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들이 예술활동 일환으로 그려낸 민화전시회가 열려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천다올사회적협동조합의 서구다올발달장애인활동센터는 최근 '그려봄, 느껴봄, 다시봄'을 주제로 한 '민화전시회'를 개최해 봄의 기운과 함께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의 자존감과 성취감을 이룰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발달장애인에게 낮 시간에 자신의 욕구를 반영한 지역사회 기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의미 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자기주도적 자립 생활과 사회참여를 증진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참여형과 창의형으로 당사자의 욕구를 반영, 일상생활의 심리적 안정활동으로 원예, 도예, 목공예를 비롯 사회성활동을 위한 직업교육, 바리스타체험, 전통 장구배우기, 민화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문화, 전시회 관람과 건강 증진을 위한 볼링, 탁구, 배드민턴, 공원 산책 등으로 일상의 취미와 여가활동 등의 특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유관기관과 협조해 장애인들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낚시체험을 비롯 지역 연계사업으로 치아 등 위생관리를
김포시는 경기도 도로건설계획(2026~2030)에 건의한 도로사업 중 ‘지방도 355호선(고정~귀전) 도로개설사업이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 도로건설계획’은 5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이번 계획에는 도내 15개 시·군에서 건의한 68개 사업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와 종합평가를 거쳐 총 25개 노선이 최종 선정한 가운데, 우선 추진할 11개 핵심사업을 별도로 확정했다. 김포시가 이번에 건의한 지방도 355호선(고정~귀전, 연장 1.68㎞, 사업비 317억) 도로개설사업은 교통혼잡 개선 분야 핵심사업에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의 우선순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지도 56호선과 지방도 355호선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향후 계양~강화 고속도로 서암IC와의 접근성 향상에 따라 진·출입 교통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인 도로 확충 필요성이 높았던 구간이다. 향후 도로가 신설되면 교통 흐름 개선과 통행시간 단축은 물론, 광역 교통망 연계 강화에 큰 기여가 될 전망이다. 이에 시는 향후 경기도의 후속 행정절차에 적극 협조해 사업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고정~귀전간 지방도 신설이 핵심사업
이란 등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인천 지역 실물경제와 수출입에 가시적인 타격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인천항의 핵심 수출 품목인 중고차 분야를 중심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3월 인천 산업현황에 따르면 전국 중고차 수출 물동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인천항은 이번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 2026년 1~2월 인천항 중고차 수출량은 약 7만 2000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비아, 요르단 등 주요 수입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과 전쟁 위험 지역에 포함되면서 선박 운항 지연과 우회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중동향 수출 실적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물류비 상승도 피해를 키우고 있다. 해상 경로 우회로 운송 기간이 길어지고 전쟁 위험 할증료까지 더해지면서 비용 부담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고차 수출은 현지 도착 후 대금을 회수하는 구조가 많아 운송 지연 시 지역 중소 수출업체들의 자금 회전이 악화될 가능성이 크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지역 제조업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인천 산업의 핵심인 남동국가산업단지는 자동차 부품과 기
이란 등 중동 정세 불안이 지속되면서 인천 지역의 실물 경제와 수출입에 가시적인 타격이 나타나고 있다. 인천항의 핵심 수출 품목중 하나인 중고차 분야의 위기감은 더욱 고조되는 분위기다. 3월 인천 산업현황에 따르면, 전국 중고차 수출 물동량의 80% 이상을 처리하는 인천항은 이번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 2026년 1~2월 인천항 중고차 수출량은 약 7.2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비아, 요르단 등 인천항의 주요 중고차 수입국들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전쟁 위험 지역에 포함되면서 선박 운항이 지연되거나 우회하는 등 업계에서는 중동향 실적이 반토막 날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물류비 상승도 피해를 가중시키고 있다. 해상 경로 우회로 인해 운송 기간이 길어지고, 전쟁 위험 할증료 등이 붙으면서 물류비가 크게 상승한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중고차 수출은 통상 현지 도착 후 대금을 회수하는 방식이 많아, 운송 지연으로 인해 인천 지역 중소 수출업체들의 현금 흐름이 묶이는 현상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중동 사태 장기화로 인해 인천의 심장부인 남동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지역 제조업계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
김포시는 오는 29일 역대 최대 규모의 '제14회 김포한강마라톤'을 개최한다. 올해 대회부터는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식공인 인증을 적용, 전년도보다 800명이 증가한 74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할 예정이며,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마라톤’이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는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으로 풀코스, 10㎞, 5㎞로 진행되며 철책선과 한강 풍경을 따라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황영조 선수 팬 사인회, 트로트 및 대중가요 공연, 태권도 시범 등과 함께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당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김포대로~홍도평로~금포로(사우사거리~걸포사거리~북변IC~용화사IC~전류리포구~전호리마을 입구) 전부 또는 일부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구간 하행차로(강화방면) 일부에서는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가 우회 또는 무정차 운행하며, 평화누리자전거길 2코스(영사정~전호리입구~전류리포구) 구간은 자전거 진입을 제한하는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김포한강마라톤은 체육과 문화가 결합된 김포 대
인천공항의 운영 노하우가 세계 공항산업 글로벌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여객 터미널 엑스포(PTE World)'에서 해외 진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여객 터미널 엑스포(PTE)’는 매년 전 세계 400여 개의 공항, 정부기관, 관련 기업과 1만 명 이상의 항공업계 관계자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 행사로, 공사는 ‘인천공항 전시관’을 운영하며 해외 공항 사업을 홍보하고, 운영 노하우와 기술을 종합한 K-공항 솔루션(K-Airport Solution)을 선보였다. 특히 자체 개발한 A-DMA를 비롯해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공동 개발한 AI 서비스 로봇 등 총 8개 기업의 K-공항 솔루션이 현지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AI 안내·셀프체크인 로봇 시연도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A-DMA는 ▶인천국제공항공사(A-DMA) ▶LG전자(상업용 디스플레이) ▶이화전기공업(AC-GPS), ▶에코로셀(PCA 연결 호스) ▶지오스토리(장애물 관리시스템) ▶안세기술(A-VDGS) ▶LG CNS/클로봇 컨소시엄(로봇-안내/순찰/도슨트 및 셀프체크인) ▶GMT(스마트 계류장 관제
인천 송도국제도시 제9공구 골드하버 부지 일부 개발사업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을 전망이다. 지난 1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골든하버 개발은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인천항만공사로부터 부지를 직접 매입한 가운데, 최근 글로벌 웰니스 기업인 테르메(Therme) 그룹과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스트리아 테르메 그룹은 약 23%의 부지에 대규모 스파 및 웰니스 리조트를 조성하기로 본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투자자를 유도하는 강력한 가시효과, IPA의 부채비율 감소, 확보된 재원의 항만 강화 재투자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기회로 보여진다. 특히 인천항 크루즈선박 및 한중 카페리 이용객이 대폭 늘어나면서, 단순 물류 배후단지가 아닌 호텔, 리조트, 오피스텔이 결합된 복합 관광 거점으로서의 가치 상승도 희망적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장밋빛 전망 이면에는 해결해야 할 현실적 난관도 존재하고 있다. 테르메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 넓은 잔여부지는 여전히 적합한 매입 투자자를 찾지 못해 공터로 남아 있다. 이는 2016년 수립된 기존 마스터플랜이 현재의 부동산 시장 트렌드와 맞지 않는 것도 큰 요소중 하나다. 엄격한 항만 규제도 해결해야 할 과
인천공항 배후부지에 조성된 복합리조트 카지노 ‘인스파이어’가 개장 초기 대규모 적자를 딛고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인스파이어는 개장 첫해인 2023년 말부터 2024년까지 약 1500억 원 이상의 영업손실과 2600억 원대 순손실을 기록했다. 한때 부채비율이 440%를 웃돌며 재무 건전성 악화 우려도 제기됐다. 결국 적자를 견디지 못한 미국 모히건(Mohegan)사는 채권단인 글로벌 사모펀드 베인캐피탈(Bain Capital)에 인수됐고, 이후 경영 정상화 작업이 본격화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매출이 전년 대비 90% 이상 증가하고, 영업적자 폭도 70% 가까이 줄어드는 등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약 500만 명의 방문객에도 불구하고 적자가 이어진 배경에는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과 이자 부담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낮은 객단가와 소비 전환율,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실적 부진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약 2조 원에 달하는 투자 과정에서 발생한 1조 원 이상의 차입금 이자 비용은 수익성을 크게 압박했다. 대규모 인력 채용과 마케팅 비용, 시설 유지비 등 초기 운영비(OpEx) 역시 매출 증가 속도를 웃돌았다. 또 ‘무료 관람객’ 비중
인천 옹진군 연평면이 봄철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서환경을 위해 힘을 모았다. 연평면은 최근 당섬선착장에서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주민 및 관광객이 이용하는 주요 관문인 당섬 선착장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도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연평도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선착장 주변과 여객선 접안시설, 부두 일대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폐어구, 해상 부유물 등 다양한 해안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모두 약 2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했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깨끗한 도서환경 조성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과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시내버스 요금으로 뱃편 이용이 가능한 '아이(i) 바다패스'로 인천 옹진군의 지역 경제 개발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로 점쳐질 인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민선 조건호, 조윤길 군수가 보수 3연임을 이었지만, 민주당 장정민 후보가 당선되며 판도를 바꿨다. 그러나 지난 선거에서 국힘 문경복 후보가 재탈환하는 등 유권자들의 평가 분위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군 지역의 유권자 수는 지난해 기준 영흥면이 499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백령(3720명), 북도(1505명), 연평(1497명), 덕적(1427명), 대청(1145명), 자월(976명) 순이다. 따라서 후보 출신지에 따른 영향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곳은 인천지역 중 여야 후보 경쟁이 가장 치열한 양상이다. 민주당 4명의 후보가 경합중이며, 국힘은 현역 군수를 포함 3명이 공천을 신청해 각 당의 최종 후보로 낙점 향배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 김규성 군의원은 백령·대청 출신으로 후반기 운영위원장, 영흥 출신인 김택선 군의원은 자월·영흥이 지역구다. 전 옹진군 관광복지국장 김태진은 연평, 대청, 영흥면장을 지냈으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