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경기도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자활사업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자활사업 유공 표창은 자활사업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에 대한 포상을 통해 일선 기관을 격려하고 시·군 실적향상과 자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2017년 한 해 동안 자활사업 참여 수급자의 취·창업률 및 탈수급률, 희망키움통장 가입률, 일하는 청년통장 신청률 등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사업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그동안 시는 취·창업 및 탈수급 촉진을 위한 교육 훈련지원, 자활기금을 통한 자활기업 창업 컨설팅, 자활사업 홍보 및 생산품 전시, 자활참여자 및 실무자 워크숍, 자활사업 매출 증대를 위한 특수시책 추진 등 저소득층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저소득층에게 자활을 위한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활기반을 조성하고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위한 자활촉진 및 기초능력 배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오포읍에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광주시 오포읍 매산1리 기업인협의회(회장 조복현)는 최근 오포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 김 11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오포읍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조복현 회장은 “힘들게 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를 할 것이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균 오포읍장은 “매년 라면, 생필품 지원 등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시는 매산1리 기업인협의회의 아름다운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날씨 속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포읍은 기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기탁식 촬영사진을 액자에 넣어 전달하고 오포읍행정복지센터 1층에 위치한 기부자 명판에 등재하는 등 기부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새해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시 오포읍에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졌다. 최근 오포 한울타리회는 오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떡국 떡 4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양태운 한울타리회장는 “작은 정성이지만 연일 한파에 시달리는 관내 저소득층이 설날을 맞아 따뜻한 떡국을 먹으며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광균 오포읍장은 “매서운 한파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내주신 온정에 감사드리며 이같은 정성에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것 같다”면서 “더불어 따뜻한 오포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기탁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오포읍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청 1층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겼다. 광주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일 지난해 11월20일부터 2018년 1월31일까지 모금액 5억 원을 목표로 ‘희망 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 나눔 캠페인’을 진행, 5억1천680만 원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일명 ‘어금니 아빠’ 이영학 사건 등 기부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 등으로 모금운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해로 모금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거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광주시민들의 기부 문화는 빛이 났다. 지난해 12월21일 광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열린 ‘희망 2018 행복한 나눔, 따뜻한 광주 이웃사랑’ 공개방송에서 1억3천400만 원의 성금이 모금됐으며,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이어지는 기업들의 기부와 시민들의 기부 행렬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시는 모금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 대한 생활개선 사업, 홀몸어르신 야쿠르트 지원 사업, 저소득층 자녀 교복비 지원, 저소득층 가정에 생활필수품을 제공하는 무료마켓 푸르미가게,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랑의 빨간밥차 사업 지원 등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 지대를 위
김춘경(58·사진) 신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주교육대를 졸업하고, 한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교육장은 1981년 상신초에서 교직을 시작해 고양·광명교육지원청 장학사, 광명서초 교감, 경기도교육청 장학사, 광문초 교장, 부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경기도교육연수원 초등교원연수부장 등을 역임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오포읍에 거주하는 황규석(49·사진)씨가 3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2017년 국민추천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황씨는 고등학교 1학년 이후로 28년간 헌혈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500회를 앞두고 있다. 특히 그는 그동안 소아암재단 및 백혈병어린이재단 등에 350여 장의 헌혈증을 기부했으며, 헌혈 공모전, 수필 공모전에 참여해 자신의 경험을 기고하는 등 헌혈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황규석씨는 “특별한 기부나 봉사를 할 형편이 어려워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소박한 마음으로 헌혈을 실천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추천포상’은 우리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노력해 온 숨은 공로자들을 국민들로부터 직접 추천받아 정부가 포상하는 제도로 2011년 처음 도입됐으며, 인터넷, 전자우편, 일반우편 등의 방법으로 추천이 가능하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31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K-water(한국수자원공사)와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015년 12월 시와 K-water간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협약을 통해 실시됐다.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은 K-water의 관리 기술과 경험을 지자체에 전수함으로써 홍수에 대한 재난대응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시는 이 홍수재해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인근 시·군 및 방재 관련 기관의 물 정보를 활용하고 상·하류 전 유역의 강우량과 하천 수위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사전 예측과 원격 감시를 통해 재해에 선제적 대처가 가능한 ‘첨단 ICT 기반의 지능형 재난대응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특히 주요 하천 수위 홍수 모니터링 기준을 수립하고 재난 예·경보 시스템, CCTV, 경보방송, 강우량 수위계와 배수펌프장 원격 감시제어 등으로 경안천, 곤지암천 상·하류 전 유역의 강우량 및 하천 수위 등의 홍수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해졌다. 조억동 시장은 “K-water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재난대응 체계를 획기
일명 ‘공대 얼짱’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던 유사라(30)씨가 ‘에너지홍보대사’로 변신했다. 여주시는 30일 시장실에서 탤런트 겸 모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유사라씨를 여주시 에너지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역점을 둔 사업을 전개할 예정으로, 유사라씨는 앞으로 여주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서게 된다. 유사라씨는 “자원이 나지않는 우리나라는 모든 국민이 에너지절약을 실천하고 새로운 시대의 친환경적이고 무한한 에너지 동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촉소감을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경찰서는 30일 소회의실에서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희망 장학금’은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광주경찰서와 협력단체인 교통자문위원회가 모금을 통해 매년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장학생 선정은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 중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지부에서 피해정도, 가정환경 등을 고려해 장학생을 추천받아 선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민 서장을 비롯해 한철수 교통자문위원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종석 본부장 등 관계자와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 및 그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생 1명과 고등학생 3명에게 각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별도의 선물을 준비해 함께 전달하며 격려했다 한철수 교통자문위원장은 “전달된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미래에 꿈을 나눠주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올해 장학금을 수여받은 김모군은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과 사회에 대한 감사함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해 사회 발전에 더 큰 보탬을 할 수
㈜양지패션 김상용 대표가 지난 25일 광주시 광남동을 찾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평소에도 저소득층학생 장학금 지원, 장학회 설립 등 이웃돕기에 적극적인 김 대표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강신원 광남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주위의 소외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김상용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행복한 광남동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추진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광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희망별 1인 1계좌로 기탁돼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뜻깊은 사업 추진에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