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 최우수상 소방청이 주최한 제1회 소방안전관리 실무능력 경연대회에서 일산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정안요양병원이 특정소방대상물 2급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안요양병원은 고양시 일산동구 문봉동에 위치한 요양병원으로써 그간 일산소방서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이번에 개최한 경연대회에서 탁월한 발표능력을 발휘했다. 정안요양병원은 일산소방서와 재난대응 MOU를 체결하고, 직원과 환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피난대피훈련, 특화된 소방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노하우를 발표해 최우수상의 성과를 냈다. 한봉훈 일산소방서장은 “노인요양병원의 재난에 취약한 피난약자에 대한 재난대응 인식과 요양병원 스스로 교육, 훈련, 시설관리의 노력으로 성과를 냈다며, 노유자시설의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요양병원과 함께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 길이 ‘자동차’가 아닌 ‘보행자’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푸른 숲길로, 차 없는 거리로 이어지고 있다. 걷기 좋은 공간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모이고, 걷는 즐거움이 있는 길은 시민 행복도시로 연결된다. - 보도블록 개선, 바닥신호등 설치… ‘안심’하고 걷는 길 도시라면 무엇보다 보도가 안전하고 편리해야 합니다. 보도블록의 재료, 규격 등 조금만 더 신경 쓰면 훨씬 나은 보행로가 만들어집니다. 작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민들의 불편을 살피고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보도블록 대신 심미성, 기능성을 갖춘 보도블록 활용을 제안했다. 보도블록을 기존의 규격보다 크게 만들고, 인도와 차도의 단차를 줄여 편의성도 고려하도록 했다. 시는 개선이 필요한 노후 보행로 중에서 이동이 많은 장소에 해당 아이디어를 반영했으며 현재 일산로(백석역~일산병원 사거리)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신설, 보수된 지 10년 이상 지난 낡은 보도는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 장백로, 노루목로 등 총 18개소를 정비했으며 하반기에도 장항동 일원 등의 보도를 정비하고 있다. 한편 어린이 보
고양특례시,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우수기관 선정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환경부 주관 2022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환경부는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공공하수도 관리 기관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평가하고 있다. 올해 전국 161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총인구수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공통 분야, 운영관리 분야, 정책 분야 등 4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고양시는 인구 30만명 이상 대도시 그룹에서 3년 연속 평가점수를 향상해 발전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 하수도 정책과 하수도시설을 적극적으로 개선해 고양시민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하수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고양시 새벽시장 호수장터 협의회와 함께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과 고양 가와지쌀 기부행사를 지난 18일 고양꽃전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행사로, 호수장터협의회와 꽃박람회재단이 함께 모여 직접 재배한 배추, 무, 양념 재료로 김장김치 6kg 100박스를 정성껏 마련했다. ‘고양 가와지쌀 기부’는 지난 10월 개최되었던 2022고양가을꽃축제 자원 재생 리사이클 캠페인인 재생 화분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고양 가와지쌀 100개를 마련해 지원됐다. 직접 담근 김치와 고양 가와지쌀은 0세에서 만 12세 아동의 복지 여건이 취약한 가정인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로 담근 김치와 고양 가와지쌀이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회장 송규근)’가 지난 17일 고양시 유·무형 브랜드자원 활용 연구를 목적으로 경기도 화성시의 화성산업진흥원 및 우리꽃식물원을 방문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기업유치를 바탕으로 ‘젊고 발전하는 도시’라는 브랜딩이 이루어지고 있는 화성시를 방문하여 고양시에 적용 가능한 전략과 사례들을 참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도시브랜드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먼저 우리꽃식물원을 방문하여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기술개발과 담당자들로부터 타 식물원들과의 차별화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도시브랜드연구회 회장을 맡은 송규근 의원은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경제에 국한시키지 않고 도시브랜딩에 활용하고 있는 화성시의 사례가 고양시 도시브랜딩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고양시 내의 다양한 브랜드자원을 발굴하고 활용하여 매력적인 도시브랜드 구축을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 행신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행신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주민자치 사업 ‘헌혈, 나라 사랑 이웃 사랑’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 위기 극복 및 헌혈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된 행신3동 주민자치회 자치사업으로서 행신3동 주민자치회 기획행정분과에서 주관했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했으며, 빗방울이 떨어지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생명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도 부대행사로 함께 진행돼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배은덕 행신3동 주민자치회장은 “행신3동 주민자치회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 공헌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양 재활용가게’를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8월 일산서구 대화동 단독주택지역에서 고양 자원순환가게 1호점이 열린 후 시민의 호응이 이어진 결과다. 현재 고양시에는 트럭을 활용한 이동식 재활용가게 ‘달리는 고양 재활용가게’를 비롯해 7곳의 자원순환가게가 운영되고 있다. 시민이 깨끗하게 분리수거한 재활용품을 자원순환가게에 가지고 오면 지역화폐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PET(무색, 유색, 판)와 플라스틱류(PE, PP, PS, OTHER)를 모아서 가지고 오면 일정 포인트로 적립 후 고양시 지역화폐(고양페이)로 전환 지급된다. 무색PET는 개당 10포인트, 유색PET·판PET는 1kg당 150포인트, 플라스틱류는 1kg당 200포인트씩 적립할 수 있다. 고양시는 작년 8월부터 9월말까지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해 8톤의 탄소를 저감했다. 자원순환가게는 지역 단위 사랑방 역할도 동시에 수행하기 때문에 재활용에 대한 시민 관심을 환기하고 지역 상권도 활성화하는 일석이조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의 자원순환가게를 벤치마킹을 위해 찾아오는 등 고양시의 자원순환 정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의 일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양시 전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된 것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는 최근 부동산 경기가 위축돼 주택가격이 하락하고 거래가 감소함에 따라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 달라는 시민들의 민원을 적극 검토하여 부동산 규제로 고통 받고 있는 실수요자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11월 4일 국토교통부에 조정대상지역 해제를 요청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고양시 전지역을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했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가 되면 50%인 LTV규제가 70%로 완화되고, 청약 조건의 완화, 분양권 전매 제한 해제, 2주택 취득세 중과 배제, 일시적 2주택 처분기한 연장 등 부동산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이번 고양시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그동안 위축되었던 주택거래량이 상승하는 등 고양시 관내 부동산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이번 조정대상지역 해제로 부동산 거래시장이 안정돼 실소유자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여건이 안정될 수 있도록 주택시장 상황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경기북부 최초로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용역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먼저 후보지로 선정된 후 연구용역을 수행, 이후 도에서 산자부에 신청을 통해 심사 후 최종 선정돼야 한다. 이번 연구용역 대상지 선정으로 고양특례시는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한 것이다. 연구용역 대상지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서 추가지정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심사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평가는 1차 현장심사와 2차 서류심사로 이뤄졌다. 지난달 27일 실시한 1차 현장심사에서는 사업브리핑과 현장실사가 진행됐다. 시는 평가위원들에게 고양특례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필요성을 브리핑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대상지에 대해 설명했다. 현장심사 다음날인 28일에는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PT발표와 질의 답변으로 이루어진 2차 서류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이동환 시장 취임 1호 결재로 경제자유구역 추진단을 구성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시정연구원, 산업진흥원,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산하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여러 중앙부처와 경기도를
고양특례시는 지난 1일 민선 8기 핵심정책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안을 담은‘고양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조직개편에는 민선 8기 핵심공약 및 시정철학을 반영하고 유사중복·비효율적 기능 통폐합, 비대조직 분리 등 조직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자족도시실현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미래산업과를 신설해 경제자유구역 유치 등 성장동력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교통국을 분리신설해 교통환경 개선기능을 강화한다. 도시혁신국에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을 담당할 신도시정비과를 신설해 원도심 재개발을 담당하는 도시정비과와 함께 주거환경개선을 전담하도록 했다. 기존의 복지여성국은 사회복지국, 도시교통정책실은 도시주택정책실, 도시균형개발국은 도시혁신국, 도로관리사업소는 도로건설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서별 기능을 재조정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기업유치 등 자족도시 기능확보, 출퇴근 교통인프라 확대,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원도심 재개발 등 70여개 민선 8기 핵심공약과 역점사업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7일까지 입법예고하고, 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