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벽대전 2 : 최후의 결전 감독 : 오우삼 배우 : 양조위, 금성무, 장 첸, 린즈링 유비의 책사 제갈량은 손권과의 동맹에 극적으로 성공하고, 손권 휘하의 명장 주유와 함께 조조군을 크게 물리친다. 그리고 불리한 전세를 역전 시키기 위해 빈 배로 10만개의 화살을 구해오는 제갈량의 지략과 조조 스스로 최고의 장수의 목을 치게 하는 주유의 심리전으로 유비와 손권의 연합군에게 승리가 보이는 듯 하지만…. 전설의 남동풍은 어디로 불것인가? ● 작전명 발키리 감독 : 브라이언 싱어 배우 : 톰 크루즈, 케네스 브래너, 빌 나이히 아프리카의 전투에서 심한 부상을 당한 클라우스 본 스타우펜버그 대령은 자신의 조국을 대량학살의 끔찍한 처지로 몰아가려는 강력한 독재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한 비밀 음모에 가담하게 된다. 독재정권의 비밀경찰이 그 어느 때보다도 위협적이고 적의 침투에 강력한 방어체계를 이룬 상황에서 음모의 주동자들은 아돌프 히틀러를 암살하는 것 이외에는 다른 방도를 찾을 수 없게 된다. ● 베드타임 스토리 감독 : 아담 쉥크만 배우 : 아담 샌들러, 케리 러셀, 커트니 콕스 어느날 갑자기 당신이 벤허의 주인공이 되어 콜로세움을 질주하고, 서부개척
조직에 잠입한 비밀경찰-경찰에 파고든 조폭 ‘두사부일체’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은 지 7년, 대한민국 코미디 영화의 판도는 많이 바뀌었지만 ‘두사부일체’의 히어로, 정트리오를 깰 수 있을 만한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군단은 등장하지 않았다. 한국 최고의 코미디 사단이자 코미디 영화의 흥행 신화를 이루어낸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이 자신들이 쌓은 신화를 재건하기 위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완벽한 호흡으로 다시 뭉쳤다. ‘유감스러운 도시’는 기존의 코미디 영화의 장르를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작품으로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코미디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예정이다. 조직에 잠입한 비밀경찰과 경찰에 파고든 조직원의 허를 찌르는 맞불 스파이 작전을 다룬 ‘유감스러운 도시’는 범죄액션 장르의 묘미를 절묘하게 담아낸 2009년형 신개념 범죄액션 코미디다. 유사한 소재와 식상한 내용으로 침체일로를 걸었던 한국 코미디 영화계를 살릴 수 있는 작품이라는 확신아래 의기투합한 정트리오는 자신들의 고유 매력을 발산하면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코미디 영역을 개척, 관객의 웃음을 유발시킨다. 셋이 함께 있으면 강력한 코믹 시너지를 내는 웃기는 세 남자가 이
수원시기독교연합회(이하 수기연) 제42대 회장에 수원성감리교회 최승균 목사가 취임했다. 지난 10일 수원성감리교회에서 열린 수기연 회장 이·취임식은 이관호 목사(영화나사렛성결교회)의 사회로 예창근 수원 부시장, 이순길 목사(소망침례교회), 박성국 목사(평강의장로교회), 서철 목사(삼일학원 이사장), 정철헌 목사(경기제일장로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승균 목사는 “수원시 1천 교회 30만 성도를 맡은 수기연을 이끄는 막중한 책임을 부족한 나에게 맡겨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린다”며 “110만 수원시 성시화를 위해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연합을 이루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이 시대에 소망을 주고 수원시의 영적 파수꾼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여 수기연의 위상을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밝히고 “특히 수기연 42년사를 정리해 이를 책으로 발간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최승균 목사는 협성대학교 신학과, 감리교신학대학 선교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세인트찰스신학대학원 철학박사, 미국 팬퍼시픽대학 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바
천주교 수원교구 생명환경연합은 아프리카와 제3세계의 죽어가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Viva! Life(아프리카 제3세계 생명기금)’ 전달식을 오는 25일 천주교 수원교구청에서 진행한다. 천주교 수원교구 생명환경연합은 지난 3일 생명기금위원회를 열고 올해 지워대상으로 동티모르의 진료소, 아프리카 가나공화국 라이베리안 부드부람 난민캠프의 2009 급식프로그램(PCO)과 의약품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이번 기금은 생명환경연합에서 펼치고 있는 ‘즐거운불편24’운동으로 모여지고 있는 것으로 자신이 살아가는 하루 24시간 동안 24가지의 제시된 불편 중 하나 이상을 즐겁게 선택해, 불편함을 겪는 대신 그 돈을 기금으로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기금은 지난 6일까지 2천여만원이 조성돼 있고 2008년에 그 1차분으로 아프리카 가나의 라이베리안 부드부람 난민캠프에 950만원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마나자리 진료소에 1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Viva! Life(아프리카 제3세계 생명기금)’ 지원은 케냐 진료소의 바이오개시 시설설치 프로그램 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천주교 수원교구 관계자는 “지난해에 비해 환율이 많이 올라 실제로 지원가능한 액수가 많이 줄어들게 됐다”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본부교회 당회장 문형진 목사가 지난 11일 서울 청파동 통일교 본부교회에서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문선명 총재는 13남매의 막내이자 일곱번째 아들인 문형진 목사(29)를 지난 2007년 12월 서울 청파동 본부교회 당회장에 임명한 데 이어 지난해 4월에 교단 세계 회장 겸 한국 회장으로 임명했다. 이번 신년하례식은 신도 5천여명이 모여 문 목사가 8차례 교단에 올라 하례식을 치뤘다. 이날 문 목사는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인생의 목적과 목표를 잘 구분하고, 명확히 해야 한다”며 “목적은 보다 긴 안목으로 세울 수 있어야 하고, 목표는 목적을 중심으로 목적을 이루어가는 단계적 과정이 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목사는 “1999년 한 살 위인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믿기지 않고 원망스러웠다”며 “젊은 나이에 나도 저렇게 죽을 수 있다는 생각에 불교와 동양종교에 빠져들었고 큰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통일교는 현재 새 예배 건물 ‘21만 세계평화통일성전’을 서울에 세울 계획을 추진중으로
천주교 수원교구 평택대리구(평택·안성·오산·화성시 일대)는 오는 15, 16일 이틀간 천주교 신자 63세대가 참가하는 ‘새터민 가정체험’을 한다. 이들 가정은 새터민들을 지원해주는 하나원 122기 교육생 64명들과 함께 1박2일을 같이 보내게 된다. 새터민들은 체험 첫날 평택 보건소를 방문·견학한 후 평택성당으로 이동, 평택대리구장 조원규 신부를 비롯한 사제단과 가정 숙박 봉사자들과 함께 환영식과 환영 만찬을 가지게 된다. 또 16일 환송식을 통해 새터민과 봉사자 대표들이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과 선물을 나눈 후 다시 하나원으로 돌아간다. 약 2달 전부터 신청을 받아 모집한 가정 숙박 봉사자들은 이번 가정체험 행사를 위해 지난 10일 사전 교육을 받았고 1박2일간 새터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면서 이들의 한국 사회 적응을 돕게 된다. 이번 새터민 가정체험행사는 천주교 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가 주관하고 수원교구 평택대리구 복음화국이 주최로 열렸다. 한편 새터민 가정체험은 수원교구 민족화해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것으로 이들은 북한 및 새터민을 돕는 여러 가지 활동과 이들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가톨릭대학교 5대 총장에 박영식 신부(55)가 선임됐다.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은 박 신임 총장은 가톨릭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로마 교황청 성서대학(PIB)에서 성서학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82년 사제 서품을 받은 그는 전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인 김수환 추기경 비서를 거쳐 1997년부터 가톨릭대 종교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으며 2006년부턴 가톨릭대 문화영성대학원장을 맡았다. 박 신임 총장 취임식은 오는 14일 열리며 임기는 4년이다.
“바쁜 저 대신 선교하라고 책 냈지요. 하느님은 살아 계십니다. 믿고 따르면 응답하세요” 배우 김지영씨 (마리아 막달레나·71세)의 삶과 신앙 여정을 진솔하게 고백한 신앙체험기 ‘김지영님의 장밋빛 인생’이 지난 7일 출간 1주년을 맞았다. 이웃집 할머니처럼 숱한 사연을 가슴에 담고도 농익은 연기로 따뜻한 사랑을 나누어주는 연기자로 알려진 김지영씨는 반세기가 넘는 세월을 연기자로 살면서도 화려한 호강보다는 고난을 더 많이 겪은 그는 기적과 용서를 체험하면서 신앙이라는 깊고 넓은 바다에 빠져들었다. 특히 이번 1주년을 맞아 김지영씨는 책의 수익금 전액을 지난해 엄청난 재해를 입은 방글라데시 이재민들을 위해 봉헌했고 군종교구 군부대 장병들에게도 1천권을 기부했다. 그리고 성탄을 맞아 각 교구 성당 공소 신자들에게(2400권 기부) 또 다시 책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처럼 김지영씨가 군부대 군인들과 공소 신자들에게 책을 기증한것은 선교를 위해서. 김씨는 출간 1주년을 맞아 “주님께서 기회를 허락해주시면 전국 성당을 찾아다니며 제 체험을 함께 나누고 싶다. 그때까지 꼭 기다려 달라”며 “일상생활이 바뻐 나 대신 선교하라고 이 책을 냈다”고 말했다.
오는 15일부터 3일간 부천 오정아트홀에서 부천문화재단 상주극단인 ‘극단 예성’의 뮤지컬마당극 ‘놀부전’이 공연된다. 마음씨 고약한 형님 놀부에 의해 빈손으로 쫓겨난 흥부는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다. 그러나 착한 마음씨를 간직한 흥부는 어느 봄날 다리가 부러진 제비를 정성껏 치료해주고 그 제비는 감사의 마음으로 박씨를 물어다 준다. 흥부는 박씨를 심고 그 박씨가 크게 자라났다. 박을 타보니 그 안에는 금은보화가 가득했고 흥부는 부자가 된다. 이 소식을 들은 놀부는 멀쩡한 제비다리를 일부러 부러뜨린 후 치료해서 날려 보내는데…. 이번 작품은 익히 알려진 ‘흥부전’을 각색해 놀부의 심술궂은 모습을 표현한 작품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마당극이다. 관람료 1만원, 재단 회원은 9천원.(문의:032-677-1844)
젊은 아줌마와 바람을 피다 길에서 벼락맞아 죽은 바람둥이 ‘미스터 조’가 천국으로 들어갈 자격을 얻기 위해 함께 바람핀 여자의 남편 몸으로 환생해 ‘결혼 지옥’에 빠지게 되지만 결국,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는데…. 지난 2007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 대본공모작으로 당선된 씨네 뮤지컬 ‘미스타 조’가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후원으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미스타 조’는 ‘씨네 뮤지컬’이라는 전제에 맞게 관객이 마치 영화를 보듯 무대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훔쳐보고, 무대의 주인공은 무대 안의 관객들에 의해 설명되어지기도 하는 등 영화와 뮤지컬의 혼용이 이루어진 것 같은 설정을 갖는다. 그로인해 다양한 재미의 얽힘을 추구하고 있다. 시각이 우선인 영화와 청각인 우선인 뮤지컬, 강제적인 클로즈업과 상징적인 무대장치 속에서 꿈의 실현을 통해 초현실의 세계를 보여주며, 공연도 마치 영화를 촬영하는 순서대로 여러 테이크를 찍어보기도 하고, 같은 장소끼리 같은 시간에서 모아서 공연됐다가 다시 올바른 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