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민주당 이현철(49·사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 초고령 사회, 시민의 건강과 품위 있는 노년의 삶을 책임질 보건·의료 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눈앞에 다가온 초고령 시대, 보건·의료 행정은 소수 사회적 취약층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의 건강한 미래를 책임지고 아름답고 품위 있는 생의 마감을 준비할 수 있는 복지 시스템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핵심 의료 정책인 ‘치매국가책임제’에 발 맞춰 치매 전문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을 중점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지역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과 체계적 관리를 위해 노인복지관을 확충해 치매 전문 복지관을 설치하고, 치매 교육과 치매 가족을 위한 가족 카페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전문적인 치매 공공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립 치매전문요양원을 설치하고, 컴팩트형 실버타운(붉은노을 마을 사업)을 조성해 시민이 노년에 안전하게 자립·자활할 수 있는 삶의 터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더불어민주당 신동헌(65·사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2일 난개발로 인한 시민의 극심한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며 광주를 교통지옥에서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신 후보는 이를 위해 ▲각 마을과 역세권, 환승지역을 실핏줄처럼 연결하는 마을버스와 셔틀버스의 도입 ▲버스 완전공영제 실시 ▲경강선 배차간격 단축 및 막차시간 연장 등의 추진을 약속했다. 이어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공영버스의 운영체계와 노선을 전면 재조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신장지사거리, 신현리 태재고개 등 심화되고 있는 도로정체와 관련, “지하차도화와 입체교차로 설치, 추가IC설치 등으로 원활한 통행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남시 인접 주민의 도로 정체 해소를 위한 대책으로는 전문가 등의 타당성 조사와 관련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터널 등 대체 도로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정책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수서-광주 복선전철사업의 조기 추진과 장기적으로 5호선의 하남-광주간 연장 사업을 추진해 사통팔달의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최근 광주시 여성문화센터에서 관내 드림스타트 영아 및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오감체험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영아들이 언어리듬과 오감놀이, 책 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표현함으로써 지능과 감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영아들은 “캠핑을 떠나요”와 “원숭이와 곰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캠핑장꾸미기, 스티커 붙이기, 텐트놀이, 몸놀이 등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며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감체험 놀이터는 남은 4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이외에도 광주시는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소방서는 광주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제고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구매와 설치방법 등 관련사항에 대한 상담 창구를 일원화해 주택에 설치하는 소방시설에 대한 각종 편의와 정보를 안내하는 행정 서비스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모든 주택(아파트 제외)에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주택화재 경보기는 방·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소방서 원스톱 지원센터(☎031-799-2311)로 문의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고 설명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조억동 광주시장은 지난 10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재율 행정1부지사를 만나 지방도 325호선 가칭 ‘중부IC 개설 사업’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도비 지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초월읍 산이리∼무갑리의 교통량 분산과 교통혼잡 개선을 위해 지방도 325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의 조속한 추진에 힘을 보태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가칭)‘중부IC 개설공사(초월읍 지월리)와 관련, 한국도로공사와의 사업추진 방식 및 사업비 분담비율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시 적극적으로 도와 줄 것도 건의했다. 아울러 예산부족으로 올해 공연이 불투명해진 광주시 연극협회 창작 뮤지컬 ‘달을 태우다’에 대한 도비 지원도 요청했다. ‘달을 태우다’는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지난 2016년 처음 막을 올린 뮤지컬로 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의미가 큰 공연이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논의된 사업들의 시급성과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광주시 새마을회는 지난 10일 광주시민체육관에서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48주년 기념 ‘제8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새마을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패 전달을 시작으로 다함께 새마을 결의를 낭독하며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운동을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새마을 가족이 하나가 되는 한마음 체육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광주시 새마을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 왔다”면서 “앞으로도 새마을가족 모두 하나가 되어 우리시 새마을운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달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더불어민주당 이현철(49·사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광주시민의 삶의 활력을 불어 넣을 문화·체육 서비스 활성화정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모든 시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하고, 삶의 현장에서 건강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공 서비스를 확충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우선 주민 자치 문화 공간 확보를 위해 ▲지역 단위 미니공연장(주민자치놀이마당) 설치 보급 ▲평생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교양·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제공 ▲시민 문화 수강권(비타민권) 발행 등 시민 참여형 문화 공약을 내세웠다. 또 “시립 시민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의 전통예술과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계승하고, 차별화된 지역 축제와 전문성 있는 문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민 참여형 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 서비스 행정 기능을 분리하고, 생활 체육 시설 확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마을 단위 근린 체육시설 확충과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배드민턴장, 인라인장 등 생활체육 시설 보급 ▲트레킹 길 조성, 둘레길 정비, 안전한 자전거 코스 개발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자유한국당 홍승표(62·사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8세 미만의 아이들과 주부들을 위한 놀이, 휴식공간을 확충해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홍 예비후보는 8세 미만의 아이들의 놀이공간이 크게 부족해 아이들은 물론 주부들의 고충이 크다면서 우선 시청 앞 광장에 여름철 수영장, 겨울철 썰매장 등을 설치해 전면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유지 등을 활용해 실내·외 수영장과 키즈 카페 등이 겸비된 복합놀이, 휴식 공간을 늘려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각종 장난감과 놀이기구들이 갖춰진 키즈 카페와 실내·외 수영장, 실외 놀이터, 식당 등이 설치된 복합놀이, 휴식공간을 설치하고 전문기관이나 단체 등을 선정해 위탁 운영토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홍 후보는 “이 같은 계획은 시민 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하되 인구가 밀집된 광주와 오포, 초월 등 3개 지역에 우선 복합놀이, 휴식공간을 설치 운영해 아이들과 주부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설을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더블어민주당 신동헌(사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10일 광주시정의 7대 비전 중 하나로 우선 ‘광주심장론’을 제시했다. 신동헌 예비후보는 “광주심장”을 만들기 위해 ▲광주의 중심상권 ▲도심내 대규모 문화공간 조성 ▲도심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 3가지 방향과 함께 구체적 사업안을 제시했다. 광주의 중심상권 개발에 있어서는 구도심과 광주역세권을 연계하는 공간을 중심으로 상업 및 문화중심권역을 설정하고, 각종 문화, 상업시설을 유치해 광주를 대표하는 중심지역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구도심권은 도시재생을 통하여 주거환경 개선 물론 청석공원과 연계하여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젊은 광주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도심내 대규모 문화공간 조성은 현재 차고지 후보지역에 오히려 대규모 문화광장과 문화시설 등을 조성하고, 또한, 경안시장과 광주역을 잇는 거리에 광주인의 문화적 역량을 집성할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많은 젊은이들이 찾고 즐기는 곳으로 만들어 젊은 광주로 탈바뀜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도심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대해서는 도심이 그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도심으로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박
광주시는 10일 교통대책 추진단 제3차 회의를 개최, 교통난 해소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이어 갔다. 이날 회의에선 2차 회의 이후 진행된 각종 도로개설 사업 추진사항 외에도 경안중~신장지사거리(중로1-13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와 가칭 중부IC 개설 추진사항을 새롭게 점검했다. 또 국지도 57호선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장기 및 단기 대안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태전IC 램프 확장 검토 및 2018년도 공영버스 도입 계획과 광남동 주민 불편사항으로 건의된 광남생활체육공원 맞은편 회전교차로 진입로 확장, 3번 공영버스 노선 배차간격 단축에 대한 논의 등을 실시했다. 이날 박덕순 부시장은 “대규모 공동주택의 입주를 앞두고 교통상황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정확한 교통수요 예측을 통해 선제적인 대비책 마련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