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로 창의력 ‘계발’ 미술로 상상력 ‘채색’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에 자리잡은 수원어린이미술체험관이 지난 2008년 5월 27일 개관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수원미술전시관 부설기관으로 개설된 어린이미술체험관은 미술 작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미술’을 ‘놀이’로 접근해 재미와 흥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어린이들에게 미술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감각의 향상과 창조적인 표현활동을 장려하는 등 아이들의 자신감을 채워주고 있다. 수원어린이미술체험관은 미취학 아이들의 미술활동을 통해 자신들만의 언어로 생각이나 느낌을 그리기와 만들기로 표출함으로써 이지적, 언어적 발달 촉진과 신체적 발달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창조적인 활동을 통해 나아가서는 조화로운 인격 형성을 도와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이곳에서는 실제작품 및 모형작품을 통해서 감상을 하고 미술관에 예절을 가르치고 있다. 더불어 작품감상과 오감체험 및 퍼포먼스식 미술활동 수업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어린아이들의 잠
“소리를 듣지도 말을 할 수도 없지만, 희망과 열정을 가지고 명품 구두를 만들겠습니다.” 파주 월롱면 영태리에 위치한 300㎡규모의 구두 공장 안에서 ‘뚝딱, 뚝딱’ 망치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지고 있다. ‘구두만드는 풍경’이란 이름의 남성 수제화 전문 제조업체인 이 곳은 청각장애인 4명을 포함해 10명(수화자 2명 포함)의 직원이 근무하는 수제화 구두공장이다. 이곳은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유석영 관장(49)이 지난 3년 동안 청각장애인복지 사업을 추진해오면서 얻은 결과물이다. 지난 1월 26일부터 작업에 들어간 ‘구두만드는 풍경’은 현재까지 남성구두 250켤레를 생산했으며 오는 30일 정식 오픈을 통해 그동안 만든 구두를 선보일 예정이다. 유석영 관장은 “1980년대 말까지 구두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40%가 청각장애인일 정도로 장애인 고용율이 높았지만 90년대 중반 공장 대다수가 중국으로 이전하면서 청각장애인들이 실직사태가 빚어졌다”면서 “갈 곳 없는 청각장애인들을 보면서 고민을 하다가 ‘구두만드는 풍경’이라는 구두공장
‘성공이라는 것은 어려운 이론이나 테크닉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독자가 자발적으로 그 일에 몰두하는 것이다.’ 즐겁게 일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지금부터 시작하는 성공 습관’이 출간됐다. 이 책에서는 성공이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즐거움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책의 저자인 요시카와 나미는 머릿말에서 “이 책은 많은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으며 독자에게 무엇인가를 강요하거나 명령하지 않는다”며 “자신 안에 잠재돼 있는 동기와 기대, 자신감과 확신, 밝은 비전을 향상시키게 도와준다. 그리고 자발적으로 일에 몰두해 자신이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그것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서술했다. 이렇듯 이 책에서는 자발적인 모습이 성공을 위한 중요 포인트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이 책을 통해서 무엇인가를 깨닫고 시작점을 정해 거기서부터 개선해 나간다면 그것은 늦은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책은 총 3부로 나누어 각 100씩의 소재를 달아 놓았다. 1부는 ‘부자가 되는 100가지 방법’으로 원하는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주고, 2부에서는 ‘성공하는 100가지 방법’이란 주제로 큰 뜻을 품은 자만이 좋은
보건복지부가 보육시설에 대한 ‘제1차 평가인증’ 결과를 내놨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06년부터 2009년에 실시한 ‘제1차 평가인증’은 전국 어린이집 3만3천499개소 중 2만9천84개소가 인증에 참여해 60.5%(2만 255개소)가 인증을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인증은 전국 어린이집에서 실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고자 지난 2005년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실시됐다. 연도별 평가인증 추이를 분석해 보면 2006년에는 4천420개소가 인증을 신청했지만 매년 참여 수가 늘어 2009년에는 9천440개소가 평가인증을 신청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평가인증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점차 확산됨에 따라 보육시설의 자발적인 노력과 더불어 정부의 독려 및 재정지원이 뒷받침돼 나타난 결과로 평가된다”며 “평가인증제도를 실시함으로써 각 지역의 어린이 집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서비스를 자발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연구결과 보육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이 지난해 75.3점에서 올해 89.6%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경기도의 경우 572개소 중 239개소가 인증을 통과해 ‘제1차 평가인증’에서는 4
경기도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용인시가 공동주관하는 용인일자리센터가 30일부터 야간상담창구를 열고 이동취업교육을 실시한다. 지난달 22일 용인 시청사 1층에 개소한 용인일자리센터는 주간에 방문 상담이 어려운 구인구직자를 위한 야간상담창구와 원거리에 위치한 읍면동의 구인구직자 대상으로 이동취업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일자리센터의 야간상담창구는 매주 목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열어 전문취업상담사와 담당 공무원이 구인구직을 위한 심화상담과 취업 알선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취업교육은 오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부터 오후 5시까지, 상담사와 1:1 맞춤형 취업상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동취업교육은 각 구청 주민자치센터를 활용해 상설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프로그램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모의면접 및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법, 여성상담 교육, 구직사이트 운영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30일 처인구 포곡읍사무소를 시작으로 6월 8일 유림동주민센터까지 처인구에 7회, 기흥구에는 6월 15일 상갈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8월 17일 보정동주민센터까지 9회, 수지구는 8월 24일 풍덕천1동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0월 1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는 다음달 5일까지 쇼핑몰 취업 및 창업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여성부 직업교육훈련의 일환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이 교육을 통해 전자상거래 노동시장에 취업 및 창업을 통해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쇼핑몰 취업 및 창업교육은 4월 8일부터 6월4일까지 총 8주동안(월~금, 오후1시~오후5시) 진행할 에정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교육은 전자상거래관련 직종에 대한 취업 및 창업과 관련한 교육으로, 온라인 기초 학습을 제공하고, 8주간(총160시간)의 오프라인 실무교육을 통해 취·창업 역량을 배양토록 구성됐다. 도내 여성 누구나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기반으로 1차 서류심사(4월6일) 및 2차 면접심사(4월7일)를 통해 24명 내외의 교육생을 다음달 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문의: 031-8008-8136~8)
용인성폭력상담소가 ‘양성평등·성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생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이번 ‘양성평등·성교육 전문강사 양성교육’ 프로그램은 용인성폭력상담소 교육장에서 오는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나무여성인권상담소 김영란 소장의 ‘성폭력 관련법의 이해’, 강남대학교 이원숙 교수의 ‘상담의 기본 원리’, 용인성폭력상담소 양해경 소장의 ‘성폭력범죄의 유형별 대처방안-아동청소년성폭력’, 서울대 여성연구원 옥복연 연구원의 ‘성폭력범죄의 유형별 대처방안-청소년 사이버 성폭력 및 음란물 중독’, 장애여성공감성폭력상담소 배복주 소장의 ‘성폭력범죄의 유형별 대처방안-장애인 성폭력’ 등 10여개 강좌가 마련돼 있다. 교육과정을 마친 사람은 성교육 전문강사 및 아동납치 및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하고 있는 ‘아자 인형극단’의 단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다. 아자 인형극단은 ‘아름다운 자신의 성’의 줄임말로 어린이의 올바른 성가치관을 정립하고,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성폭력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창단했다. 용인성폭력상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프로그램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는 23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2010년 농산물명예감시원 정기교육’을 농산물명예감시원 120명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회장 박명자)는 2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강당에서 ‘2010년 농산물명예감시원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산물명예감시원 120명과 각 시·군 회장, 일반회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교육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 음식점 원산지 표시 제도, 쇠고기 이력제 관리, 유전자변형농산물(GMO)표시 제도, 농산물 안전성조사 제도, 양곡 표시 제도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이어 김양식 손해보험협회 소비자보호팀장의 ‘소비자들이 알아야할 손해보험 상식’을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한편 전국주부교실 경기도지부는 이날 정기교육이 끝난 후 ‘원산지 교육’에 대한방향성과 세부 교육 일정을 계획했다. 박명자 회장은 “지난해부터 농산물명예감시원 교육을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경기도내 모든 식당에서 원산지 표시 및 그 밖의 제도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소장 김복자)는 지난 22일 인터넷 쇼핑몰 창업 과정을 비롯한 전산세무 자격증 과정 등 IT 기술전문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인터넷 쇼핑몰 예비 창업가들의 창업을 돕기 위해 인터넷 쇼핑몰 창업 과정 등 상·하반기 10개반 200명으로 오는 6월 초까지 운영된다. 인터넷 쇼핑몰 창업 과정은 업종 분석에서 아이템 선정, 사진 촬영, 포토숍, 블러그 홍보 등 마케팅 방안 등이다.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동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음악·미술 통합극 ‘미술관에 간 윌리’가 오는 30일부터 5일간 안양문화예술재단 평촌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미술관에 간 윌리’는 앤서니 브라운의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다빈치의 ‘모나리자’,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 밀레의 ‘이삭줍기’ 등 어린이들에게는 어렵고 지루한 그림들을 주인공 원숭이 ‘윌리’가 놀이 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이 작품은 무대 가운데에 커다란 그림책을 놓고, 두 명의 전문 음악 교사가 육성과 타악기의 화음에 맞춰 허밍과 구연동화로 극을 진행한다. 음악은 가사 없이 음과 리듬만으로 진행해 어린이들이 가사가 아닌 리듬에 집중하도록 한다. 어린이들의 음감과 리듬감을 통해 민감한 음악적 감수성을 개발시켜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 관람료 1만4천원.(문의: 070-8667-8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