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구름조금동두천 24.1℃
  • 흐림강릉 27.5℃
  • 서울 25.9℃
  • 흐림대전 27.5℃
  • 흐림대구 27.5℃
  • 흐림울산 28.2℃
  • 흐림광주 27.2℃
  • 흐림부산 27.2℃
  • 흐림고창 27.9℃
  • 구름많음제주 27.8℃
  • 맑음강화 24.0℃
  • 구름많음보은 26.6℃
  • 흐림금산 26.8℃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8℃
  • 흐림거제 27.6℃
기상청 제공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 2차 개최

오는 15일~16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문화지구 일원 진행

 

인천개항장 근대문화유산의 의미를 전달하고 야간형 지역상생행사로 인천의 가치를 높이는 ‘2022 인천개항장 문화재 2차 야행’이 오는 15일~16일 개최된다.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인천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인천개항기 근대시대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문화재청, 인천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올해 7회째로 앞서 지난 9월 1차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정헌 청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촬영, 개막 로드 퍼포먼스에 직접 춤을 추는 등 그 어느 때 보다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2차 역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시(夜市), 야식(夜食), 야숙(夜宿) 등 8야(夜)를 바탕으로 내외귀빈 및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근대의상체험, 비보이 비트박스 그룹과 함께 연출하는 ‘패션크루즈퍼레이드’를 기획했으며, 누구나 개항기 멋쟁이로 변신해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해 문화재가 마치 밤하늘의 별자리가 된 것처럼 표현한 ‘문화재 드론 라이트쇼’는 이색볼거리로 기대되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야식(夜食)과 야시(夜市) 프로그램인 저잣거리와 아트플리마켓에 지역상인이 참여할 수 있어 한층 더 풍성한 행사를 맘껏 즐기실 수 있도록 안전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