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2022년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감사패는 지상작전사령관을 대신해 제7873부대장이 동구를 방문해 김찬진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구는 지난해 예비군 부대 환경개선, 작전수행, 교육훈련 등 부대의 원활한 운영과 임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해 왔으며, 올해 또한 지역사회 안보를 위한 예비군 부대 내실화에 힘쓸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방위에 헌신하는 예비군이 있기에 우리 구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다” 며 “앞으로도 군부대와의 긴밀한 협조 유지 및 지원으로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농협중앙회 인천본부는 계묘년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인천시와의 협업을 통한 맞춤형 현금봉투를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고향 또는 특정지역에 기부하고 지자체는 이를 모아서 주민복리에 사용하는 제도로, 이 봉투에는 ‘즐거운 설 명절을 맞아 인천에 소중한 정을 보내는 방법’ 이라는 문구 등이 인쇄돼 있다. 이강영 본부장은 “인천농협에서 특별히 자체 제작한 현금봉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에 도움이 되고, 이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금 납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는 국·소장, 34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항 추진실적 및 2023년도 주요사업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올 한 해 구정 여건과 운영 방향을 정립하고,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사업을 공유하여 지속가능한 구정 발전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5대 공약사항으로 서울지하철 9호선 인천공항 직결, 내항 재개발사업의 효과 중구 전역 확산, 영종국제도시 내 대형병원(종합병원) 유치, 인천역 KTX 운행,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중·고 추가 설립 추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새로운 도약 글로벌 융합도시의 실현을 위해 올 한 해를 비젼 원년으로 삼아 공약사항 및 주요 사업 등 전 부서가 모든 역량을 결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건설기계 장비에 ‘DOOSAN’(두산)이라는 명칭이 제외된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건설장비 브랜드 ‘DEVELON’(디벨론)과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글로벌 시장에 공개하면서 새로운 명칭을 본격화 했다. 특히 건설기계 주요 시장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신규 브랜드를 선보인 가운데, 유럽과 중국, 국내에서도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 변경을 알렸다. 신규 브랜드 DEVELON은 ‘Develop’(발전하다, 개발하다)과 ‘Onwards’(앞으로 나아가는)의 합성어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지향하고,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 2021년 HD현대의 계열사로 편입되며 글로벌 탑 티어(Top-Tier)로의 도약과 신성장동력 확보 의지를 담은 신규 브랜드 론칭을 검토해 왔다. 향후모든 건설기계 장비에는 신규 브랜드 ‘DEVELON’을 일괄 적용할 예정이다. 조영철 인프라코어 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건설기계부문의 견고한 실적 달성과 시너지 창출 기반 확립에 기여하고 있다” 며, “DEVELON은 건설기계 시장의 전동화와 무인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17일 설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명절을 맞아 독거어르신, 아동,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이순종 인천중소기업회장, 복지시설 4곳 대표 및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랑나눔 전달 물품은 떡국떡, 만두, 쌀소면, 소고기국거리 등 설 명절 떡만둣국 키트로 20박스(1박스당 40명분, 300만 원 상당)를 마련랬다. 인천지역본부는 지난 2020년부터 복지시설의 긍정적인 호응과 지속적인 지원 요청으로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은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시트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시설 모니카의 집 이미숙 원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인천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물품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갖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 19 지속 및 경기 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민족의 최대명절인 설 명절 만큼은 모든 사람이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희망한다”며 “인천 중소기업·소상공인은 소외계층을
인천 동구가 측량 신청부터 등기 완료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지적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해 1회 방문만으로도 손쉽게 민원을 처리할 전망이다. 기존 토지분할 등의 지적 민원은 지적측량 신청, 지적측량 성과도 수령, 토지이동정리 신청 등의 각 단계를 거쳐 진행됨에 따라 최소 4회 이상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구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적측량 신청시 토지이동정리 신청서까지 동시에 접수해 한 번에 업무를 처리, 민원인의 행정기관 방문 횟수를 1회로 줄였다. 또한 처리 결과를 토지소유자에게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즉시 알리고, 부동산 관련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를 공용 발급해 송부해 주는 서비스도 함께 시행하고 있다. 동구 관계자는 “민원인의 1회 방문 처리를 위해 관련 부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과 협조체계를 공고히 구축하겠다” 며 “그동안 불편했던 민원인들의 시간·경제적 비용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 중구와 동구가 지역현안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16일 김정헌 중구청장, 김찬진 동구청장은 강후공 중구의회 의장,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구 현안사항 공동 협력 추진을 위한 협약식'이 열렸다. 주요 협약내용은 ▲ 월판선KTX이음·인천발KTX 인천역 공동유치 추진 ▲ 동인천 민자역사 해결방안 촉구 ▲ 기타 중·동구 현안사항 공동협력 추진을 위한 인력 및 행정기술적 교류 협력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9월부터 월판선·인천발 KTX 인천역 유치 서명운동에 동참, 총 6만여 명이 서명하는 등 당초 목표를 200%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어 지난 12월 동인천역 남광장에서 민자역사 해결방안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고 역세권 활성화 및 주민 안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따라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현안해결을 위해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정헌 구청장은“주민숙원을 해결하고 원도심 부흥 및 교통편의 증진, 지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찬진 동구청장도 "지역현안을
인천 중구는 공정한 계약업무 추진을 위한 계약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계약과 관련된 분야의 교수와 변호사, 건설기술인 등 8명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구에서 발주하는 추정가격 50억 원 이상 공사, 10억 원 이상 물품·용역 계약에 대한 입찰참가자 자격 제한, 계약체결 방법 및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구는 수의계약 체결 시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수주 기회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약행정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위촉식에서 김정헌 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통해 양질의 사업이 추진되고, 구민의 삶이 보다 나아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도움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영종하늘도시 3단계 유보지에 대한 조속한 개발을 위해 나섰다. 김 청장은 지난 12일 인천시, 인천경청, LH인천본부,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방문에 나선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실현 가능한 개발과 투자를 시행해줄것을 요구했다. 해당 유보지는 2009년부터 현재까지 관련 기관 간 협의 부족, 각종 개발계획 변경 및 외자 유치 무산으로 인해 십수 년째 개발이 미뤄지는 등 개발지연에 따른 주민불만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반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지정 계획에 따라 반도체 및 UAM(도심항공교통) 특화단지로 조성할 수 있는 가능성을 비추며 개발의 물꼬가 트일것이라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김 구청장은 “제3유보지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열망이 큰만큼, 가장 현실성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특화단지 지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이곳 지역 110만 평에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관련 기업 60여 개를 유치하는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계획 중이며, 오는 2월 중 정부에 특화단지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화단지로 지정될 시 인천국제공항과 인접한 우수한 교통인프
농협 인천본부는 '제3회 동시조합장 선거'를 깨끗하게 치르기 위한 교육 및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16개 농축협 조합장와 군지부장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위탁선거법, 기부행위 유의사항, 최근 사고사례 등을 전파하고 공명선거 실천의지를 고취시켰다. 특히 교육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부정선거근절 등의 실천 구호를 외치며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 구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강영 인천본부장은 “깨끗하고 공정한 조합장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농업인과 국민에게 신뢰받는 100년 농협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