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여자 태권도선수단(감독 김정규)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62kg급 장은지)와 동메달 1개(46kg급 최수영)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장은지 선수는 전남과 대구를 연이어 꺾고 정상에 등극했으며, 최수영 선수는 충북에 낙승했으나 아쉽게도 경남에 패하면서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김정규 감독은 “이번 전국체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열심히 훈련에 매진하며 인천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리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