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주민들에게 우수한 지역농특산물을 공급하는 직거래장터가 열렸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중구농협 하나로마트와 구국민체육센터에서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센터와 여성회관을 이용하는 회원들에게 500여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농민의 정성! 우리 지역 먹거리! 지역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주제로 영종·용유지역에서 생산된 햅쌀, 고구마, 땅콩, 호박, 배추, 새우젓 등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다. 원문희 공단이사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갓 수확한 우수한 지역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과 상생 발전의 장이 되길 바라며, 특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장터를 개최해 우수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지역농가 상생을 통한 경제활성화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최근 주민행복센터 다목적강당에서 ‘2022 행복한 동구인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대면방식으로 4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으며, 기업 32개사가 직접 참가해 274명 채용을 목표로 상담과 현장 면접이 진행됐다. 간접 참가한 18개사는 43명 채용을 목표로 구인게시판을 통해 이력서를 접수했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현장면접 참여자 188명 중 2차 면접 53명, 현장 채용 44명이 확정돼 관내 기업과 뿌리기업, 항공·물류 등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마중물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됐다. 이밖에도 박람회 관련 취업지원을 위한 각종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무료 이력서 사진촬영, 구직자 스트레스 검사, 취업 타로카드, 캐리커처,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인천TP 뿌리산업일자리센터, 중부고용노동청, 에어잡 등과 힘을 합쳐 구인난이 심각한 지역내 소재한 일반 및 토착, 항공·물류 기업에 우수 인재가 유입될 수 있도록 구인과 구직을 연계하는 대규모 채용의 장을 제공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3년 만에 열린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통해 코로나1
농협이 조합장 선거에 앞서 공명선거를 실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농협인천지역본부는 '제3회 동시조합장 선거'에 앞서 16개 농축협 선거관리담당자와 군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협중앙회 회원지원부 선거담당 변호사를 초빙해 동시조합장 선거 일정과 위탁선거법에 대한 이해, 기부행위 관련 사례 등을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교육 후 참석자 들은 ▲공명선거실천 ▲금품선거OUT ▲준법선거구현 ▲부정선거근절 등의 구호와 함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실천의지를 결의했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모든 임직원이 선거중립과 공명선거 실천을 다하고,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가 어느 때보다 깨끗한 공정한 선거로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26일 소나무홀에서 ‘2022 동구 온·오프라인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앞서 21일에는 메타버스 환경에서 1차 온라인 토론회를 실시, 퍼실리테이터와 40여명의 주민들이 ▲교육·문화 ▲보건·복지 ▲안전·도시·경제 중 각자 희망하는 분야에 참여해 토론을 장을 마련했다 이번 토론회는 동구청 공식유튜브로 생중계했으며, 1차 온라인 토론회에서 정리된 정책을 대상으로 분야별 퍼실리테이터가 대표로 참여해 김찬진 동구청장, 부서장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주요 논의 사항은 ▲여중 설립에 대한 대처 방안 및 계획 ▲만석·화수부두 활성화 방안 ▲문화관광자원 관광코스 개발 ▲원도심 교통문제 해결 ▲인구 유입을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 동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를 제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 정책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하나하나 소중하게 간직하고 향후 좋은 정책을 만드는데 꼭 활용하겠다” 며,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안에 대해서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동구가 고령친화도시 이해를 위한 활동을 하는 모니터단 위촉식을 갖고 역활 안내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모니터단은 총 11명 3개 분과로 구성, 1년 간의 임기로 활동할 예정이며,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 3개 전략 8대 영역 32개 사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게 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어르신들의 불편 및 개선 사항에 대해 발굴한 결과를 정책 제안을 통해 사업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동구에 대한 홍보뿐만 아니라 고령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구민의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활동도 함께 수행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모니터단의 활동을 통해 고령친화도시에 적합한 새로운 정책을 발굴하고, 어르신을 비롯한 구민 모두가 다 함께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27일 어촌체험 관광 활성화와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용유·무의지역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어장에 동죽 약 6톤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살포는 영종 마시안, 포내 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및 수산자원량 회복을 도모하고자 추진됐으며, 구 해양수산과장,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해 어촌계장, 마을주민 등이 참여했다. 구는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에서 전염병검사를 통과한 자연 생존율이 높은 크기(각장 3 ~ 4cm)의 건강한 동죽의 수산자원을 조성하고, 향후 관광객들에게 어촌체험 기회를 확대해 체험어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어촌계 관계자는 “패류 살포지원사업으로 자원량이 크게 증가해 면허어장 자원량 회복은 물론 어촌체험객 재방문율이 높아져 소득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패류 187톤(6억 원 상당)이 살포됐다. 중구 김경은 해양수산과장은 “최근 해양환경 변화 등으로 패류 자원량이 감소하고 있어, 동죽 살포를 통해 자원량 회복은 물론 체험어장이 활성화되어 활력있는 어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 영종 하늘1초(가칭), 하늘4초(가칭)가 교육부 정기4차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신설이 확정됐다. 배준영 국회의원(국힘,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영종지역 초등하교 신설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영종 하늘1초는 2016년 중투심을 통과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난 17년간 학생들이 최소 4개에서 7개까지 횡단보도를 건너는 등 학급당 약 53여 명에 달하는 초과밀학급으로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또 하늘4초 역시 영종국제도시의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라, 인근 중산초는 2022년 2학기 기준 70학급까지 급증했고, 하늘초 역시 학급당 약 43여 명에 달하는 과밀, 과대 학교에 처한 상태다. 배 의원은 이같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 및 국회 교육위에 영종 지역 학교 설립 촉구 및 교육 환경 개선 요구, 영종 교육비전에 관한 지역주민 간담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자료 검토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여왔다. 배 의원은 “그동안 하늘 1중학교, 하늘5고에 이어 하늘1,4초 설립 확정까지 임기 내 초·중·고 모두를 신설할 수 있게돼 매우 기쁘고 보람을 갖는다”며 “통학 안전대책 수립과
인천 중구는 지난 26일 개최한 '금고지정심의위원회'에서 기존 신한은행을 구금고로 재선정하기로 확정했다. 구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부구청장을 포함 9명(당연직 1, 임명직 2, 위촉직 6)으로 구성되었으며, 금융기관 제출 제안서를 심의 및 평가(금융기관별 심사표)했다. 심사 주요사항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25) ▲구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 ▲구민 이용의 편의성(21) ▲금고 업무 관리능력(25) ▲지역사회 기여 및 구와의 협력(7) ▲그 밖의 사항(2)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 8월부터 금고지정 추진계획을 수립, 일반 공개경쟁 공고 및 신청을 통해 신한은행, 하나은행 2개 금융기관이 접수돼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결과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재선정된 신한은행과 오는 31일 공고후 금고약정을 체결하게 되며, 협력사업비 공개와 함께 향후 4년간 구금고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은 26일 인천학술진흥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된 장학금은 인천지역 우수 및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활동 지원 등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곽성일 인천본부장은 “인천시 교육금고 은행으로써 인재 양성에 일조해 많은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 나가는데 작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적극적으로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연안부두 해양광장 관광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김 청장은 지난 24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연안부두 해양광장 현장을 방문하고 시설 및 자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열린관광지 조성 대상지 중 하나인 연안부두 해양광장의 시설개선 사항과 7층 전망대 콘텐츠 설치 계획에 대해 직접 확인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들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망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천항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벤치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 용역을 거친 후 내년 3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연안부두는 인천 내에서 바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무궁한 관광자원이며, 해양광장 전망대를 활용해 향후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