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석현, 배영 100m 대회신기록 김리진, 여중 자유형 400m 1위 정승연, 접영 100m·50m 우승 양석현과 김리진(이상 성남 서현중)이 나란히 제34회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양석현은 30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삼일째 남자 중등부 배영 100m에서 57초79의 대회신기록으로 김현일(전북체중·58초60)과 이재명(경북체중·59초81)을 제치고 우승하며 대회 첫날인 28일 남중부 배영 200m에 이어 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김리진은 이날 여중부 자유형 400m에서 4분21초69로 유해빈(서울 동국대부속여중·4분28초38)과 이서희(서울 정신여중·4분30초52)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라 전날 여중부 자유형 200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을 달성했다. 여고부 접영 100m의 정승연(안양고)도 1분00초26으로 고미소(인천체고·1분01초24)와 임다솔(충남 계룡고·1분01초65)에 앞서 터치패드를 찍어 전날 여고부 접영 50m 우승과 함께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남고부 배영 100m 원영준(수원 효원고)도 55초70의 대회신기록으로 송임규(강원체고·56초43)와 오서준(서울 동북고·57초69)을 누르고 1위에 입
전국 시·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와 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 대표들로 구성된 ‘통합대책위원회’가 지난 29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출범, 1차 회의를 가졌다. 상호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체육단체 통합의 건설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협의하는 ‘통합대책위원회’는 체육단체 통합을 완료하는 시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위원회 위원에는 강병국(경기), 박상구(강원), 이상지(서울), 하철용(부산), 이석재(경남), 김봉순(전남·이상 시·도생횔체육회), 이재근(경북), 정창수(서울), 현인근(인천), 김헌득(울산), 정철수(충남), 최형원(전북·이상 시·도체육회)이 각각 위촉됐다. 이날 회의에서 대표단은 ▲지방체육단체 통합에 따른 법적지원 보장 ▲국비예산의 안정적 확보 ▲통합대책위원회 운영에 관한 합의서 채택 등 향후 시·도 체육회와 생활체육회의 성공적 통합을 위한 협력체계 구성을 공고히 했다. 이날 통합대책위원회의 위원으로 위촉된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대한민국 체육의 양대산맥인 두 단체의 통합은 엘리트체육과 생활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화성 IBK기업은행 배구단과 30일 경기대학교 배구장에서 ‘2015 프로스포츠구단과 함께하는 희망 키움 교실’을 진행했다. 도장애인체육회의 재능기부형 생활체육교실 사업의 일환인 ‘프로스포츠단과 함께하는 희망 키움 교실’은 도내 연고를 둔 프로스포츠구단 소속 선수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학생들의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율을 증대시키기 위한 활동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과 이정철 IBK배구단 감독을 비롯해 성경기 수원스페셜올림픽위원회장, 김효식 도장애인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수원시 자혜학교 배구부 및 장애학생 등 19명의 학생들이 IBK기업은행 선수들로부터 배구 강습을 받았다. 강습 이외에도 IBK기업은행 배구단은 참가 학생들에게 기념 싸인볼을 제공했다. /박국원기자 pkw09@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는 다음달 1~2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kt wiz GiGA LTE 워터 페스티벌’ 행사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에도 구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먼저 경기 시작 전 야구장 옆 위즈가든에 설치되는 워터존(Water Zone)에서 워터워킹볼, 맥주 및 수박 빨리 먹기 대회,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수중 외나무 다리 대결과 축하공연 등을 연다. 이어 경기중에는 야구장 내 응원단상에 워터 캐논(Water Cannon)을 설치해 홈런 또는 득점 상황에서 관중들에게 시원한 물 대포를 발사하며, 이닝 이벤트 시 ‘wiz shower’라는 이름으로 열광적인 응원과 함께 물총 등을 이용한 샤워파티를 갖는다. 또 경기 후에는 응원단상에 디제이 박스를 설치해 전광판 라이브 화면과 조명을 활용한 클러빙(Clubbing)을 하며, 경기장 내 파티플로어 등에는 클럽 조명과 LED를 설치하고 팬들에게 야광 팔찌를 나눠 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케이티는 이날 GIGA LTE 우의 1천벌을 선착순 제공하고 구단 상품 매장에서도 우의 및 우산, 물총 등 워터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김유로(가평고)가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유로는 30일 전북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고등부 제외경기에서 김승규(대구체고)와 유현식(동대전고)를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어 열린 여고부 경륜에서는 박수빈(연천고)이 김민정(전남미용고)과 구한솔(부산 주례여고)에 이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국원기자 pkw09@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5 생활체육안전교실 오리엔티어링 캠프’가 지난 28~29일 양일 간 경기도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도내 청소년(초·중·고등학생) 80여명을 대상으로 1박 2일간 오리엔티어링, 수영안전교육, 레크리에이션, 문화예술 활동 등 자연과 함께하는 새로운 스포츠 문화체험은 물론 무한경쟁으로 내몰리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도생활체육회 소속 대학자원봉사단 ‘SPOLIGHT’ 단원들도 캠프에 동행해 안전요원으로 활동하고, 참가학생들의 원활한 프로그램 참여를 돕는 등 멘토 역할을 담당했다. 강병국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미래 사회에는 소통 등 사회성이 더욱 중요해 질 것이다. 스포츠는 무엇보다도 사회성 함양에 효과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도내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를 통한 시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체육안전교실은 안전한 생활체육 활동을 위한 교육을 무료로 제공해
이민기, 27초12 대회 신기록 자유형 50m 이어 ‘2관왕’ 양정두, 권한얼·나경수 따돌려 정승연, 여고 접영 50m 정상 이민기(수원 송정초)가 제34회대통령배전국수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민기는 29일 전주완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남자 초등부 접영 50m에서 27초12의 대회 신기록으로 최원혁(시흥능곡초·29초18)과 전민석(양산 신양초·29초26)을 여유있게 제치고 우승했다. 전날 자유형 50m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이민기는 이로써 대회 2관왕이 됐다. 남일반 접영 50m에서는 이 종목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양정두(인천광역시청)가 24초15의 대회 신기록으로 권한얼(전주시청·24초50)과 나경수(국군체육부대·24초88)를 따돌리고 전날 자유형 5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달성했다. 여고부 접영 50m 정승연(안양고)은 27초82로 최고은(서울체고·28초52)과 임선영(서울 정신여고·29초33)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자유형 200m 김리진(성남 서현중·2분06초63)과 여대부 평영 100m 이현이(경희대·1분12초35(대회신))도 정상에 동행했다. 또 남초부 개인혼영 200m 유현석(용인 소현초·2분21초82(대회신)), 여초부
인천 부평고가 제5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고등부 단체전 패권을 안았다. 김도현 감독이 이끄는 부평고는 29일 충북 충주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대회 고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충북 운호고를 4-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부평고는 지난해 7월 열린 제28회 전국시도대항전국장사씨름대회 단체전 우승 이후 약 1년 만에 고등부 단체전 정상을 되찾았다. 부평고는 앞서 열린 준결승에서 올 시즌 2관왕이 울산 강남고를 4-3으로 제압하며 파란을 예고했다. 결승전 제 1경기에서 채희민이 상대 박태종을 옆무릎치기와 오금당기기로 제압하며 2-1로 승리한 부평고는 제 2경기를 유봉근에게 내준 뒤 제 6경기까지 3-3으로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마지막 제 7경기에 나선 이재광이 상대 신재범과 1-1로 맞선 상황에서 마지막 3번째 판 종료 2초를 남기고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승리를 결정지었다. /박국원기자 pkw09@
평택시청이 제17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청은 29일 전주 라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일반부에서 금 3개, 은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해 양주시청(금 1, 은 2, 동 3)과 곡성군청(금 1, 동 1)을 따돌리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평택시청 소속 국가대표인 손혜린이 대회 3관왕에 올랐고 손혜린과 2인조전, 3인조전에서 호흡을 맞춘 류서연은 대회 2관왕에 됐다. 손혜린은 류서연과 출전한 여일반 2인조전에서 합계 2천901점으로 이수정-황연주 조(양주시청·2천755점)와 임가혜-손연희 조(2천692점)을 제치고 우승한 데 이어 손혜린, 오누리와 함께 나선 3인조전에서도 함계 4천96점으로 서울시설공단(4천88점)과 곡성군청(4천83점)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개인전에서도 5천 618점으로 황연주(5천531점)와 홍수연(이상 양주시청·5천448점)을 누르고 세 개의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종합 2위에 오른 양주시청 황연주는 여일반 마스터즈에서 합계 2천496점으로 손혜린(2천349점)과 홍수연(양주시청·2천338점)을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국원기자 pkw09@
여의주(연천고)가 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이클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의주는 29일 전북 전주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고등부 스크래치 7.5km경주에서 김유라(대전체고)와 김현경(광주체고)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남고부 스크래치 10㎞에 출전한 위석현(가평고)은 김기훈(강원 양양고)에 이은 2위에 올랐고, 금강산(부천고)은 3위에 입상했다. 이밖에 남중부 단체스프린트 의정부중(1분12초296)과 남고부 포인트 경기의 최재웅(가평고·21점)은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