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농협(조합장 박창준)은 지난 22일 사랑愛 김장김치 100박스를 동구에 후원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옹진농협 임직원과 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정자)가 참여한 가운데 농촌사랑기금과 임성금을 모아 마련되었으며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박창준 조합장은 “십시일반 준비한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먹고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라며 ,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주신 인천 옹진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지난 22일 부구청장 주재로 국정시책 합동평가 대비 제2차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정시책 합동평가는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가의 주요시책 등에 대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군·구 실적 포함)에 대해 매년 실적을 다음 해 초에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목표 미달성 정량지표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적 마감 기한인 연말까지 목표 달성률 제고 방안을 마련하고자 부구청장 주재로 개최됐다. 해당 지표 담당 국·소장 및 담당 부서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표별 ▲추진실적 및 부진이유 분석 ▲목표 달성 방안 ▲업무 추진 시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정량지표 목표 달성을 위해 매월 실적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왔으며, 지난 5월 제1차 정량지표 추진상황 보고회, 9월 정량지표 목표달성 챌린지 회의 등 국정평가 대비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인천시 주관 국정시책 군·구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사업비 포함 총 3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올 연말에는 내년 국정평가를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
인천지역 경제단체, 협동조합이 '기업승계 세제개편안' 마련을 촉구했다.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2일 오전 11시 하버파크호텔 3층 그랜드볼륨에서 인천기업승계입법추진위원회를 발족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 기업승계 원활화 관련 세제개편안의 국회통과를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인천기추위는 기업승계 지원제도 개선을 위해 인천지역 8개 경제단체를 비롯 인천중기협동조합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승일 중기중 인천부회장, 김동원 인천유망기업연합회장 go, 인천비전기업협회·중소기업협동조합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 국내에는 70세 이상 중소기업 CEO가 2만명을 넘어서는 등 급속한 고령화로 세대교체가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기업승계는 1세대 창업주의 세대교체를 통해 경영안정, 자산증가, 일자리창출 등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배종우 남동산단협동조합 이사장은 성명서를 통해 “기업승계는 장수기업으로 가는 지름길임에도 현실성 없는 제도로 기업승계가 원활하지 못해 정부가 2022년도 세제개편안을 발의했으나 부자감세라는 오해와 편견으로 가로막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토대 구축을 위해
제주항공 여객기 모습. ( 사진 = 제주항공 제공 ) 제주항공이 어린이 승객들에게 ‘제6회 제주항공 하늘길 그림 대회’ 기내 행사를 통해 꿈과 상상의나래를 키운다. 그림 대회는 지난 2017년 가족 여행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만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시작됐다. 올해 대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괌, 사이판으로 떠나는 대양주 노선에서 진행된다. 해당편 기내에서 제공하는 도화지와 색연필을 이용해 ‘코로나 끝! 가고 싶은 여행’을 주제로 그림을 그려 승무원에게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객실승무원들이 심사해 ▲금상(1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와 교보문고 상품권 ▲은상(4명)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와 교보문고 상품권 ▲동상(5명)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와 교보문고 상품권을 시상한다. 또 입선(20명)에게는 상장을 수여하고, 수상작은 오는 12월21일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족들과 여행하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될것”이라며 “그림으로 표현한 어린이들의 설렘은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인천 동구 샛골로 161번길 일대가 ‘매화마을 브랜드 특화 골목’으로 재탄생했다. 매화마을은 예로부터 조선조 시대 인재가 많이 배출된 곳으로, 아름다운 매화지 위에 명신들이 학문을 닦는 만취당이 있던 곳이다. 따라서 주민들은 역사성을 토대로 마을 브랜드를 개발해 지역 활성화에 활용하자는 요구가 높았으며, 구는 2022 도시재생예비사업을 통해 본격 사업을 추진해왔다. 구는 주민 의견을 반영, 마을의 주 출입구인 샛골로 161번길 도로 특화정비(l=133m/552㎡)와 주민거점공간 외벽 목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 매화마을 브랜드 특화 골목을 조성했다. 특히 마을 입구와 거리에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매화마을 브랜드와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지역 특화재생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매화마을 북카페에서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매화마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새출발 커팅식을 진행한 바 있다. 매화마을은 올해 주민협의체를 운영해 만취학당(주민 역량강화 교육), 만취당첩(마을소식지) 발행, 마을 브랜드 개발 및 활용, 주민참여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등 다양한 도시재
인천 중구는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마을교육&평생학습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평생 배우고 교육하는 행복한 마을’이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배웠던 지식과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도성훈 교육감, 배준영 국회의원과 강후공 구 의회 의장, 구의원 및 시의원을 비롯한 마을교육기관, 평생학습기관 및 동아리, 학부모와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축제는 중구 교육 정보교류와 나눔의 장으로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마을학교와 평생학습동아리에서는 샌드아트, 기타와 우쿨렐레 연주 및 비보이 공연이 펼쳐졌다. 각 기관에서는 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등을 준비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각 분야에서 모범을 보인 기관, 동아리 및 학습자 등은 구청장, 구 의장,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경희대 교수의 ‘마을교육과 평생학습의 미래’라는 강의르 통해 중구의 특색을 살리면서 지역과 소통하는 교육도시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교육이 주는 기쁨, 학습의 위대함을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구민이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상담가와 함께 특색사업 ‘된장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외이웃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7개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전통 재래 된장을 만들어 원도심 160세대에 전달했다. ‘된장 나눔 활동’은 수혜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해마다 진행되며, 동 자원봉사센터 상담가들은 가가호호 된장과 함께 안부를 전달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로하고 이웃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센터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만든 건강식품 된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센터 고미연 사회복지사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사회문화 조성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 여성회관은 저소득층 어르신 154명에게 수면바지를 전달했다. 이번 수면바지는 여성회관 제4기 생활양재반 외 6개반 강사 및 수강생 96명이 참여해 지난 10월부터 수업하면서 배운 기술을 이용해 제작한 것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봉사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회관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봉사를 할 수 있어 보람을 갖는다."고 의미를 전했으며,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배려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여성회관 수강생들이 봉사활동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재능기부로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의회가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63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사와 구정에 관한 질문 외,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3년도 예산안 심사 등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특위는 22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7일 동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구 행정 전반의 실태와 운영 현황을 면밀히 파악해 사무처리 과정에 대한 평가와 대안 제시를 통해 행정의 능률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다음달 1일 열리는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인천광역시 동구 중ㆍ장년층 인생이모작 지원에 관한 조례안'외 11개 안건을 심사하고, 2일에는 복지환경도시위원회가 '동구 경관 조례안'을 포함한 2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8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가 8일간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3년도 예산안을 삼사한다. 의회는 코로나 이후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이라는 명확한 원칙과 기조로 예산안 심사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동구 의회는 12월 7일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먼저 처리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에 다시 본회의를
UPF(천주평화연합)서울·인천지구에서 주최한 ‘제36회 신통일한국 평화포럼’이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세계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한반도 평화, 지구촌의 환경문제, 종교와 인종 갈등 등의 해결방안을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한편 황폐화한 북한의 산림을 복원하고, 한반도 평화와 인도적 교류에 기여하고자 각계 지도자들과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윤영호 THINK TANK 2022 추진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 위기와 환경문제는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이 시대의 최대 현안인만큼, 새로운 가치를 세워 이같은 문제 해결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주진태 서울·인천 위원장은 “한반도 금수강산은 하나의 생태계로, 미래세대를 위한 매우 소중한 환경이자 자산이므로 하루빨리 북한의 산과 숲이 복원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종춘 금수강산가꾸기협의회 회장은 “한반도 분단 후 남한은 민둥산에서 울창한 푸른 산으로 바뀌었지만, 북한의 산림은 크게 훼손돼 황폐화가 심각하다. 이는 남한에도 재앙이 된다는 점에서 한반도 자연 회복의 관점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경석 산림경영전략연구소 수석전문위원은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