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전통건축은 중국이나 일본, 인도 등 아시아 권역 국가들의 건축들에 비해 세계적으로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 이러한 실정에 안타까움을 느낀 안영배 작가의 ‘흐름과 더함의 공간’이 출간됐다. 저자는 ‘한국건축의 새로운 발견’을 위해 통도사, 화엄사, 부석사, 해인사, 불국사, 범어사, 봉정사, 도산서원, 창덕궁, 부용지 정원, 종묘, 병산서원 등 각지의 전통건축들을 오랜 시간동안 직접 답사하고 연구했다. 이 책은 저자가 오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그간 출간했던 저서들을 보완하여 집대성한 것이다.
‘이번 주말엔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러 경기도문화의전당을 찾아 볼까?’ 몸으로 부딪혀 ‘운동’을 즐기고 그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익히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 ‘SPORTS 과학놀이체험전’이 도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되고 있다. 내년 3월 말까지 열리는 ‘SPORTS 과학놀이체험전’은 스포츠를 통해 생활 속 과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신개념 교육놀이 문화로 재구성 됐다. ‘SPORTS 과학의 재발견’을 가족과 함께 즐기고 참여함으로써 교육적인 의미를 더하고 놀이를 통해 지식을 습득하고 이해하여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다. 이번 체험전시는 공중에 떠 있는 공을 맞히는 야구, U자형 레일 위에서 타는 스케이트보드, 하늘을 나는 자전거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운동들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한다. 또 간단한 실험을 통해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과학쇼, 별자리 이야기와 같은 프로그램도 있어 놀라운 과학의 세계에 더 깊이 빠져들게 된다. ‘SPORTS 과학놀이체험전’은 총 3개의 테마로
경기도 화성시에 문화체험공간과 체육시설 등을 모두 갖춘 ‘유앤아이(YOU&I)센터’가 들어선다. 여성비전센터와 청소년 수련관을 한 건물에 모두 갖춘 유앤아이센터는 지난 4월 착공해 오는 23일 개관을 앞두고 있는 종합 문화·복지 시설이다. 화성시 병점동 734번지 일원(병점역 인근)에 들어서는 유엔아이센터는 746억원(시비)을 투입해 지난해 4월 착공했다. 유엔아이센터는 여성비전센터와 청소년수련관이 함께한 공공시설로 건축연면적 2만8천67㎡으로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여성비전센터는 최신 음향시설을 갖춘 714석의 공연장을 비롯해 50m 8레인의 수영장, 에어로빅장, 헬스장, 카페테리아 등을 갖췄으며 청소년수련관은 관람석 300석을 갖춘 국제규격(30m~61m 기준)의 아이스링크를 비롯해 실내체육관, 동아리방, 음악·영어교실, 세미나실 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시가 문화·복지 랜드마크인 유엔아이센터를 건립하게 된 것은 11월 기준 인구가 44만2천200여명으로 늘어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 곡선을 그리며 급팽창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인구가 증가하는 만큼 각종 문화&mi
‘삶의 애환’ 엮어 추억 만들어요 짚·풀생활사박물관은 짚·풀문화 연구에 평생을 바친 안병선 관장이 설립한 세계에서 오직 하나뿐인 볏짚 전문 박물관이다. 민족시인 신동엽(1930~69)의 아내이기도 한 안병선 관장은 1970년대 후반 당시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짚·풀문화의 가치를 발견하고 1978년 본격적으로 짚·풀문화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시작, 비로소 1993년 짚·풀생활사박물관을 설립하게 됐다. <편집자주> 짚·풀생활사박물관은 우리 조상들의 숨결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짚신·망태기·멍석·달걀꾸러미·새끼줄 등의 생활용품과 공예품부터 죄수의 머리에 씌우던 짚주저리까지 짚과 풀에 관련된 민속자료 3천500여 점을 비롯해 제기 1천여점, 한옥문 200세트, 세계 각국의 팽이 500여 점, 슬라이드 2만5천000여 점을 소장하고 있다. 또 1894년 동학농민운동과 관련, 당시 농민군이 쓰던 몽둥이·죽창·농기구·활·화살 등의 무기와 나주와 함평 지방의 동학군
산타클로스를 믿는 나이는 이미 지났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누구나 들뜨고 설레기 마련이다. 하지만 친구들과 연인과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니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앞선다. 이날 만은 칙칙하고 두꺼운 차림에서 벗어나 경쾌하고 화사하게 변신해 보고 싶어하는 청춘남녀들이 내로라 하는 패션 거리로 모이는 크리스마스. 번잡한 시내에서 화려하면서도 어색하지 않게 세련된 스타일을 뽐내기 위한 코디 전략을 알아보자. 톡톡 튀게 젊어보이고 싶다면 보색의 콤비네이션을 시도해 볼 만하다.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그린과 레드를 코디해 화려한 크리스마스룩을 연출할 수 있다. 그린 바탕에 레드나 블랙라인이 들어간 주름 미니스커트와 따뜻함이 물씬 풍기는 롱니트 카디건, 어그부츠를 함께 코디하면 사랑스러운 소녀로 변신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때 흰색 외의 무채색은 분위기를 다운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고 레드 니트 목도리를 살짝 묶어주면 크리스마스 코디가 완성된다. 블랙은 강렬한 레드와 만나면 차분한 느낌보다 섹시한 느낌이 강조되는 효과가 있어 20~30대에게 잘 어울린다. 몸매가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블랙 미니드레스에 롱부츠를 코디하고 골드 주얼리로 포인트를 주면 어
스킨79가 지난 11월5일부터 한 달 간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직장에서 꼴불견으로 보이는 메이크업 사례’를 설문조사를 실시, ‘무대 위 모델처럼 홀딱 깨는 짙은 메이크업’이 가장 꼴불견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 1천166명 중 30.8%인 359명이 이같이 응답했고 아이디 Aria539를 사용하는 응답자는 “너무 짙게 화장한 직원을 보면 회사에 일을 하러 왔는지, 놀러 왔는지 의문이 들 때가 있다. 때와 장소에 맞는 화장이 최고”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이디 Isjim는 “회사에서는 짙은 화장이나 야한 옷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눈썹이 반쯤 없어도 맨 얼굴만 고수하는 것’을 꼴불견으로 꼽은 응답자도 238명(20.4%)이나 됐다. 아이디 Onergod는 “아무리 생얼 미인이 대세라지만 눈썹도 없고 다크서클도 그대로 내려와 부스스해 보이면 직장동료나 거래처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 그 뒤를 이어 192명(16.6%)이 ‘수시로 메이크업 고치는 경우’ 라고 응답했으며, ‘개성시대인 만큼 어떤 경우도 상관없다’와 ‘빨간 립스틱 반쯤 남아도 수정 않는 경우’에 대한 응답도 많았다. 스킨79 홍보 담당자는 “이번
국내 최대 와인 전문 유통 기업 와인나라에서는 오는 20일까지 숨겨놓은 그랑크뤼 급 와인을 찾을 수 있는 ‘와인 복불복’이벤트를 실시한다. 또한 ‘복불복’ 이벤트에 포함될 그랑크뤼 급 와인 명단도 함께 공개했다. 명단에는 그랑퀴르 1등급 와인인 ‘샤또 무똥 로칠드04’(1백15만원 대)를 비롯, 스페인의 최고급와인 ‘빠고데로스 까베야네스엘 노갈’(25만원 대), 안티노리 티나넬로(20만원 대), 한국에서 사랑 받는 그랑퀴르 급 와인 ‘샤또 딸보04’(15만원 대) 등 유명 고급 와인 77병이 포함됐다. ‘와인 복불복’이벤트는 와인을 보지 않고 구입하는 ‘블라인드 쇼핑’ 방식으로 실시되어 마치 어린 시절 소풍에서 즐기던 짜릿한 보물찾기를 연상시킨다. 이벤트 기간 동안 와인나라 매장에서는 내용물을 알 수 없도록 포장된 와인 조합 상자를 판매한다. 상자 속에는 4종류의 와인이 담기는데, 최고 1백15만원의 그랑크뤼 급 와인들이 숨겨질 예정이다. 상자는 각 7만원, 10만원 두 가지 종류로 구성돼 있다. 자신의 운이 좋다면 7만원으로 1백15만원 가량의 ‘샤또 무똥 로칠드04’ 와인을 건질 수도 있는 것. 와인나라 관계자는 “어떤 상자 속에 어떤 와인이 있는지는 매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조정아)는 지난 1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행사에서 전자사보부문 콘텐츠대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2008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가족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언론재단, 한국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콘테스트다. 국가기관과 공기업, 기업, 협회, 단체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사보와 전자사보, 방송, 사사(社史), 웹사이트, 해외홍보물, 출판물 등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벌여 진행된 이번 시상에서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매월 발간하는 ‘경기여성정보웹진 우리(WoORI)’(발행인 김문수 도지사, www.woorizine.or.kr)가 여성을 위한 콘텐츠 기획과 정보의 공신력, 전문성을 인정받아 콘텐츠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기여성정보웹진 우리(WoORI)’는 2000년 10월 창간호를 시작으로 매월 발행되는 인터넷 매거진으로 정보 유통에 앞장서고 있다.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가장 큰 요인이 얼굴이다. 면접에서 선택되려면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고 당당하게 피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좋은 인상은 잘생긴 얼굴보다 깨끗한 얼굴이 우선이다. 로하스홈(www.lohashome.com)의 제품으로 면접관의 뇌리에 콕 박힐 피부 미인이 되어보자. ▶ 여드름, 피부 트러블을 잡자! 피부의 전체적인 톤을 한 단계 높여 밝은 얼굴로 만들면 인상이 달라진다. 여드름 등의 트러블은 최소화하는 것이 포인트. 일주일에 1~2회 정도 스크럽 제품으로 관리를 하면 도움이 된다. ‘매스틱 스파 페이스 스크럽’은 스크럽을 활성화하는 촉매 역할을 하여 자연스러운 스크럽을 유도한다. 제품에 함유된 세이지 오일은 피부 진정, 염증 완화, 보습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프로폴리스 성분은 여드름을 억제하는 효능이 탁월하며, 피부 재생 능력이 뛰어나다. ▶ 화장 잘 먹는 촉촉한 피부로!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호주의 청정 식물성 원료로 만든 ‘eden 식물성 천연 마스크 팩’을 이용하여 피부를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화학 방부제가 들어 있지 않아 피부 트러블 등의 자극이 없으며, 환경자원분석센터의
하늘로 날아오를 듯 짜랏한 자유… 雪原이 우릴 부른다 새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은 스키장. 최신 댄스곡을 들으며 미끄러지듯 하얀 슬로프를 내려 오다 보면 저 하늘로 날아가 버릴 듯 벅찬 자유가 밀려 온다. 두 손을 벌리고 멋들어지게 턴을 하는 젊은 보더들과 능숙한 솜씨로 최상급에서 거침 없이 내려오는 노련한 스키어들, 이들의 얼굴에서는 남녀 노소 가릴 것 없이 새하얀 해방감이 묻어 난다. 지난달 20일 부터 개장한 경기도내 스키장에서 이번 주말을 만끽해 보자. 곤지암리조트 국내 최초 스키장 인원제한제 실시 스키시즌 태풍의 핵인 곤지암리조트가 12월 중순 오픈을 앞두고 국내 최초 스키장 인원제한제 도입 등 타 스키장들과는 차별화된 운영방침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IC에서 4km 거리에 위치해 서울 강남에서 불과 40분만에 도착한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 곤지암리조트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스키장과 476실의 콘도미니엄, 스파와 수목원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종합 프리미엄리조트로 오픈 전부터 회원권시장과 스키·보드 마니아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수도권 스키장으로는 지산리조트 이후 12년 만에 오픈하는 곤지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