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이달부터 아파트 분양홍보 현수막 등 유동성 불법 광고물이 시민의 안전 및 도시미관을 크게 저해함에 따라 시민수거 보상제를 시행한다.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노인(1세대 1인),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1세대 1인), 비영리 법인 및 비영리 단체(법인 및 단체당 1인)가 불법 현수막, 벽보, 전단을 수거해 오면 1일 2만원, 1개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보상금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불법유동광고물 규격(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5㎡미만 현수막은 장당 500원, 30cm×40cm이상 벽보는 장당 50원, 10cm×6cm이상 전단은 장당 10원이다. 시민수거보상제는 이달부터 예산 4천5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시행되며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건축과 광고물팀(☎031-828-4501~3)에서 접수한다. 신청시 참여자격증명서 및 신분증, 신청인 명의 통장을 지참해야 한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된 농구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가 7일 오후 4시 40분쯤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전·현직 농구·유도선수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김 선수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베팅한 정황을 포착, 혐의에 대해 집중 추궁하고 있다. 경찰은 김 선수가 프로 데뷔 이전인 대학시절에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에서 열린 존스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김 선수는 이날 오전 귀국했다. 중앙대 출신인 김 선수는 2011년 서울SK 나이츠에 입단했다. 대학시절인 2010년 한국대학농구리그 정규시즌 MVP를 탔고, 프로 데뷔 이후에는 2013-2014, 2014-2015 두 시즌 연속으로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찰은 김 선수와는 별도로 전·현직 농구선수 10여 명과 실업 유도선수 등 모두 20여 명에 대해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해왔다. 이들은 2012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에 서버를 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수십 차례에 걸쳐 각각 수십만∼수천만 원을 베팅하거나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베팅 금액을 모두 합하면 수십억 원에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최근 가능동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미소방대와 상호 소방지원 협정을 갱신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의정부소방서는 미군 소방대와 지난 2013년부터 지속적인 소방응원 협정관계를 맺고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보호 및 의료지원 등 상호 지원에 관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각종 재난사고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있다. 조경현 의정부소방서장은 “소방응원협정 체결 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확고히 해 재난에 대비한 실질적 출동체계를 확립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마약 매수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에게 소변을 몰래 건네 증거를 조작하도록 도운 혐의로 가족 3명이 기소되고, 재판 중인 이 남성에게는 증거 조작 혐의가 추가됐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권순정)는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정모(40)씨의 누나(43)와 부인 전모(39)씨, 어머니 이모(71)씨 등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9월 16일 전씨의 가정폭력 신고로 경찰지구대에서 조사받다 필로폰 매수 혐의로 지명 수배된 사실이 확인돼 체포됐다. 부인 전씨는 정씨의 필로폰 투약 사실을 감추려고 정씨의 누나와 어머니에게 “소변을 대신 받아달라”고 요청, 지구대에서 정씨에게 전달했다. 정씨는 안심하고 이 소변을 검찰에 제출했으나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투약혐의까지 추가, 구속 기소돼 징역 1년 6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정씨는 지난 3월 2심 재판에서 돌연 자신의 소변이 아니었다고 주장하며 DNA 감정을 요청, 결국 정씨의 누나와 어머니의 소변으로 밝혀졌다. 정씨는 체포 이틀 전 마약을 투약했다고 자백했고 가족 3명도 정씨를 돕고자 소변을 바꿔치기한 사실을 인정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한미 우호증진, 지역사회와의 갈등 완화 및 주한미군 사건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헤드스타트(Head start)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경기도와 미군, 대학기관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지난 2일 오후 동두천시 소재 신한대학교 제2캠퍼스에서 ‘헤드스타트 프로그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경민대, 평택대, 신한대 등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을 실시 중인 도내 3개 대학기관, 미2사단과 미7공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캠퍼스별 강좌 콘텐츠, 프로그램 현황, 문화체험 투어 등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미군장병들의 교육 참여율 확대방안과 프로그램 콘텐츠 개선 방안 등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도의 ‘헤드 스타트 프로그램’은 평택대(평택), 경민대(의정부), 신한대(동두천) 등 미군기지와 인접한 대학과 협력해 도내 주둔중인 미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는 물론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도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주한미군 장병들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한 이해는 물론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생활안전과는 2일 아파트에서 불법 사설경마장을 운영한 혐의(마사회법 위반)로 박모(42)씨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박씨 등은 지난달 8월 30일 남양주의 한 아파트 가정집에 컴퓨터 7대 등을 설치해 놓고 불법 사설 경마장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서울경마공원에서 진행되는 경마경기를 비디오 카메라 등을 이용해 생중계하며 돈을 걸게 했고, 단속을 피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 시행은 물론 예약된 손님 중에서도 다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며 문제를 일으킨 전력이 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손님을 선별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또 사행성을 높이려고 우승 못하는 말에 돈을 걸게 하는 등 배팅 방식을 바꿨고, 손님을 끌기 위해 결과를 못 맞춰도 건 돈의 15%를 돌려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도박장 운영 기간과 이들이 챙긴 부당이득 규모 등을 파악하는 한편, 사이트 구축을 도와준 상위 조직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일 오후 경찰서에서 인기가수 타이거JK, 윤미래, BIZZY 등에 대한 명예 학교전담경찰관 위촉식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김성권 의정부 경찰서장과 어머니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육성회 등 협력단체, 학교전담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 학교전담경찰관 홍보를 위한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타이거JK, 윤미래, BIZZY, 윤재민 복싱 관장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생과 소통의 시간 갖기, 학교폭력 근절 가두 캠페인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공원시설 80%+공동주택 20% 추진 장기미집행 공원시설 민간개발사업 타 지자체·기업 벤치마킹 줄이어 직동공원 보상 원만… 11월 착공할 듯 문화·자연 껴안는 ‘허그 가든’ 콘셉트 조각·칸타빌라정원 등 5가지 공간 추동공원도 행정절차 마무리 단계 재미·건강 챙기는 다양한 시설 예정 피톤치트원 등 질 높은 휴식공간 마련 전국 첫 ‘민간개발’ 직동·추동공원 순항 의정부시가 전국 지자체중 최초로 오랜기간 공원구역으로 묶여있던 직동·추동근린공원을 민간개발사업 방식으로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다. 공원 개발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의정부시에는 전국 최초 추진 중인 공원 개발 사업에 대한 타 지자체와 기업의 벤치마킹이 잇따르고 있다. 장기미집행 공원시설의 민간개발을 위해 의정부시를 방문하거나 전화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직동(42만7천617㎡)·추동근린공원(86만7천㎡) 민간개발은 의정부시가 1950년대에 공원시설로 지정했으나 80% 이상이 미개발상태로, 202
만취상태로 버스에서 미성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가 국민참여재판을 통해 당분간 벌을 받지 않게 됐다. 의정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허경호)는 지난달 31일 열린 국민참여재판에서 ‘아동·청소년성보호에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24)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하고 이를 유예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진지하게 반성하는 점, 초범인 점, 계획적 범죄가 아니라 몸을 가눌 수 없을 정도로 만취해 우발적으로 저지른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 “신상등록정보 공개명령 및 고지명령은 재범의 위험성이 낮고, 고지 명령으로 기대되는 예방 효과보다 부작용이 클 것으로 보여 면제한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10월 파주시에서 술에 취해 버스에서 여중생 2명을 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뒤 모든 범죄 사실을 인정했다. 사건 당시 휴학 중 대학 등록금을 벌려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성실함, 추행 정도가 상대적으로 심하지 않은 점 등이 유리한 정황이었짐나 검찰은 피해 학생들이 사건 이후 후유증에 시달리는 등 피해가 크다는 점을 강조했고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점도 재판부를 고민하게 했다. 그럼에도 배심원들은 만장일치로 벌금
자신이 운영하던 식당을 판지 2년만에 인근에 똑같은 메뉴를 판매하는 식당을 연 ‘얌체’에게 법원이 철퇴를 내렸다. 의정부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이관용)는 1일 식당 주인 김모씨가 자신에게 식당을 양도한 뒤 인근에 같은 형태의 식당을 개업한 박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영업금지 가처분 신청’에서 박씨에게 2021년 10월까지 같은 메뉴 취급을 금지하고 위반시 1일 50만원씩 계산해 김씨에게 주도록 결정했다. 또 해당 식당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하지 못하게 했으면 위반하면 6천만원을 김씨에게 지급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박씨는 상법에 따라 동종영업을 해서는 안될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위반했다”며 “김씨 식당 메뉴와 동일한 메뉴를 조리·판매하는 식당 영업을 금지하고 제3자에게 영업권 양도를 금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가처분 결정에도 박씨가 같은 메뉴를 팔 가능성이 크다”며 박씨에게 5천만원을 공탁하거나 지급보증위탁계약 체결 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김씨는 지난 2011년 10월 닭·오리 등을 파는 A식당을 6천만원에 박씨로부터 넘겨받았으나 2년 뒤인 2013년 8월 박씨가 A식당에서 81m 떨어진 곳에 똑같은 메뉴를 파는 B식당을 개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