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연안부두 해양광장 관광활성화를 위한 적극 행보에 나섰다.
김 청장은 지난 24일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연안부두 해양광장 현장을 방문하고 시설 및 자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열린관광지 조성 대상지 중 하나인 연안부두 해양광장의 시설개선 사항과 7층 전망대 콘텐츠 설치 계획에 대해 직접 확인했다.
열린관광지 조성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약자들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전망대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인천항 관련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고 관광약자를 위한 벤치 포토존 등 편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 용역을 거친 후 내년 3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연안부두는 인천 내에서 바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수 있는 무궁한 관광자원이며, 해양광장 전망대를 활용해 향후 관광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