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온라인 공공도서관인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경기도는 17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도사이버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경계를 넘은 도서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개관 20주년 세미나를 실시간 중계한다. 미래 사회 도서관 정보서비스의 방향을 모색하고, 온라인 도서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성과 보고, 기조 강연, 주제토론, 독서문화 사례발표, 아카이브 사례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남영준 한국도서관협회장이 ‘도서관이 추구해야 할 미래가치와 전략’에 대해 기조 발표하고, ‘또 다른 20년 도서관정보서비스는 어떻게 달라져야 할까?’를 주제로 토론이 이뤄진다. 토론은 박미정 도 도서관정책팀장을 좌장으로 최유진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기획과장, 김주영 성북문화재단 도서관기획팀장, 박현주 한국교육문화연구원 부원장, 신정아 경기도사이버도서관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어 ‘특화, 융합, 더 특별한 도서관 콘텐츠?!’를 주제로 신정아 한신대학교 교수, 김지우 강북문화정보도서관 사서, 조수경 경기도사이버도서관 사서가 독서문화 사례를 발표한다. 아카이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14일 독도 관련 작품을 제작하고 있는 청년작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독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위원들과 평소 독도의 날을 알리고 독도수호에 관심이 많은 청년작가간의 상견례 및 작품소개로 진행됐으며 관련 작품들을 전시해 경기도민의 독도에 대한 관심을 야기하고자 마련됐다. 김용성 위원장(더민주·비례)은 “최근 일본이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표기해 우리나라의 영토주권을 침해하고 있는 상황으로 독도를 정치 쟁점화하기 위해 국제법을 위반하고 올림픽 정신을 무시하는 일본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이런 시국에서 독도수호를 위해 애써주는 청년작가님들의 작품을 통해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도민에 널리 알리고 독도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질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민경선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더민주·고양4)도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완벽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일본은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면서 “오늘 같은 뜻깊은 행사를 더욱 많이 개최해 독도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작가들
경기도는 6.15 남북공동성명 21주년을 맞아 16일 김대중도서관 연구원 장신기 박사를 초청 ‘김대중 전 대통령 국난극복의 리더십과 공직자의 자세’를 주제로 희망의 경기포럼을 개최한다. 희망의 경기포럼은 미래 변화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자 1998년부터 국내 저명인사를 초청해 개최해온 경기도의 강연프로그램이다. 장신기 박사는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41차에 걸친 구술 인터뷰 작업을 했으며, ‘김대중 연보’, ‘김대중 전집 1부’ 등 다수의 저서 발간 작업에 참여한 ‘김대중 전문가’로, 현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최근 ‘성공한 대통령 김대중과 현대사’를 발간했다. 도는 이번 강의를 통해 국가 부도 위기를 국민과 함께 극복한 김대중 대통령의 리더십을 재조명하고, 코로나19라는 IMF 버금가는 재난 극복 방안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자세를 돌아볼 예정이다. 희망의 경기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50명 내외 배석 및 청내 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소셜 라이브(live.gg.go.kr)에 접속하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염태영 수원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의원, 정세균 전 총리 등 더불어민주당 유력 차기 대선주자들이 ‘경선시기’와 관련해 당헌당규 준수와 예외조항 적용을 두고 샅바싸움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염 시장이 대권 도전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정 전 총리 등 ‘빅(Big)3’에 추미애 전 법무장관, 이광재·김두관·박용진 의원, 양승조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등의 연이은 대선 도전에, ‘기초단체장 유일 최고위원’ 출신의 ‘친노친문’인 염태영 수원시장이 본격 도전에 나설 경우 파괴력이 만만치 않을 것이란 예상이 벌써부터 나온다. 당장 염 시장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구애를 보내온 이 지사와 이 전 대표, 정 전 총리의 관계설정이 관심사다. 여권의 가장 유력한 주자인 이 지사의 경우 민선 5·6기 성남시장을 염 시장과 함께 보내며 박근혜 정부 당시 일명 ‘광화문상륙작전’으로 불린 ‘지방재정개악 저지투쟁’과 메르스 극복, 자치분권 등의 혁혁한 성과 속에 수원FC와 성남FC의 ‘깃발더비’까지 공유하며 평소 ‘호형호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 시장은 또 이 전 대표와 정 전 총리와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00억원 미만 공공건설에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해야 한다고 경기도의회에 제안한 가운데 관련 조례안 상정이 난항을 겪고 있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11일 회의를 열어 이 지사가 요청한 100억원 미만 공공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를 적용해 관련조례안을 상정시킬지 논의했다. 그러나 해당 조례안의 상정 관련 의회와 집행부간 여러 의견 차이를 보였고, 해당 안은 오는 14일 다시 재논의된다. 이 지사가 제안한 100억원 미만 공공건설공사 ’표준시장단가‘는 시장가격을 조사해 정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것으로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지만, 100억원 미만 공사에서는 적용하지 않고 있다. 이 지사는 앞서 10일 도의회 건교위 소속 의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예산이라는 것은 곧 도민들이 낸 세금인데, 시중 가격 이상으로 건설공사비를 지급할 필요가 있는지 의문이 있다. 낭비하지 않아도 될 예산이 오히려 다른 곳에서 훨씬 유용하게 집행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든다”며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다. 도 집행부 역시 시장 상황을 반영한 표준시장단가가 일률적으로 정해진 기준으로 산출하는 표준품셈보다 대체적으로 낮게 산정되는 경향이 었어 100억원 미만
경기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가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릴 예정인 국제식품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농식품 수출 업체 등을 모집한다. 참여업체로 선정되는 업체 등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11월 개최하는 중국 상하이(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와 베트남 호치민(Foodexpo Vietnam) 국제식품박람회에 설치될 예정인 경기도관에서 수출 활동을 할 수 있다. 참가자격은 도내 소재 농수산식품 수출기업, 생산자 단체나 협회 등으로 수출시장 개척의지, 시장진출여건 등을 평가해 4개 업체 등을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 등에는 임차비, 장치비, 기본 비품임차비, 운송통관비, 통역 등을 100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6시까지다.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 수출유통부(031-8060-6051)로 이메일(atsg@at.or.kr)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
일요일인 13일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지속되며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더운 가운데 남부 내륙 곳곳에 5~20mm의 소나기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수원 20도, 인천 19도 등 17~21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1도, 수원 30도, 인천 27도 등 27~32도(체감온도 26~31도)로 예상된다.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12일 오후 21시부터 이날 낮 12시 사이 인천, 경기서해안에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이슬비도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인접한 도로나 교량(영종대교와 인천대교, 서해대교 등), 강이나 호수 등에 인접한 지역과 골짜기에서는 가시거리가 50m 내외로 매우 짧아지는 구간이 있겠으니, 차량운행 시 차간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은 “당분간 아침최저기온은 20도 내외, 낮최고기온은 30도 내외로 평년(아침최저기온 14~19도, 낮최고기온 25~29도)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고 전했다. [ 경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유흥식 라자로 대주교(70)에게 축전을 발송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축전을 통해 "한국 천주교회의 경사일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세상의 빛이다'(Lux Mundi)라는 대주교님의 사목 표어처럼 차별 없는 세상, 가난한 이들이 위로받는 세상을 위한 빛이 되어 주실 것을 믿는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오신 분이어서 더욱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G7 정상회의 차 영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현지에서 축전의 내용을 직접 수정해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을 세종시 교구청으로 보내 축전을 직접 전달하도록 했다. 이에 축전을 받은 유 대주교는 "저의 서임은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을 뜻깊게 보내고 있는 때에 일어난 엄청난 일이므로 한국 천주교회 순교자들께서 쌓아올리신 업적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간절히 원하시는 북한 방문이 조속한 시일 내에 이뤄져 한반도와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같은 내용을 유 대주교는 지난
만취한 여성 승객을 숙박시설로 데려간 버스기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12일 수원지법과 용인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약취유인 등 혐의로 입건된 버스 운전기사 A씨(30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지난 10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버스 운전기사 A(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11일 오후 11시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버스 종점에서 탑승객 B(20대·여)씨가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하자 자신의 승용차로 옮겨 태운 뒤 인근 무인텔로 데려간 혐의를 받고 있다. 무인텔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정신을 차렸고, A씨와 입구에서 실랑이를 벌이다 무인텔을 빠져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해당 모텔에서 하루 숙박하고 이튿날인 12일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 경찰은 A씨가 만취 승객을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모텔로 데려간 점 등을 근거로 성폭행을 할 의도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A씨는 "선의로 모텔에 데려다 준 것"이라며 성범죄 의도가 없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 하고 A씨에 대해 불구속 기소의견으
12일 수도권지역 낮 최고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낮부터 남부 대륙과 강원 영서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가 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26~31도로 예상된다. 수도권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8도 등 16~19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30도 등 26~31도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바다안개가 유입되는 인천·경기서해안은 내일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매우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며 "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 서해안에 위치한 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감속운행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