 총 100여개의 웨딩 관련 업체가 올 하반기를 겨냥한 결혼 관련 상품들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7, 8월쯤에 열리는 하반기 박람회와 달리 5월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 신혼부부들은 한 곳에서 편리하게 결혼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미리 파악하고 성수기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웨딩서비스 및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웨딩 관련 업체들도 이렇다 할 대규모 박람회가 없는 5월에 2~3개월 정도 미리 박람회에 참여함으로써 비수기 고객 유치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 참가자 전원에게 웨딩다이어리, 아이모리 포토앨범북 1만원권, 위커힐 면세점 1만원 할인권, 외환은행 환전수수료 50% 할인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 참가자 모두를 대상으로 전문가가 즉석에서 커플사진 촬영을 해주고 고급액자를 무료로 제작해
네티즌들이 온라인 패션 쇼핑몰에서 사는 습관을 조사한 결과 불황 일수록 중저가 상품을 선호하고, 세컨 브랜드를 선호하는 경향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패션 커뮤니티 스타일렛(대표 최형석·www.stylet.com)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쇼핑몰 인기 상품군을 조사한 결과 무조건 비싸고 좋은 것만을 선호하는 것이 아닌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리세셔니스타들이 늘면서 ‘Marc by Marc Jacobs’, ‘W.Dressroom’ 등의 명품 브랜드 세컨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고 밝혔다. 또 브랜드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아울렛몰과 저렴한 가격과 알찬 상품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 등의 매출이 급증하면서 온라인 패션 쇼핑몰은 때아닌 수요를 보이고 있다. 더불어 온라인 패션 전문몰 H쇼핑몰 원피스의 경우 플라워, 도트, 에스닉 등 패턴프린트 원피스와 쉬폰 등 얇은 소재를 사용한 원피스들이 높은 인기를 얻었으며 3만원대의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E쇼핑몰에서는 잡화 부문의 매출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E쇼핑몰의 경우 베스트 상품 TOP10 에서 잡화군이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등 저렴한 가격으로 샤넬이 가진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보건복지가족부는 빠르면 오는 6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되는 분유제품에 중국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로 제품안내가 표기된다고 7일 밝혔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지난 6일 국내 4대 분유업체(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파스퇴르유업)와의 회의를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주요 분유제품에 대해 다국어로 정보를 제공키로 협의했다. 이번 협의는 일반적으로 결혼이민자들이 분유를 사용하는데 불편을 겪는 사례들이 늘어나면서 추진됐으며, 분유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에게 필요한 조치가 가능하게 됐다. 4개 분유업체의 65개 품목과 관련한 다국어 정보는 홈페이지 게재, 홈페이지 주소 제품용기에 표기, 묶음 포장의 겉면에 표기, 제품 내 설명서 등의 형태로 제공된다. 업체별로 홈페이지에는 많게는 7개 언어로 사용방법·주의사항, 영양 성분 등을 표시하고, 기타 제품포장 등에 다국어를 표기하는 방법은 업체별 특성에 맞게 시행한다. 복지부는 금번 “분유제품 다국어 정보 제공” 사례와 같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민관이 협력하여 결혼이민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PM이 ‘Again & again’으로 컴백해 각종 차트를 장악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팬들이 제작한 이색적인 UCC가 한 UCC사이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화제의 UCC는 한 흑인 외국인 소녀가 2PM의 Again & again의 안무를 따라 추는 UCC. 이 영상을 본 네티즌은 “외국인 소녀가 2PM을 알고 춤까지 따라 추다니 신기하다”, “파워풀한 2PM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등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백인 여성이 Again & again의 안무를 따라 춘 UCC, 서울의 지하철에서 Again & again댄스를 춘 코믹한 UCC, 외국인이 직접 Again & again의 가사를 직접 영어로 번역해 따라 부른 UCC까지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PM은 컴백한지 불과 1주일이 채 되지 않았지만, 음원 서비스 사이트 도시락, 음반 판매량 차트 핫트랙스 등에서 1위에 오르는가 하면 국내 팬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참여해 노래와 춤을 선보인 이색적인 UCC들의 등장으로 인해 한 포탈사이트의 동영상 페이지에는 벌써부터 ‘2PM Again&again에 중독된 사람들’이라는 동영
일본 성인물 출연 여배우 아오이 소라가 지난 5일에 입국, 국내 연예계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과연 한국에서도 통할까’라는 기대와 함께 ‘성인물 일본 배우의 국내 방송 진출은 문제가 있다’며 누리꾼들 사이에 ‘찬반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국내 방송에서 본다니 기대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성인물 배우가 버젓이 국내 방송에 출연한다니 말이 안된다”는 반대의 입장도 있다. 아오이 소라는 2001년 일본에서 누드모델로 데뷔, 2002년 AV(성인비디오) 영화 ‘해피 고 럭키’라는 작품에 출연했으며 이후 일본 지상파 드라마와 영화에까지 진출한 배우이다. 아오이 소라는 지난 5일 입국해 열흘 동안 드라마 각종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개인적인 한국 방문기는 ‘Falling in love Korea’를 통해 공개될 에정이다. 한편 아오이 소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에로배우 출신인 하유선과 성은의 공중파 진출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98년 5월30일 첫 선을 보인 이후 관객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공포 브랜드로 자리잡은 여고괴담 시리즈가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여고괴담5-동반자살’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5번째 제작되는 여고괴담의 의미를 담아 총 5종으로 제작된 티저 포스터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공포로 무장한 새로운 여고괴담의 특징을 생생히 드러내고 있다. 이번 영화는 학교를 갈 때도, 공부를 할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언제나 함께하는 사춘기 여고생들이 죽는 순간도 함께 하자는 위험한 약속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거대한 공포를 담고 있다. 5번째 여고괴담의 의미를 담아 이례적으로 5종이 제작된 ‘여고괴담5-동반자살’의 티저 포스터는 어둡고 음산한 전형적인 공포영화 포스터에서 탈피, 사춘기 여학생들의 위험한 우정을 다섯 개의 시각으로 펼쳐 놓는다. 함께 죽을 것을 약속하는 여고생들의 맹목적인 우정이 갖는 순수함과 사춘기 특유의 불안함을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영원한 우정을 맹세했던 친구의 죽음 후 남겨진 친구들에게 찾아올 섬뜩한 공포와 소름 끼치는 전율을 예측하게 해준다. ‘영원히 함께하기로 했잖아… 친구니까!’라는 카피는 죽음도 깨지 못한
국민 배우 김선아의 ‘김선아표 코믹 연기’가 지난달 29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시티홀’에서 그녀의 재기 발랄한 코믹연기의 진수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하고 나섰다. 특히 ‘시티홀’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선아의 표정 연기가 압권이며 결코 미워 할 수 없는 캐릭터다”, “신미래 캐릭터의 실감나는 모습, 김선아이기 때문에 잘 소화해내며 자연스럽게 비쳐졌다”, “김선아와 신미래 캐릭터가 너무 잘 어울린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김선아는 “‘신미래’가 밝고 당찬 캐릭터이기에 기존 ‘삼순이’ 이미지가 연상될 수도 있겠지만 ‘김삼순’이 때와는 다른 ‘신미래’만의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며 “‘시티홀’ 은 단순히 재미만을 추구하는 작품이 아니다. 정치적, 사회적인 문제점들에 대한 통찰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면서 웃음을 통해 희망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혔다. 말단 공무원에서 시작해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여성 시장의 자리까지 오르는 입지적인 인물 ‘신미래’를 통해 2005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삼순이 신드롬’이 2009년 ‘미래 신드롬’으로 재현될 수 있을지 기대가 되고 있다.
‘다빈치 코드’ 작가 댄 브라운이 탄생시킨 또 하나의 베스트셀러 ‘천사와 악마’를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 액션 블록버스터 ‘천사와 악마’가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천사와 악마’는 교황 선출식이 진행되는 바티칸을 배경으로, 현세에 다시 부활한 비밀결사대 일루미나티의 거대한 복수와 이를 막아야만 하는 종교기호학 교수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의 숨막히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 특히 ‘천사와 악마’는 스릴과 속도감, 액션과 반전 등 관객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어 기존의 블록버스터와 차원이 다른 ‘미스터리 액션 블록버스터’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천사와 악마’는 ‘뷰티풀 마인드’, ‘다빈치 코드’를 탄생시킨 거장 론 하워드 감독의 탁월한 연출력과 아카데미 2년 연속 최우수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톰 행크스, 영국이 낳은 매력남 이완 맥그리거, 그리고 신예 아예렛 주어의 열연에 힘입어 원작을 능가하는 작품으로 완성됐다. 또한 ‘천사와 악마’는 기존의 블록버스터와는 차별화된 스릴과 속도감, 액션으로 무장해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한 차원 진화한 ‘미스터리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새로운 장르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가장 먼저, 기존의
2004년 ‘옹박-무에타이의 후예’로 국내에 무에타이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태국 액션계의 3인방이 돌아왔다. 그들은 바로 프라차야 핀카엡과 파나 리티크라이, 그리고 토니 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도 흉내낼 수 없는 정통 리얼 액션을 선보일 ‘옹박:더 레전드’를 위해 뭉친 세 사람은 오는 14일 한국에 다시한번 리얼 액션의 센세이션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들이 선보였던 환상적인 리얼 액션은 관객들이 그간 느껴본 적 없었던 액션 쾌감을 선사하며 태국 영화에 대한 인식의 전환점을 제시했다. 차고, 꺾고, 비트는 무에타이 액션과 No 와이어, No 스턴트, No CG의 놀라운 맨몸 액션, 그리고 그 액션을 생생하게 담아낸 연출력으로 국내 관객들을 열광시켰던 세 사람이 드디어 ‘옹박’ 시리즈의 진정한 속편을 가지고 돌아온 것. 영화 제작을 위한 캐스팅부터 로케이션 헌팅까지 과정 하나하나를 책임 진 토니 자는 자신의 액션을 스펙터클하게 담아내었던 프라차야 핀카엡에게 카메라 워크는 물론 영상 연출 부분에서 도움을 받아 액션의 생생함을 살릴 수 있었다. 특히 프라차야 핀카엡은 CF와 뮤직비디오, 그리고 여러 편의 액션 영화에서 터득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토니 자에게 아낌없이 전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여성의광장 공연장에서 오는 11일 오후 4시 미국 볼스테이트 대학(Ball State University) 소속 교수들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시민들과 함께 무료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공연에서는 슈베르트 작품 중 ‘피아노 삼중주 내림 나 장조 D898 Op.99’와 데이비드 에슬리 화이트의 ‘Elegy and Exaltation’와 제니퍼 하이든의 ‘Pale Yellow/Fiery Red’ 총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볼스테이트 대학은 지난해 8월 인천대학교와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고 교환학생, 교수초청, 상호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폭적인 교류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앞으로 재단과 인천대 사이의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공연 및 공연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mericanpianotrio.com)를 참조하면 된다.(문의:인천대 국제교류원 032-770-7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