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뷰티 및 두피모발 산업의 동향 및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문 전시회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2008 국제뷰티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내달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COEX 대서양 홀에서 화장품, 두피모발, 네일, 에스테틱, 메이크업 등에 이르기까지 뷰티관련 산업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08 국제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주)서울메쎄 ID와 (사)한국두피모발관리사협회가 주관하며 화진화장품, 아모스, 파루크코리아, 나드리, 현대약품 등을 포함한 약 90여개사가 참가예정에 있다. 또한 동 전시장에서는 (사)한국두피관리사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국제두피모발건강엑스포와 한국네일경제인협회가 주관하는 Konail Fair가 동시 개최되면서 두피모발시장과 네일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화장품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며 이번 2008 국제뷰티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강현송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뷰티관련 산업과 두피모발산업의 동향을 살펴 볼 수 있어 참가 기업들에게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여성부(변도윤 장관)는 경기도와 협력해 여성의 경제활동 기반 조성을 통한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IT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총 95개 무료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3월 제1기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10월말까지 5차례에 걸쳐 온라인 교육이 실시되는 등 전국 15개 시도의 1만298명 여성이 교육 지원 혜택을 받았다. 이중 교육을 수료한 여성은 총 4775명(수료율 46.4%)으로 여타 무료 온라인 교육과 비교할 때 약 3배나 높은 성과를 거두었고 교육만족도도 8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오프라인 교육을 보강하여 온·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게 되면, 교육수료생들이 취업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생 중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면서 웹기획 일을 하고 있는 20대 초반의 이주선 씨는 “좀 더 나은 웹기획 방법을 찾던 중 경기여성 e-러닝센터의 온라인 교육을 접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탄탄한 기본 실력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녀는 “온라인 교육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좌표를 새로 설정했다”며 오늘도 전문경력을 만들기 위해 분주하다. e-러닝을 통해 꿈을 피우고 노년기를 설계하고 있다는
인하대병원에서 ‘요실금으로 고생하는 여성’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30분 가량 ‘여성 요실금의 진단과 치료’에 대해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요실금이란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소변이 나와 속옷을 적시는 증상으로 우리 나라 여성의 약 40%가 요실금을 경험하고 있다. 특히 많은 여성이 당황하고 수치심을 느끼며 위생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사회적 활동의 제약을 받고 정신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현대의학으로 거의 모든 요실금을 완치 또는 조절할 수 있으므로 요실금으로 혼자 고민하지 말고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이번 공개강좌는 인하대병원 비뇨기과 박원희 교수가 강의를 하고 요실금 증상이나 과민성방광 증상이 있는 40세 이상의 남녀 혹은 그 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문의:032-890-2360)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이의 음식, 어머니들의 고민을 타파해 줄 친환경 제품 두유가 나왔다. 로하스홈(www.lohashome.com)에서는 우리 아기 첫 두유로 안성맞춤인 ‘아기 담백한맛 두유’를 출시했다. 음식물 관련 크고 작은 사건 사고로 인해 엄마 젖이나 분유에 이어서 먹일만한 마땅한먹을 거리 고민을 하고 있는 엄마라면 모유 수유로 키운 아이들의 입맛에 맞는 아기 두유담백한 맛과 분유를 먹고 자란 아기 입맛을 고려한 아기 두유 달콤한 맛에 주목해보자. 생후 4개월부터 시작하는 우리 아기 첫 두유, 아기 두유는 보통 생후 4개월부터 먹으며 아기마다의 체질이 다르므로 시작 시기는 의사의 자문을 받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성장기 어린이가 먹어도 맛과 영양 면에서 참 좋은 두유로 알려져 있다. 시중의 일반 두유에 흔히 사용되는 120도~145도의 고온 멸균 처리법 대신 약 65도 내외의끓는 물에서 1차 살균하고 8시간 숙성 후 같은 방법으로 2차 살균 하는 아기 두유는세균 박멸은 물론 고온에서는 쉽게 파괴되기 쉬운 비타민 계통 영양소와 콩의 풍부한 영양을그대로 살렸다.
생생한 쥬라기 공원 상상이 현실로 오다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는 시흥시 제1호 박물관이 있다. 지난 2005년 3월에 문을 연 예수 교대한성결교회 새하늘의교회(박승식 목사) 부설 창조자연사박물관이다. 창조자연사박물관은 자연 만물을 통해 하나님 창조의 세계를 알리고 진화론을 반박한다는 목적에서 세워졌다. 최근 경기도 박물관으로 등록괸 이곳을 찾았다.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자식을 빼앗긴 어미 공룡 트리케라톱스의 비통한 울음소리가 구슬프기만 하다. 작은 체구의 트리케라톱스는 복수의 일격을 가하지만 공룡계의 ‘무법자’ 티라노사우루스에게는 역부족인 듯, 큰 눈에 눈물만 그렁그렁 고였있다. 한 켠으로 돌아서니 거대한 화산폭발로 잿더미에 묻힌 공룡이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아수라장이 된 밀림을 헤쳐 나오는 한 무리의 공룡들이 다급해 보인다. 영화 ‘쥬라기 공원’의 이야기일까? 움직이는 그리고 소리를 내는 ‘살아있는’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곳 바로 창조자연사박물관의 장관이다. 3500평의 넓은 대지 위에 생태공원과 함께 만들어진 창조자연사박물관. 새하늘의교회(담임목사 박승식)가 30억원을 들여 지난 2005년
경기도립국악단(예술감독 김영동)의 ‘2008토요상설국악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국악당에서 우리의 소리를 연주한다. 경기도립국악단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6번째 특별공연으로 우리나라 ‘민요’를 테마로 우리네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한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와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1호 경기소리로 등록돼 있는 이수자씨의 ‘경기도립국악단 민요팀’의 ‘풍경소리 울릴때…’가 이번 공연의 하이라이트. 경기도국악당에서 펼쳐지는 토요상설국악공연 ‘풍경이 울릴 때...’는 민요 가운데 가장 화려하고 경쾌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경기민요’를 중심으로 각 지방의 정서가 고스란히 담긴 ‘동부민요’, ‘제주민요’ 등 한국의 민요를 아우르는 무대로 우리 민중의 노래가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더불어 청아하고 맑은 음이 듣는 이로 하여금 신명을 불러일으키는 경기민요의 전형적인 경토리음악인 ‘노랫가락’, 흥겨운 느낌의 굿거리장단으로 장절
‘어린이 여러분~, 오늘은 호랑이 생일잔치에 함께 가 볼까요?’ 부천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창작타악 퍼포먼스 ‘산중호걸님의 생일잔치’가 오정아트홀(12.2~12.6일)과 판타지아극장(12.17~30일)에서 어린이들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타악과 우리 고유의 노래를 즐기는 어린이 전통 타악 퍼포먼스극으로 동물과 함께 어울려 사는 숲 속의 이야기다. 아이들은 ‘산중호걸님의 생일잔치’를 통해 자연을 사랑하고 동물과 인간은 함께 살아가는 친구라는 것을 아이들에게 일깨워준다. 공연은 바르고 고운 정서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주목적이지만 재미있는 이야기와 타악, 장단 익히기, 놀이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을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극으로 동화되도록 연출됐다. 3인의 젊은 타악 연주자와 관악, 한국무용멤버까지 5인으로 구성된 전통 클래식 타악 그룹 붐붐은 전통마당놀이를 복원이 아닌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새롭게 창조했다. 관람료 전석 8천원. 관람시간 오전11시(단체)/오후4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시/3시.(문의:032-320-6335)
●순정만화 감독 : 류장하 배우 : 유지태, 이연희, 채정안, 강인 출근 길 엘리베이터에서 아래층 여고생과 마주친 서른 살 연우. 그러나 다음 순간, ‘덜커덩’ 소리와 함께 엘리베이터가 멈춰버린다. ‘혹시 어린 학생이 겁이라도 먹지 않았을까?’ 걱정은 되지만, 워낙 수줍음 많은 성격 탓에 말도 못 걸고 안절부절 하는 연우의 귀에 귀여운 학생이 내 뱉은 한 마디가 들려온다. ●라스트 러브 인 뉴욕 감독 : 에드 스톤 출연 : 더모트 멀로니, 아만다 피트 무더위를 물리는 서늘한 가을 바람이 가슴을 스치는 뉴욕의 어느 날. 그리핀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는다. 앞으로 남은 1년을 병원 치료로 보내기보다는 마지막까지 자유롭게 살기로 선택한 그리핀은 대학에서 죽음에 대한 강의를 듣는다. ●로큰롤 인생 감독 : 스티븐 워커 출연 : 밥 실먼, 아일린 홀, 밥 샐비니 ‘마음은 청춘’이라는 뜻의 영앳하트(Young@Heart)는 73세부터 93세까지 미국 노스햄튼 출신의 범상치 않은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구성된 특별한 로큰롤 밴드다. 라디오헤드, 콜드플레이, 롤링스톤즈 등 세계적 밴드들의 곡을 영앳하트 스타일로
태아에게 들려주는 음악은 평생 간다고 한다. 더불어 태교음악이라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임신 기간 중 태아를 위해 음악을 듣는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아기가 태어난 후 듣는 음악이 역시중요하다. 그리고 태아 때를 시작으로 음악 감상이 태교에 좋다는 것이 후 부터 태교에 좋은 음악을 열심히 듣는 어머니들이 부쩍 늘었고 클래식은 태교의 기본이 된지 오래다. 태교를 위해 수원오페라단(단장 남지은)에서 ‘태교를 위한 오페라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태교를 위한 클래식 음악, 그리고 그 중에서 종합예술인 오페라가 오는 23일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에서 무료로 펼쳐진다. 또 처음 오페라를 접하는 일반인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니제티의 희극오페라 ‘돈 파스콸레’와 ‘사랑의 묘약’을 해설과 함께 하이라이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태아는 어머니 감정과 마음에서 생기는 파장을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니가 가장 편히 듣는 음악이 태아에게 가장 좋다고 한다. 때문에 아이를 가진 부인을 위해,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 일요일 저녁에 경기도문화의 전당을 찾는 것은 어떨까? “평생을 듣고 즐기는 것
어느덧 제법 강한 추위가 느껴지고 거리에서는 벌써 부터 캐롤송이 흘러나오고 있다. 사람을, 사랑을 생각하게 하는 요즘 우리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 줄 달콤한 초콜렛 같은 ‘그 남자, 그 여자’가 우리곁을 찾는다. 인기 라디오 드라마의 동명 에세이집을 원작으로 한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연극이라 손꼽히는 ‘그 남자 그 여자’가 오는 22, 23일(1일 2회) 양일간 성남시민회관 소극장에서 달콤한 이야기를 나눈다. 원작의 짧은 에피소드들을 그대로 살리면서 우리들이 직접 겪는 만남과 사랑, 이별에 대한 이야기를 재구성한 연극 ‘그 남자 그 여자’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려는 연인들부터 사랑을 오랜 시간 키워 온 연인들에게 달콤 쌉쌀한 사랑의 이야기를 전해준다. 그렇듯 공연은 사랑이야기다. 사랑에 상처받으면서 사랑을 하게 되고 이들의 사랑을 지켜보며 공감하기도 하고, 사랑을 키워가는 과정 속에서 상대방이 몰라주는 자신의 마음을 관객들에게 털어놓는다. 다른 누군가의 특별한 삶이 아닌 우리 주변, 나의 생생한 사랑 이야기를 건네는 연극 ‘그 남자 그 여자’가 겨울비 내리는 솔로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