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1군단사령부가 군사접경지역의 화재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김일수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서웅 1군단장은 최근 1군단사령부에서 ‘군부대 화재 및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안전컨설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군사접경지역에서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소방본부 차원에서 예방활동을 강화해 사전에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의 안전컨설팅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군사시설 화재위험요인 안전점검 및 시설개선 ▲군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통한 초기 화재대응 능력 강화 ▲군 안보현장 견학 및 안전체험 등 상호홍보 협력 ▲화재 및구조·구급·재난사고 시 긴급출동 지원 공조체계 구축 등을 실질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장애인가족의 문화향유와 소통·공감의 장 ‘2017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우리가족 자랑질’이라는 주제로 경기도청 북부청사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기도 장애인가족 문화공감 대축제’는 도내 장애인가족의 여가활동 및 문화생활 증진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의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장애인가족 등 40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북부청사 1층 로비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직접 만든 도예품과 목공예, 그림, 사진작품 등 다양한 예술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문 댄서와 장애인이 함께하는 비보잉, 마술공연 역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문화공연도 인기였다. 여기에서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시각장애인 댄스스포츠, 지체장애인 밴드, 장애인부모 우쿨렐레, K-POP 댄스 등 장애인과 장애인가족들로 구성된 예술동아리의 멋진 공연이 펼쳐져 객석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클론의 멤버 강원래씨가 사회자로 참여했다. 특히 강원래씨는 자신의 히
의정부교육지원청이 20일 오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의정부 학생예능 어울림 한마당 음약분야’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예술적인 감수성을 되살리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9개 학교가 참여해 합창, 합주, 사물놀이, 난타, 국악 등 총 5개 분야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였다. 또 미술 분야의 경우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홍연경민현대미술관에서 총 41개교 학생들이 제출한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은 학생 4명 이상이 참여한 협동 작품으로, 학생들 저마다의 개성과 정성이 가득 담겼다. 윤계숙 교육장은 “학생들이 예술적 감성을 되살리고 그동안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휘하며 서로 어울려 함께하는 즐거운 축제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시는 당초 계획보다 6년이 빠른 18일 경기도내에서 9번째로 채무를 모두 상환한 지자체가 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0년 말 380억 원이던 채무가 2013년 말 860억 원으로 늘었다. 동부간선도로 확장과 변전소 이전·송전선로 지중화,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 등이 원인이었다. 경기도 지역개발기금에서 사업비를 빌려 2.5∼3.5%의 이자를 부담했다. 이에 시는 오는 2023년까지 연차적으로 채무를 상환하는 계획을 마련했다. 그러면서 시는 신규 사업을 억제하고 예산을 구조조정했다. 특히 국·도비 지원사업과 민간투자사업, 공공사업 등의 시 예산 투입을 최소화하고 경전철 파산을 계기로 긴축 예산을 편성했다. 그 결과 지난 2016년 320억 원, 이달 480억 원 등 800억 원을 한꺼번에 상환할 수 있었다. 안병용 시장은 “채무 조기상환으로 이자 41억 원을 절감했다”며 “을지대학·병원, 직동·추동근린공원 민자사업, 복합문화단지 등이 조성되면 오는 2030년까지 1천114억 원의 세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채무가 없는 경기도 내 지자체는 지난 6월말 기준 용인, 화성, 평택, 시흥, 오산, 여주, 과천, 연천 등 8곳이다. /의정부=박광수기자
의정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안종화)는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남모(40)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2011년부터 교제해 온 피고인에게 무참히 살해당하면서 극심한 정신적인 고통과 공포감, 배신감을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며 “유족과 합의 또는 피해 복구를 위해 어떤 조치도 하지 않았고 유족은 엄중한 처벌을 원하고 있다”고 양형이유를 설명했다.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등을 일부 참작해 양형했다”고 덧붙였다. 남씨는 지난 4월 2일 0시 50분쯤 의정부시내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 김모(39)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마구 때린 뒤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 그는 전날 밤 음식점에서 김씨와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으며 귀갓길에 20대 남성과 시비가 붙어 경찰 지구대에서 조사를 받기도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 온 뒤 재차 김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남씨는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지원에 협업하기 위해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남양주 소재 경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북부경찰청이 주관한 이날 협약식에는 성순호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장과 박주리 센터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북부권 발달 장애 학생들은 경기북부경찰청 내에 위치한 천보 북 카페에서 매주 수·목요일 바리스타가 되어 실습 및 사회 적응을 위한 카운터 접수, 손님 응대 방법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이승철 경기북부경찰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북부권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경찰청 실습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새로운 사회적 경험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성순호 진로직업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센터 내 외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특별한 사회적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과 편견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준 경찰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경기도가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50.6㎞) 개통 뒤 신북IC 등 진·출입로 부근 교차로에서 발생하는 상습 교통체증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13일 오후 북부청사에서 ‘구리∼포천 고속도로 환경개선 현안회의’를 개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현안회의에는 도와 구리시, 포천시, 남양주시, 경기도시공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구리시는 남구리IC∼아천IC 접속차로 1차로 증설, 구리시 구간 신호등 제거, 강변북로 광역교통 분석 및 개선대책 수립 등 대책을 제시했다. 남양주시는 강변북로를 광역도로로 지정해 도로 확장을 추진할 것과 다산신도시와 하남신도시를 연결하는 한강 교량 신설을 국토교통부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지난달 진·출입로 주변 교통체증 해소 대책 수립을 고속도로 사업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에 요청한 포천시는 고속도로 교통체증 실태조사 연구 용역 때 포천시 구간도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경기도시공사는 다산신도시 건설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수석사거리∼토평IC 구간에 대한 도로 확장공사를 개선방안으로 제시하면서 강변북로의 경우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연결돼 있는 점을
흉기로 위협하는 등 지속적으로 폭력을 행사해 온 남편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안종화)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56·여)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재판부는 “범행수법 등에 비추어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다만 자신과 아들에게 해를 끼칠 것이 두려워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이고, 범행이 미수에 그친 점, 지속적인 가정폭력을 당한 점, 자수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지난 7월 6일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남편 B(56)씨를 살해할 목적으로 손과 발을 천 조각으로 묶은 뒤 얼굴에 뜨거운 물을 붓고, 잠에서 깬 B씨를 냄비로 내려친 혐의로 기소됐다. B씨는 평소 A씨의 남자관계를 의심하며 폭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6월에는 A씨의 멱살을 잡고 “함께 죽자”며 흉기로 위협하기도 했다. A씨는 범행 직후 경찰에 자수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경찰서는 12일 오전 의정부 회룡초등학교에서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의정부경찰서 진종근 경찰서장을 비롯한 교통경찰관과 의정부시청 교통기획과·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지사·도로교통공단 의정부면허시험장 등 주요 기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및 회룡초교 교사와 학부모,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학생들에게 어린이 보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보행안전 3원칙 ‘서다-보다-걷다’를 이용해 제작한 노트를 나눠줬다. 진종근 의정부경찰서장은 “등하굣길만큼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속보>의정부시의회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의장 불신임을 의결(본보 2017년 9월11일자 8면)한 뒤 신임 의장으로 구구회 의원(바른정당)을 선출한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이번 의장 보궐선거는 다수의 힘을 폭력으로 행사한 쿠데타와 다름없는 몰상식한 행동”이라며 반기를 들고 나섰다. 이들은 12일 의정부시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힌 뒤 “(11일 의장 보궐 선거는)절차와 법규, 상식과 명예를 저버린 폭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법령 위반 등 명확한 근거 없이 진행된 의장 불신임 가결은 원칙적으로 무효”라며 “쿠데타로 선출된 구 의원을 새 의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또 “박 전 의장의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 의장직을 유지할 수 있어 의장이 2명이 되는 상황이 예견되는 데도 급하게 보궐선거를 진행해 혼란스럽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박 전 의장은 현재 ‘의장 불신임 의결 취소 청구’ 소송과 ‘의장 불신임 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r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