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제26회 노인의 날'을 맞아 문화체육관에서 기념식 및 어르신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어르신 460여 명을 초청, 마스크 착용 및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식전행사와 유공자 표창 수여 및 문화공연으로 진행했다. 유공자 표창은 평소 사회와 이웃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생활로 노인공경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어르신 2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2명, 송림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인천시 노인봉사대 동구협의회가 수상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에 기여하신 유공자들께 축하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도시 중구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 여자 태권도선수단(감독 김정규)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62kg급 장은지)와 동메달 1개(46kg급 최수영)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장은지 선수는 전남과 대구를 연이어 꺾고 정상에 등극했으며, 최수영 선수는 충북에 낙승했으나 아쉽게도 경남에 패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정규 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며 인천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오는 22일 세계평화의숲 중앙잔디마당과 숲 산책길에서 '세계평화의 숲 가을음악축제-우리, 다시 숲에서 노래해요'를 주제로 가을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중구청과 세계평화의 숲에서 진행해왔던 프로그램 활동 사진전, 자연을 이용한 체험활동 프로그램, 지역 주민 및 학생들의 재능기부 음악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가을축제는 지역 주민 및 학생들의 재능기부 공연으로 구성되어 우리 구의 아름다운 숲을 소개하는 기회와 함께 소통의 공간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민선8기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신규사업 및 우수시책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달 신규사업 및 우수시책 발굴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단기 및 중·장기 시책 아이디어 54건을 제출받아 1, 2차 심사를 통해 10개 시책을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11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5건의 신규사업 및 우수시책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해안가 혁신으로 원도심 동구를 재창조하자’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은 ‘취약계층 무선 리모컨 LED조명 교체사업’이 통과됐다. 장려상은 마을 축제 개최와 공공예술 프로젝트 추진, 노력상은 전통시장 제로페이 시스템 구축 사업, 만석화수부두 활성화 및 관광화 지원 추진이 각각 선정됐다. 김찬진 구청장은 “이번 신규사업 및 우수시책 발굴은 구정운영에 활력을 불어 넣고 살고 싶은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기울여진 만큼,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생활편익을 증진시키고 동구의 혁신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개항장 근대문화유산의 의미를 전달하고 야간형 지역상생행사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2차 야행’이 오는 15일~16일 개최된다.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개항기 근대시대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문화재청,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올해 7회째로 앞서 지난 9월 1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정헌 청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촬영, 개막 로드 퍼포먼스에 직접 춤을 추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2차 역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바탕으로 내외귀빈 및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근대의상체험, 비보이 비트박스 그룹과 함께 연출하는 ‘패션크루즈퍼레이드’를 기획했으며, 누구나 개항기 멋쟁이로 변신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동구 치매전담주간보호센터는 인천시의료원과 연계한‘찾아가는 의료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의료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주간보호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앞서 의료원은 지난 6월 재활의학과에 이어 피부비뇨기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노인성 피부질환, 배뇨곤란 등 신체 변화에 따른 노인 건강에 대한 진료를 지원한 바 있다. 특히 혈당 및 혈압 검사를 실시해 병원방문 어려움이 있는 이용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치매전담형 주간보호센터는 인천의료원과의 연계로 월 1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와 주 1회 물리·작업치료를 실시해 치매어르신의 건강 및 기능회복을 위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노인장기요양 4~5등급 및 인지지원등급 치매어르신들이 지역사회 내에서 특화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032-575-0019)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동구의회는 지난 11일 시립성동청소년센터,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 상동호수공원을 방문해 비교시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교시찰은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수집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해서 마련된 것으로, 시립성동청소년센터의 시설 내 수영장, 극장 등을 둘러보고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현황 및 주민 호응도를 파악했다. 이어 방문한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에서는 열대·아열대 지방의 수종 등 다양한 생물자원을 관람하며 성공사례를 분석하고, 상동호수공원에서는 시민 참여프로그램 중 하나인 생태텃밭 및 생태논 등을 시찰하며 벤치마킹 방안을 모색했다.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방문지의 우수사례를 우리구의 시설과 프로그램에 접목할 것이며, 앞으로도 선진의회로서 구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중구문화재단은 오는 22일~23일 영종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 광장 일원에서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재)중구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중구청이 후원하는 사업으로 영종국제도시 지정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로 마련됐다. 올해 처음 열리는 세계전통음식축제는 인적·물적교류가 활발한 국제도시의 위상에 걸맞도록 다양한 국가들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상생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주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등 여러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여라나라의 음식문화체험, 음식전시회 등 관련 프로그램과 ▲청년마켓, ▲어린이물물교환, ▲컬러풀 퍼레이드, ▲세계전통공연, ▲지역예술인공연, ▲시네마OST콘서트, ▲가을음악회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또 축제 마지막 순서로 동물원, 신현희 등 초대가수 공연과 EDM, 해상불꽃쇼가 열려 축제의 열기가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구문화재단 관계자는“지역을 대표하는 규모 있는 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지역주민 등 선선한 가을날 맛과 전통을 자랑하는 음식문화축제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인천문화유산센터는 인하대학교 박물관과 오는 14일 '근대 인천의 제조업과 산업유산'이라는 주제로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인천역사자료 디지털 아카이브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산업사 자료의 조사 ‧ 정리 및 기록화 사업의 중간보고회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883년 개항부터 1945년 광복까지 인천의 주요 근대 ‘산업시설’에 관한 자료를 기록화 하고, 시대적 변화 환경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김인호 동의대 교수가 ‘일제강점기 인천지역 회사 데이터베이스와 전시 공업화’라는 제목으로 진행하며, 종합토론 좌장은 인하대 임학성 교수가 맡았다. 발표는 ‘인천 일본인 상업회의소의 구성과 주요 활동’, ‘근대 황린 성냥의 유통과 그 특징’, ‘대인천 건설 운동과 지역주의’, ‘일제말 도쿄제강의 부평공장 설립과 해방 이후의 변화’ 등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문화유산센터 관계자는 “이번 학술회의는 인천의 근대 산업유산에 대한 기초 조사의 첫 발걸음이 되는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김찬진 동구청장이 11일 소나무홀에서 전 직원 대상 한마음 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회는 김 청장이 직접 만든 PPT를 통해 취임 100일 소회와 앞으로의 구정에 대한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찬진 청장은 “취임 이후 100일 동안 느낀 점과 직원들이 잘 모르는 사항을 PPT를 통해 발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며, 11개 동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고, 앞으로 동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걱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가 작지만 역사, 주거, 교육, 교통 인프라, 문화가 갖춰진 강한 동구, 살고 싶은 도시 활기찬 행복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원도심 통합 문제에 대해, 행정만 지리적으로 합쳐지는 것이 아닌 두 지자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명분과 이익을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천 3호선 신설과 동인천역 주변 활성화 등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책이 함께 마련되어야 원도심 발전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직원들이 주민 권익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적극 행정을 펼쳐줄 것과 국·시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마음 조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