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 시즌이 다가왔다. 여름철 해변가는 멋진 추억과 인연이 만들어지는 곳이지만, 진한 메이크업이나 과장스러운 헤어스타일을 고수할 수 없는 장소가 워터파크와 해변가이다. 그렇다면 무엇으로 나를 어필 할 수 있을까? 아마도 완벽한 몸매와 비키니가 아닐까? 해안가나 워터파크에선 어떤 스타일과 색상이 더 주목 받을 수 있을까? 와이팩토리 CEO 정연숙 디자이너는 자신의 체형과 이미지에 맞는 비치웨어를 고를 것을 추천한다. 막상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닷빛에 강렬한 레드나 핑크가 멋있어 보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막연히 튀는 색상과 무작정 벗고 보는 노출 강한 비치웨어보다는 은은하고 보일 듯 말 듯한 밀당 비치웨어가 좋다. 정연숙 디자이너는 비치웨어 색상으로 블루, 스킨, 블랙 컬러를 추천한다. 은은한 하늘색상의 블루톤은 해안가와 어우러져 시원한 분위기와 여성스럽고 청초한 분위기를 내고, 스킨색상의 비키니는 시선을 한 몸에 받기에 충분하다. 라이트핑크 계열도 여성스럽고 소녀적인 분위기를 내며, 레이온 소재의 하늘하늘한 블랙 맥시드레스로 해안가에서 충분히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다. 여름날 블랙 컬러의 비키니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몸매를 돋보이게 해준다. 간과
우리아이 여름방학 성장비법 찬 음식 많이 먹게될 경우 호르몬 균형 이상 올수도 따뜻한 차 자주 마셔야 성장호르몬 분비량의 90% 밤10시∼새벽 2시 분비돼 숙면·적당한 운동은 ‘필수’ 방학시즌 성장치료 3배 늘어 대부분의 초·중·고교가 하나 둘 여름방학에 들어가고 있다. 큰 키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높은 요즘 여름방학 시즌에는 평소보다 성장치료를 위해 2~3배 환자가 병원을 방문한다. 남양주숨쉬는한의원 김광호 원장은 “학기 중에는 수업과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치료가 극대화 되지 못하기 때문에 여름방학이 치료의 최적기라 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럼 여름방학 어린이 성장비법은 무엇일까. 수지숨쉬는한의원 이정균 원장은 “찬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한다”고 말한다. 덥다고 찬 음식을 자주 먹게 되면 속이 냉해지고 그로인해 호르몬 균형에 이상이 올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찬 음식을 멀리하고 따뜻한 차를 자주 마실 것을 권했다. 수원숨쉬는한의원 조정현 원장은 “날이 더워질수록 열로 인해 체열대사관리가 힘들어 지므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양쪽 사타구니에 위치하고 있는 고관절은 대퇴골(허벅지 뼈)과 골반을 연결하는 관절로서 보행 시 체중이 많이 실리고 운동범위가 매우 큰 중요한 관절이다. 30~50대 연령층에서 사타구니에 만성적인 통증이 있다면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라는 질환을 한번쯤 의심해 볼 수 있다. 이 질환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뼈인 대퇴골(허벅지 뼈)의 머리 부분이 괴사되는 것으로, 초기 증상은 양반다리 자세처럼 다리를 옆으로 벌리거나 안쪽으로 비틀 때 통증과 뻣뻣함이 느껴지는 것이고, 질병이 진행되면 보행 시에도 통증이 오게 돼 일상생활이 점차 힘들어진다. 초기에는 질환이 엑스레이 사진으로 발견되지 않고 MRI 촬영을 통해서 진단을 내릴 수 있다. 그러나 질병이 진행돼 대퇴골의 머리부분 즉, 대퇴골두의 뼈가 함몰되기 시작하면 엑스레이 사진상에서도 이상이 발견된다. 이 질병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대퇴골두의 뼈로 가는 혈류가 차단돼 뼈가 점차적으로 괴사되는 것으로 확인돼 ‘무혈성 괴사’라고 부른다. 또, 장기간의 스테로이드 복용, 과다한 음주, 흡연, 혈관 내 혈전, 혈액 내 지방이상, 고관절의 탈구와 골절 등이 원인
롯데갤러리 안양점(롯데백화점 7층)에서 8월 13일까지 여름방학 특별기획전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만화에 빠지다(Falling in animation)’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고근호, 김성재, 마리캣(박은경), 찰스장, MoD그룹 등 10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만화의 형식을 차용하거나 만화 속 캐릭터들을 주제로 제작된 평면, 입체 및 애니메이션 작업 총 40여점이 전시된다. 일부의 편견으로 인해 소외돼 왔던 만화는 21세기 산업의 발달과 대중문화의 발전에 힘입어 문예 전반에 걸쳐 가장 획기적인 변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팝아트의 활발한 전개로 대중 소비사회 이미지의 차용이 확대, 재생산되면서 미적인 가치를 지닌 대상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단순히 만화 자체를 그리거나 차용한 것이 아니라 덧없는 인간의 욕망을 풍자하거나 그늘진 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다 직설적으로 드러내기도 하고, 반면에 풍성하고 화려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여 소소한 일상의 기쁨을 제공하고 우리의 고단한 삶을 위로하기도 한다. 만화는 친근한 이미지와 전달의 용이함으로 인해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가진다. ‘만화에 빠지다(F
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관이 오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30일 동안 여름기획展 ‘Art in Motion’을 특별전시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평면, 설치, 영상 등 여러 매체를 활용, 현대 미술의 다양한 표현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흥미롭게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술 장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선보인다. 전시에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32명의 현대 작가가 참여했으며, 다양한 작품들을 장르와 주제별로 나눈 총 4가지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김홍도의 씨름도를 현대 미술의 다양한 표현과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작가들의 콜라보레이션도 만날 수 있다. ‘Art in Motion’의 제1전시는 살아있는 운동감을 설치와 평면을 통해 표현한 노동식 작가 외 20인의 작가 초대전으로 펼쳐지며, 제2전시는 움직임에 대한 주제를 영상미디어 매체를 통해 풀어낸 작품들로 꾸며진다. 제3전시는 김홍도를 주제로 한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재구성 하고 있으며, 특별프로그램으로는 매주 주말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단원미술관 제1관 정면 전체를 오픈형 스크린갤러리로 기획한 미디어아트 상영전이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엄기영)은 오는 8월 14일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통일촌 마을에서 정전 60년과 통일촌 입주 40주년을 기념하는 ‘통일촌 마실가기’ 행사를 개최키로 하고 행사 참석을 원하는 일반인 40명의 애절한 사연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파주 통일촌은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 된 군사지역인 만큼 최소한의 인원 초청이 불가피해 재단 측은 특별한 사연 공모를 통해 행사 참석자를 선발하게 됐다. 공모 신청 마감일은 8월 2일까지로 공모 주제는 전쟁, 북녘 고향, 부모님, 이산의 아픔, 평화통일 기원 등 행사의 성격에 맞아야 한다. 사연은 경기문화포털(http://www.ggcf.or.kr/gght)과 팩스(031-898-7970)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연은 행사 당일 마을에 전시되며 초청 인원들은 행사 종료 후 제 3땅굴과 도라산 전망대, 전곡선사박물관 등 주변 안보·체험관광코스도 탐방한다. 또한, 부대 행사로 군내초등학교와 마을 박물관 등에서 운동회와 노래자랑, 군악대 공연, 이웃집 구경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와 마을 마당 잔치국수 등 먹을거리도 푸짐하게 준비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안전행정부와 경기도, 파주시, 경기문화재단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과 경기대학교(총장 김기언)는 24일 경기대 총장실에서 수원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수원화성문화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재단과 경기대는 경기대 학생들로 구성한 홍보단과 자원활동가 등의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며 수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홍보 매체를 공동 활용하는 등 마케팅 분야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밖에 주요 사업 추진과 관련해 정보와 시설, 인력 부분에 대한 지원 및 연구를 통해 수원형 문화콘텐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라수흥 대표이사는 “수원이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지속적인 성장형 문화콘텐츠 발굴이 중요하다”며 “양 기관이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창의적인 문화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수지구에 본원을 두고 있는 숨쉬는한의원이 지난 20일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 6호점인 천안지점을 개원했다. 천안지점은 감기와 비염, 중이염 등 호흡기 질환과 성조숙증 및 성장부진, 동통, 추나 교정치료 등의 진료 업무를 담당하며 한방가정주치의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환자와 동반한 방문객에게 오미자 및 한방차를 시음해 볼 수 있게 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료 대기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경덕 대표원장은 “천안지역의 아이와 가족 모두에게 근본 면역력을 키워 질병을 이겨내고 건강을 회복하도록 돕는 한방건강 주치의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문화재단은 23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 주관으로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수원시 의원을 비롯해 문화예술단체장, 유관기관장, 경제단체, 자원봉사단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화성행궁광장과 연무대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화성문화제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종합토론이 펼쳐졌다. 한편, 제50회 수원화성문화제의 주요행사로 정조대왕 능행차와 시민퍼레이드, 총체공연, 혜경궁 홍씨 진찬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25년간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현악4중주단 ‘푸가’. 피터, 로버트, 줄리엣, 다니엘은 함께한 시간만큼 서로가 스승과 제자, 부부, 옛 연인, 친구 등 개인적으로도 가까운 관계다. 그러나 결성 25주년 기념공연을 앞두고 그들 내에서 음악적, 정신적 멘토 역할을 하던 첼리스트 피터가 파킨슨병 초기 진단을 받으면서 네 명의 단원들은 충격과 혼란에 휩싸인다. 이를 계기로 25년간 숨기고 억눌러온 감정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삶과 음악에 있어 최대의 기로에 서게된 단원들에게 피터는 자신의 마지막 무대가 될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난도가 높기로 유명한 베토벤 현악4중주 14번을 연주할 것을 제안한다. 인생에서 피할 수 없는 변화를 맞이한 4인의 음악인들을 통해 삶과 예술, 그리고 사랑을 이야기하는 영화 ‘마지막 4중주’는 다큐멘터리 ‘워터파크’를 통해 데뷔한 야론 질버만 감독의 첫 극영화다. 다큐멘터리 출신 감독 다운 사실적인 묘사와 베토벤 현악4중주 14번에 빗대어 삶과 관계의 진실을 그려낸 영화는 완벽한 시나리오로 세계적 배우들의 선택을 받았다.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명배우 시모어 호프먼, 크리스토퍼 월켄, 캐서린키너, 마크 이바니어 등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