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지난 20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동구지부와 공무원 노조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구와 공무원 노조가 처음 체결하는 것으로 지난 9월 공무원 노조가 단체교섭요구안을 제출한 이후 총 2차례의 본교섭과 3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체결됐다. 단체협약은 조합활동 보장과 직원 근로조건 개선 및 복지향상 등을 내용으로 총 11장, 본문 91개조, 부칙 8개조로 구성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무원 단체협약으로 직원들이 더 나은 근로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구와 노조가 구정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 동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내년부터 생활폐기물 배출 요일을 확대하고 환경미화원 부상 예방을 위해 대용량 봉투 규격을 축소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현재 생활폐기물 배출 요일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배출 편의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생활폐기물 배출 요일 및 수거 횟수를 전면 확대할 방침이다. 따라서 생활폐기물 중 일반쓰레기는 기존 일·목요일 주 2회에서 일·화·목요일 주 3회 배출로 확대하고, 재활용품은 기존 화요일 주 1회에서 일·화·목요일 주 3회 배출해야 한다.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은 같은 요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고, 음식물쓰레기는 기존과 변동 없이 월·수·금요일에 배출하면 된다. 또 환경미화원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대용량 봉투 규격을 기존 100ℓ에서 75ℓ로 축소한다. 구 관계자는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 개정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일반종량제와 별도처리폐기물 대용량 봉투 75ℓ를 제작, 판매할 예정" 이라며, "구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 하고 환경미화원의 안전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는 중량의 짐을 수거해야 하는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부상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며, 기존 제작되어 사용되고 있는 100ℓ 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회장 윤경원)는 최근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교장 및 자문위원 평화통일공감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자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강후공 중구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박종하 남부교육장, 김응균 시교육청 교육과장을 비롯 시의원, 구의원, 자문위원, 중구초중고교장, 관계공무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경원 협의회장은 “박병광국제협력연구센터장의 강연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동아시아 안보가 한반도 안보상황에 주는 시사점이 무엇인지 토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매년 중구지역 초중고교장을 초청, 교장 및 자문위원 역량 강화와 민주평통이 선도하는 통일 문화 기반 구축을 위한 평화통일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2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동육아나눔터 품앗이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해피 패밀리마스’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품앗이 가족과 구민간의 소통과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로, 공동육아나눔터 공동 육아 품앗이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그룹에‘우수품앗이’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어 품앗이 가족과 지역주민 등 참석자들은‘우쿨레레’,‘어린이 난타’,‘캐롤합창’,‘버블매직쇼’등을 관람했다. 현재 공동육아나눔터에서는 원도심 1개소(신흥점), 영종 3개소(운남점, 운서점, 중산점) 총 36개의 품앗이 그룹이 자녀 양육을 위한 놀이, 체험활동, 학습, 돌봄 등의 다양한 품앗이 활동을 진행하며 육아 부담을 덜고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공동육아나눔터 확대를 통해 이웃이 함께 돌보는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을 장려하고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시키는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회장 이순종)는 20일 독거 어르신을 위한 김치를 서구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김치는 타인에 대한 배려가 희박해지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소외되고 있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에게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사랑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황현배 인천산업유통사업조합 이사장, 김치은 인천김치절임류가공사업조합 이사장, 임웅재 인천사진앨범인쇄조합 이사장, 배종우 남동산업용품상가사업조합 이사장, 서구노인복지관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인천시 서구지역 내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된 김치는 독거 어르신들이 11월 김장김치가 점점 소진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차가운 한파를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나는 것을 도와주고, 지역사회의 훈훈한 인정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서연 서구노인복지관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한파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거어르신들의 사랑 지킴이가 돼 주신 인천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감사하다” 며,“정성과 사랑이 담긴 김치가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녹게 하고, 추운 겨울을 이겨 나갈 수 있는 힘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종 회장은 “이웃을 위한 봉사는 희생이 아닌 행복이며,
신공항하이웨이㈜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를 관리·운영하는 특수목적 법인이다. 인천국제공항이 세계적인 공항으로 자리 잡은 것은 민간의 창의성을 기초로 효율적인 도로운영으로 고객의 안전을 지키고, 모범적인 도로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신공항하이웨이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고객의 안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신공항하이웨이의 노력을 조명해 본다. ‘2022 고객감동경영대상’ 교통서비스 부분 대상 수상 한국지속경역평가원이 주관하고, 한국언론인협회가 후원하는 고객감동경영대상은 고객감동 경영을 성공적으로 실천해 소비자의 권익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선진경제 사회를 이끌어가는 기업과 기관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돼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고객 안전을 위해 최첨단 지능형 교통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각종 도로 시설물을 개선하는 한편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수행해 온 노력을 인정받아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교통서비스 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1월 한국경영인증원 ‘비즈니스연속성경영시스템(BCMS) 국제표준인증(ISO 22301)’을 획득한 데 이어 12월에는 행정안전부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중구청소년수련관은 20일 영종제빵소 ㈜승앤덕(대표 정기호)과 방과 후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과 후 돌봄 대상 청소년에게 제빵 무상 제공 ▴청소년 관련 사업 ‘마중’프로그램 연계 운영 ▴제과 제빵강좌 자문 및 취업 진로상담 ▴양 기관의 발전 및 기타 관심 사항에 대한 상호협력 지원 등이다. 영종제빵소는 착한기업 제3호점이자 사회공헌 기업이다. 향후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방과 후 돌봄 청소년 약 40명에게 매월 80만 원 상당의 제빵을 매주 1회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영종제빵소 전민선 셰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업과 공공기관 상생발전을 이루고, 지역에 필요한 부분을 함께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공항철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직통열차 크리스마스 테마열차를 운행하고, 인스타그램으로 인증샷 이벤트를 시행한다. 서울역 승강장 초록정원과 크리스마스 테마열차를 이용하는 모습을 담은 인증샷 이벤트는 ‘#공항철도, #직통열차, #AREX’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2023년 1월 6일까지 각 회차별로 추첨을 통해 180명에게 ▲투썸플레이스 스트로베리 초콜릿 케이크 교환권 ▲스타벅스 카페라떼 커플세트 교환권 ▲스타벅스 카페라떼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어 공항철도 공식 인스타그램의 크리스마스 테마열차 게시글을 해시태그와 함께 리그램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1월 6일까지 총 20명을 뽑아 스타벅스 카페라떼 교환권을 선사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진 직통열차 2호차와 3호차에 탑승하면 객실승무원이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주고, 함께 탑승한 어린이(만 13세 미만)에게는 크리스마스 선물도 제공한다. 공항철도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테마열차를 통해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의회는 20일 제307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 ▲중구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2건의 결의안,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 등 14건의 안건을 포함한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종 사업의 합법성 및 적정성 여부를 확인하고 예산집행 과정에서 목적에 맞게 집행되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감사했으며, 시정·건의사항 총 88건의 결과보고서를 2차 본회의에서 채택해 집행부에 이송했다. 아울러,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은 전년도 본예산 대비 7.62% 증가한 5118억 8550만 3천 원으로 제출되었으나, 4억 6705만원을 삭감해 일반회계의 일반예비비로 조정하고, 5114억 1845만 3천 원으로 의결했다. 강후공 의장은 “연초 계획한 일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살펴달라" 며,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위해 화재·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종호 의원은 CPR(심폐소생술) 교육의 확대 시행과 AED(자동심장충격기)의 접근성 확보
인천 송도국제도시 트라이보울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다채로운 전시‧공연 컨텐츠를 선보인다. 인천문화재단은 트라이보울 야외공간에서 임지빈 작가의 6m 거대 베어벌룬과 함께하는 'HELLO' 야외전시가 진행 중이며, 공연장에서는 어린이 현대무용극 '공주전' 을 한창 준비중이라고 20일 밝혔다. 'HELLO' 베어벌룬은 관람객들에게 2022년 연말 인사와 다가오는 2023년 새해 인사를 시민들과 나누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임지빈 작가는 평범한 공간을 미술관으로 바꾸는 게릴라성 전시 프로젝트인 ‘에브리웨어 프로젝트(EVERYWHERE PROJECT)’를 국내·외 다양한 국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야외전시 기간 중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된다. 베어벌룬과 찍은 인증샷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트라이보울 친환경 굿즈를 현장에서 받을 수 있다. 또, 어린이무용공연 '공주전'은 어린이들이 직접 현대무용을 체험하며 작품을 만들어나가는 형태로 오는 23일~24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과 현대무용그룹 고블린파티의 협력으로 마련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