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성회는 2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시 팔달구 수원화성 사랑채에서 ‘여성가장 자립지원 경제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경제교육 강좌는 적은 수입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돈 관리 방법과 돈에 대한 올바른 마인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고 ‘적게 써도 행복한 소비’를 하는 원칙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교육은 에듀머니 박종호 본부장이 ‘나를 불행하게 하는 돈 vs 나를 행복하게 하는 돈’, ‘인생설계의 중요성 및 저축의 필요성’, ‘행복한 돈쓰기를 위한 소비의 원칙 이해하기’, ‘우리집 꿈을 자동으로 이루는 통장시스템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한편 2007년부터 한부모 여성가장들과 저소득 여성가장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연계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온 수원여성회는 한부모 여성가장 돌봄지원서비스 사업을 시작으로 여성가장 긴급지원 캐쉬SOS대출, 자녀들과 함께하는 캠프, 한부모 여성으로 당당하고 행복하게 살기위한 강좌 등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강좌는 저소득 여성가장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행사 관련 문의는 전화(031-241-7530~1)나 홈페이지(www.swa.or.kr)를 통해 할 수 있다.
18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을 한 MBC 드라마 ‘히어로’에서 3류 신문사의 열혈 기자 진도혁으로 변신한 이준기가 팬들에게 ‘3만 마리 학’을 받아 화제가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울 인근에서 ‘히어로’ 촬영을 하던 이준기에게 해외팬들의 선물을 담은 15개의 박스를 실은 트럭이 도착했고, 촬영 중 잠깐 휴식시간에 이준기가 직접 박스를 확인하다 깜짝 놀랐다고 한다. 15개의 박스 안에는 이번 드라마 ‘히어로’의 대박을 염원하는 의미로 손수 접은 ‘3만 마리 학’이 담겨져 있었으며, 색색별로 접은 학을 길게 연결해 마치 학등불을 연상시키는 깜짝 선물이 들어 있었다. 선물을 받은 이준기는 “너무 놀랍고 감사하다. 집에다 모두 걸어놓고 싶다. 팬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항상 나를 놀래켜주시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에도 역시 상상도 할 수 없는 선물을 받았다. 이것을 접기 위해 얼마나 오래 걸렸을 지 생각하니 더욱 감동”이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또 “평생 동안 ‘3만 마리 학’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지구상에 얼마나 될까. 난 살아생전 추억으로 관 속에 들어갈 때 기념으로 가지고 들어가야겠다”고 말하며 기쁜듯 트럭 위에 목청 높여 자랑했다. 한
부천문화재단이 오는 22일 오후 4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09시즌 두 번째 공연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여행’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국내외 정상급 연주자인 첼리스트 조영창과 양성원, 피아니스트 김영호 그리고 비올리스트 김상진이 함께 품격있는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이들은 글리에르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듀오, 작품 39번’, 아렌스키의 ‘피아노 트리오 d단조, 작품 32번’ 등 생소한 이름의 작곡가들의 곡과 브람스 ‘피아노 콰르텟 1번 G단조, 작품 25번’에 섬세한 감성을 담아 연주해 관객들이 가슴 깊이 현악기의 선율을 받아들이게 한다. 예술감독 강동석을 중심으로 5인의 정상급 연주자들은 ‘음악을 통한 우정’을 모토로 세계 최정상의 순수예술축제를 한국에 정착시키고자 2006년에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를 개최한 이후 꾸준히 함께 무대에 서 환상의 하모니를 보여준다.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공연’은 올해 수능시험 수험표를 지참하고 공연장을 찾은 수험생들은 40% 할인된 금액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오는 12월5일 공연되는 ‘정명화, 세계무대 데뷔 40주년 리사이틀’과 함께 예매하면 20% 할인 받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후 8시 한국에서는 3년만에 만나는 ‘장한나 첼로 리싸이틀’을 고양아람누림 아람음악당 무대에 올린다. 최근 지휘봉을 잡고 선 무대로 큰 화제를 모았던 세계적인 첼리스트 장한나는 3년만에 갖는 이번 리싸이틀을 통해서 브람스 첼로소나타 전곡을 오랫동안 그녀의 첼로선율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7살의 어린 나이에 국내 유수 음악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며 ‘첼로 신동’이라 불렸던 장한나는 1995년 첼로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와 함께 녹음한 음반을 시작으로 본격 프로페셔널 음악가로써의 활동을 시작했다. 장한나가 10살 무렵 거장 미샤 마이스키에게 첫 레슨을 받으며 연주한 곡은 브람스의 소나타였다. 그녀가 어린 시절 가장 먼저 배운 소나타 중 하나가 바로 브람스의 첼로소나타이고, 브람스는 초기부터 장한나의 음악적 성장의 중요한 일부이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준 작곡가인 것이다. 장한나는 “브람스가 남긴 두개의 첼로소나타는 첼로 레퍼토리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입니다. 브람스 소나타 전곡을 한 프로그램으로 연주함으로써 브람스는 과연 어떤 영혼의 소유자인지 청중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r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는 20일 오후 8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실내악 연주회 ‘부천필 세레나데’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R. 슈트라우스와 무소르그스키, 모차르트 등 각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들이 관악기를 위해 작곡한 최고의 곡들만 모아 연주한다. 부천필이 준비한 이번 음악회는 플루티스트이자 지휘자로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앙상블 오브 도쿄의 예술감독, 도쿄예술대학교수, 아시아 플루티스트 연맹 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창국이 지휘봉을 잡는다. 지휘자 김창국은 부천필이 자랑하는 목관악기 연주자들을 이끌어 R. 슈트라우스의 ‘13대의 관악기를 위한 세레나데’,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그리고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제10번 ‘그랑파르티타’를 화려하고 깊이 있는 음색을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 전석 2만원.(문의:032-625-8330~2)
의정부시립무용단(단장 이미숙)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베트남 하이증시 무용단(이하 베트남무용단)과 함께 ‘아름다운 우정과 화합의 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의정부시립무용단과 베트남무용단이 각각 전통적 색채가 강한 프로그램으로 꾸며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의정부시립무용단은 한국 전통춤사위와 북한춤사위를 한데 모아 엮은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베트남무용단은 베트남의 전통춤과 베트남 영웅을 기리는 가무, 새해를 맞이하는 행복한 춤, 만남·희나리 등 한국가요와 베트남 노래를 선뵐 계획이다. 이미숙 단장은 “두 번째 갖는 합동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행복한 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2년 창단한 의정부시립무용단은 2003년부터 중국 단동시가무단과 합동공연을 지속해왔다.
천주교 수원교구 사회복지회 소속 지체장애인선교회가 지난 15일 오전 11시 수원교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창립 2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다. 이번 행사는 선교회 초창기 멤버인 안병권 씨가 선교회기를, 올해 6월4일 창단된 지체장애인 레지오마리애 단장 권복섭 씨가 단기를 들고 입장하면서 시작됐고 기념미사, 축하식, 축하연 순으로 진행됐다. 창립 20주년 기념미사에는 지체장애인선교회 회원 뿐 아니라, 시각장애선교회 회원들과 20년간 지체장애인선교회에서 활동한 봉사자들도 함께 자리해 더욱 뜻 깊었다. 이날 미사를 집전한 교구 사회복지회장 이기수 신부는 “장애는 신체적인 작은 불편함에 지나지 않기에, 장애를 넘어서는 사람이 돼아 한다”고 강조하고 “여러분이 장애를 뛰어 넘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려는 강한 의지로 살길 바란다”며 주님을 향해 더욱 힘차게 달려 나가길 당부했다. 미사 봉헌 중에는 회원들과 봉사자들이 준비한 미사 393회, 주모경 1324회, 묵주기도 3740단, 십자가의 길 198회, 화살기도 1149회 등 영적선물과 39명이 4복음서를 이어 쓴 성경 필사본을 봉헌해 당시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천주교 수원교구(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제2회 수원교구 명예기자단 보도전’을 안양대리구 중앙성당에서 개최한다. ‘사제의 해’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그분께서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성경 말씀에서 출발해 교구 명예기자단이 주님께 선택받은 우리 교구 신앙공동체의 모습과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명예기자단은 올 한해 동안 사제로서의 삶,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의 삶, 이 시대의 청소년으로서의 삶,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삶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을 담아내고 그리스스도에게 사랑받는 그리스도의 자녀로서의 삶을 그려냈다. 이번 행사는 섹션별 전시로 구성돼 수원교구의 한 해 주요소식들을 모아 명예기자들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선보이는 ‘교구 10대 뉴스’, 이용훈 주교의 일상부터 공식 행사의 모습을 담아낸 ‘주교님, 우리 주교님’, 392명의 수원교구 사제들의 다양한 표정을 모아 놓은 ‘사제 열전’ 등 총 7가지 소주제로 나눠 전시된다. 이용훈 주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교구의 1년간 발자취를 따라가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온도가 급격히 떨어지거나 찬바람에 의해 감기에 걸리기 쉽다. 연예활동으로 바쁜 가수들에게 목도리를 선물해 줄 수 있다면 과연 누구에게 주고 싶을까? 음악포털 벅스(www.bugs.co.kr)에서 ‘겨울 목도리를 선물해 주고 싶은 가수는?’이란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 결과, 36%의 득표율을 얻은 SS501의 ‘김현중’이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김현중은 신종플루를 이겨내고 SS501의 멤버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김현중은 가수로 뿐만 아니라,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황보와 호흡하며 예능인으로서의 가능성도 보였고 올해 초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꽃보다 남자’에서는 윤지후역을 완벽히 소화하면서 연기력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최근 SS501은 지난 2008년 3월 싱글 3집 ‘DEJAVU’ 이후 1년 7개월여 만에 미니앨범 ‘REBIRTH’로 활동을 재개했으며, 타이틀곡인 ‘LOVE LIKE THIS(네게로)’는 벅스 차트 14위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김현중과 경쟁하다 아쉽게 1위 자리를 내준 샤이니의 민호가 차지했다. 샤이니는 지난 10월 세 번째 미니 앨범을 출시해 강렬한 카리스마로 컴백했다. 타이틀곡인 ‘Ring Di
부천필코러스가 18일 오후 2시30분 부천시 원미구 경기예술고등학교 내 경기아트홀에서 제8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세계속의 한국음악’이라는 부제로 세계의 합창음악, 종교음악과 더불어 우리 민요와 퓨전 음악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종교음악 ‘알렐루야’, 민요 ‘아리랑’, 세계합창음악 ‘Sana’y wala ng waka(필리핀 곡)’, ‘Zum Gali-Dance the Hora!(이스라엑 곡)’, 남성합창 ‘동요메들리’, 대중음악 ‘Over the rainbow’, ‘In the mood’, 이화국악앙상블이 연주하는 ‘Morning’과 퓨전음악 ‘쑥대머리’, ‘장타령’, ‘천둥소리’ 등이 무대 위에서 연주된다. 특히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편곡된 ‘아리랑’은 ‘아리랑’, ‘강원도아리랑’ 그리고 ‘밀양아리랑’ 3곡을 피아노반주와 남성솔로로 엮어 평소 듣던 것과는 확연히 다른 감미로운 ‘아리랑’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옥에 갇힌 춘향이 이도령을 그리워한다는 내용을 담은 사설 판소리를 국악가요로 편곡한 ‘쑥대머리’, 일제강점기 동냥하는 사람들이 장이나 길거리를 돌며 구걸할 때 부르던 구전민요를 국악가요로 편곡한 ‘장타령’ 등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