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방세기본법 개정으로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자가 체납금액 3천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납세의식 고취’ 및 ‘납부유도’를 위해 명단 공개 대상자에게 사전안내문을 일괄 발송키로 했다. 이번 사전안내문 발송 대상자는 총 491명으로 법인 118개소, 개인 373명이며 체납액은 175억원에 이른다. 명단공개 사전안내문은 오는 22일 체납자의 주소지 및 사업장 소재지로 일괄 발송되며, 최종 명단은 오는 10월17일 각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동시 공개된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18일 오후 시장집무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인 아주대학교 지역사회안전증진연구소와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만들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광주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업무전반에 관한 자문 ▲국제안전도시 공인 행정절차 지원 ▲국내외 안전도시사업 관련 정보 제공 ▲안전도시 국내외 세미나 개최 시 업무 지원 및 사업 홍보 ▲안전도시 관련 네트워크 활동 지원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오는 2018년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목표로 관련 조례 제정, 안전도시위원 위촉,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설명회 등을 개최한 데 이어 1억3천700만원을 투입, 지난해 말 국제안전도시 기본조사 연구용역을 완료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광주시와 국제안전도시 지원센터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며, “오는 2018년 국제공인 기관으로부터 광주시가 국제안전도시로 공인 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는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경찰서는 17일 광주시청, 신광주세무서, 광주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우체국 등 12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안매켜소’ 범 시민운동으로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광주시는 매년 인구와 차량의 증가, 도로 확장 등 교통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사고위험도 지속 증대함을 인식하고 안매켜소운동을 교통안전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범시민적 운동이 필요함을 설명, 그 어느때보다 안전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각 기관·단체간의 협업이 절실한 시기임을 공감했다. 참여단체들은 안매켜소운동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보공유를 통한 교통안전교육,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 등을 협력함과 동시에 공공단체의 생활화를 시작으로 전 시민이 함께하는 교통 안매켜소 운동을 활성화 해나가기로 했다. 강도희 광주경찰서장은 “올 한해 동안 홍보 활동은 계속될 것으로 광주시민이 모두 동참할 때까지 광주경찰서가 앞장서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 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건강증진센터에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건강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해 ‘건강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건강관리자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우울 및 자살예방 등 정신 건강 문제 조기발견, 건강한 밥상! 행복한 생활! 노인 영양관리, 스트레칭 등 건강백세를 위한 운동,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관리, 금연·절주 등 전문 강사의 강의와 신규 건강관리자 58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임명된 건강관리자들은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리더로써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며 교육을 수료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환경부에서 주최한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 공모 사업’에 당선, 국비 4억 5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생태계보전 협력금 반환 공모 사업’은 개발로 인해 자연이 훼손되는 만큼의 비용을 개발사업자에게 부과·징수하는 ‘환경부 기금’으로 생태계 복원, 자연보전 사업 등을 공모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에 멸종위기2급 금개구리 서식지인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456의3 일원(경안천 습지생태공원 옆)을 생태수로와 습지를 조성해 수변 생태계를 보호하고, 경작으로 인한 훼손지 내 생태복원, 금개구리 서식지(양서류원, 창포원, 논습지) 조성 등 생태학습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으로 공모했다. 시는 공모사업 당선에 따라 올해 말까지 4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생태 둠벙, 순환계류지 조성, 관찰데크 등 1만2천103㎡의 규모의 ‘광주시 생태학습공원’을 조성, 광주시만의 독자적인 랜드 마크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사업 대상지가 매년 개최되는 지역 축제 장소(퇴촌 토마토 축제, 남종 붕어찜 축제)와 접하는 등 수도권 근교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 또한 용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
광주경찰서는 16일 교통조사계 내에서 ‘뺑소니팀’으로 운영되던 조사팀을 난폭·보복운전을 전담하면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사로 국민신뢰도를 높이고 교통조사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교통범죄수사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에 광주서는 보복운전은 중대한 위험을 야기하는 심각한 범죄행위임에도 여전히 도로 위에서 만연되고 있고, 난폭운전을 형사처벌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올 2월12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법질서를 저해하는 난폭·보복운전에 강력히 대응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난폭·보복 운전에 대한 피해 신고는 112 또는 국민신문고, 스마트 국민제보 앱(목격자를 찾습니다)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특히 스마트폰을 활용해 관련 동영상 촬영, 바로 신고할 수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가 저소득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복지파수꾼’을 가동한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및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기틀 마련을 위한 ‘광주시·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복지사각지대 제로, 밝고 풍요로운 사람중심의 행복도시-광주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위촉식은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동 보장협의체 위원 등 154명을 위촉했으며, 10개 읍·면·동장은 해당지역 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개발, 연계 등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선다. 또 시는 이날 복지사각지대 없는 광주를 만들기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커뮤니티 네트워크(Community Network)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이들 기관은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및 저
올 초 광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한 이희원 부시장이 ‘주요사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15일부터 2일간 진행되는 이번 현장점검은 분야별 주요사업장 11개소에 대한 진행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적기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실시됐다. 점검 1일차인 15일에는 경안동 주민문화복지센터 신축 현장을 시작으로 ▲광주 역사 연결도로공사(시도27호선)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사업 ▲광주역사~종합운동장간 보도육교 설치사업 ▲광주 종합운동장 조성사업 ▲능평리 복합 문화시설 건립공사 등 6개소의 현장을 방문하고, 현장 관계자에게 “사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하고, 사업을 적기에 완공할 것”을 당부했다. 점검 2일 차에는 ▲성남~광주간(지방도338)도로 확·포장 공사 ▲태전동~중대공원묘지 앞 도로개설공사(중로 1-17호선)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공사 ▲곤지암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사업 ▲곤지암 스포츠벨리 조성사업 등 5개소의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희원 부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들어
광주시는 지난 12일 상황실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관계 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SNS(Social Network Services) 서포터즈 2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20명의 SNS 서포터즈는 지난 1월 신청 접수와 서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앞으로 1년간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세계유산 남한산성을 비롯한 광주시가 가지고 있는 문화, 관광, 축제, 행사 등 다양한 시정소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게 된다. 특히 이번 SNS 서포터즈는 다양한 활동 경험이 있는 경력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발굴하는 등 보다 전문적인 활동을 통해 광주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광주시는 시민에게 쾌적한 공원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청사 도시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청사 도시공원화 사업은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오는 26일부터 6월 말까지 시청 광장 내 숲 터널 조성, 주차장 나무 추가식재, 사금파리 언덕 숲 조성, 벤치 추가 설치 등 청사 내 휴식 공간 확장과 시민과 함께하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9년 최신 시설로 완공된 광주시 청사는 3만7천㎡에 이르는 녹지면적으로 도시공원 수준의 대규모 조경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주말에는 많은 시민이 찾아와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사용돼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휴식 공간 확대와 함께 도심 미관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청 청사관리 관계자는 “시민 편익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기 위해 모든 부분을 시민과 민원인의 입장에서 설계하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2018년까지 총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시청사를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만들어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