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서 곤지암 남·녀 의용소방대는 지난 14일 곤지암읍사무소를 방문해 라면 5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라면은 곤지암 의용소방대원의 정성과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연말연시 이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이 다소 적어질 수 있는 시기에 기탁돼 의미를 더했다. 이성욱·장광심 곤지암 남녀의용소방대장은 “관심을 가지고 보면 우리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이 많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유영성 곤지암읍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곤지암의용소방대는 소외된 계층을 위해 연탄, 라면 등을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청사 내 각종 사고예방과 악성민원 및 잡상인 출입 등에 적극적으로 대처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청원경찰과 방호직 공무원을 투입해 청사 방호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여성공무원 수 증가에 따른 악성 민원의 폭언·폭행과 같은 위협으로부터 사전 예방조치하고 집단민원과 같이 긴급사항이 발생할시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주경찰서 및 광주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사 방호에 만전을 기함과 동시에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청 출입구와 청사 내 1층, 2층 안내데스크에 청원경찰을 배치해 민원안내 등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용인시의 한 사회복지 여성 공무원은 복지급여 지급에 불만을 품은 50대 지적장애인으로부터 흉기피습을 당하기도 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29일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북 스타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북 스타트 사업은 북 스타트 코리아와 함께 펼치는 지역사회 독서문화 운동으로 아이에게 책을 선물해 읽어주고 아이와 부모가 책을 통해 소통하는 행복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북 스타트 사업의 ‘책 꾸러미 배부 및 책 놀이 프로그램’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24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광주시 중앙도서관과 능평도서관에서 연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책 꾸러미’에는 연령별 총 2단계로 구성되며, 가방과 그림책 2권, 가이드북이 담겨져 있으며 ‘책이랑 놀이랑’ 프로그램도 참여도 가능하다. 접수는 광주시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jcity.go.kr/)를 통해 1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 중이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중앙 ☎760-5677, 능평 ☎760-5914)로 문의하면 된다. 유미애 관장은 “북 스타트 사업을 통해 광주시에 태어난 아이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시작이자 책 읽는 광주시 문화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은 2018년도 상반
광주시는 곤지암도자공원내 ‘경기도자박물관’을 광주시민에게 오는 4월 1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경기도자박물관에서는 상설전과 광주백자 발굴로 다시 쓰는 분원이야기, 도자기로 보는 우리역사 등 3개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상설전은 도자개념 역사 기법 등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획전인 ‘광주백자:발굴로 다시 쓰는 분원이야기’는 광주지역에서 광주조선백자도요지 발굴유물 200여 점의 도편유물을 전시해 도편가치 및 당대 도공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관람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도자기로 보는 우리역사’전은 조선시대 도자기 150여 점과 박물관 도편 1천100여 점을 고려청자, 조선분청, 백자 등 한국 도자기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관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나들이 장소로 경기도자박물관의 무료 관람 이벤트에 광주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경찰서는 13일 태전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조억동 광주시장, 이문섭 시의장과 함께하는 ‘교통은 문화다’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하나로 광주시장, 시의장, 교육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도로교통공단, 학교 관계자, 관계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 40여명이 참여해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학교 주변 횡단보도 등 통학로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특히 등교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방어보행 3원칙(서다-보다-걷다) 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배부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어린이가 많은 지역에서는 속도 규정 지키기, 넓은 범위를 살펴보며 주행하기, 어린이보호구역 주정차 규정을 지키기 등 ‘차보다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운전 메시지를 전달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광주시청, 광주경찰서, 광주보건소 등 관련기관 3곳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현지실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실사는 시민이 우선인 안전도시 광주건설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최종 현지실사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의장인 데일 핸슨(호주) 실사단장과 공인심사 전문위원인 조준필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장, 박남수 협성대학교 지역사회건강안전연구소장이 참여해 현지실사가 이뤄졌다. 실사는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 상황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교통안전, 범죄 및 폭력예방 등 7개 분야에 대한 보고회 개최와 신변안전 부스, 통합관제센터 등 현장방문으로 진행됐다. 실사단장인 데일 핸슨 의장은 현지실사를 모두 마친 후 “시의 안전도시 사업이 국제안전도시 7가지 공인기준에 모두 부합하고 지역사회 안전 거버넌스 구축과 커뮤니티 참여도가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돈 매트릭스 등 과학적인 기법을 활용한 우선순위 선정, 자체 사업관리카드 개발을 통한 프로그램 성과평가 및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손상예방에 대한 큰 성과가 있었
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2018 사랑의 집수리 해피 하우스’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세진산업개발㈜ 위드봉사단이 퇴촌면 관음리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이모씨 집에서, 사랑의 비둘기봉사단이 곤지암읍에 거주하는 기초수급자 이모씨 집에서 각각 도배 및 장판시공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세진산업개발㈜ 위드봉사단은 30여 명이 참여해 낡고 썩어 내려앉은 바닥공사와 벽면 단열시공, 씽크대 개수대 교체, 집안의 오물 및 쓰레기 정리 등과 함께 냉장고, 가구, 이불, 주방용품 등(300만 원 상당)을 생필품과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또한 집수리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보유한 봉사자들로 구성된 사랑의 비둘기봉사단은 지붕수리와 장판 교체, 전등 교체, 싱크대, 전기배선 등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집수리사업에 지난 2013년부터 매월 2회 이상 집수리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박경원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사랑의 집수리 해피 하우스 사업으로 소외계층이 용기와 희망을 갖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도록 삶의 희망과 꿈을 전달하는 집수리
광주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SNS서포터즈 및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광주시 SNS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정홍보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SNS트렌드 및 관련 글쓰기 교육, 현장 취재를 위한 카메라 활용 및 사진 촬영기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교육 후 서포터즈간 정보를 공유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이 서포터즈 분들이 현장에서 질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지역의 다양한 소식들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SNS 서포터즈는 40명의 시민과 9명의 직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연령과 직종의 사람들이 SNS를 통해 각종 행사, 축제, 관광명소, 시정정책 등을 시민에게 전달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지난 1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광주시 일자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대학생 공공일자리 드림-업 및 청년 기업탐방 프로그램 ‘청년에게 듣는다’ 간담회 추진, 청년 취업 지원 ‘꿈꾸다’ 등 청년 일자리 사업과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희망 구구단’ 사업을 소개해 지역일자리 전시사례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시는 ‘남한산성의 사계’와 ‘대표 축제’ 홍보, 자연채, 남한산성소주, 산양산삼 천보인 식혜 등 관내 특산품 및 향토식품 전시·판매 등 3개 콘셉트로 홍보관을 구성해 관람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조억동 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시 일자리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정책추진 방향을 모색하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청년 등 실제 정책 수혜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는 지방정부의 우수 일자리 정책에 대한 공유·벤치마킹을 촉진하고자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
광주시의회 이현철 의원과 가평군의회 고장익 의장이 지난 7일 수원시 팔달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9차 정례회의에서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이 큰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먼저 이현철 광주시의원은 제6·7대 2선 의원으로써 관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소방취약계층의 소방시설 설치지원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발의했을 뿐 아니라 행정사무감사 및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정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의원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남은 임기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의 대변자로서 광주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고장익 가평군의회 의장은 제5·6대 가평군의원을 역임하며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 상호 유대 및 협력을 조화롭게 수행하고, 군민의 불편사항 해소, 복리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