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5일 백령룸에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화예절, 고객응대예절 등 각종 상황에 따른 임직원 예절 집중교육을 실시했다. 금번 교육은 공사의 서비스 질을 높이고, 임직원들이 현장에서 관광접객 환대 서비스를 실천·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고객전화 경청방법 및 표현방법, 내·외부고객 인사방법, 악수방법, 실내 상황별 매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전화예절교육은 기존의 전화응대를 사전에 녹취하여 이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하는 등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참석자들이 실제로 고객 전화응대 시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최근 공사는 고객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위해, 예절교육 뿐만 아니라 종합 예절안내서인 ‘직장예절매뉴얼’을 제작·배포하여 고객 대상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가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전화응대 친절도 조사를 실시하여 문제점을 개선하여 고객 만족 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김길종 사장은 “관광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해야 하는 관광공사의 업무특성상 고객예절은‘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속적인 서비스 수준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여 국내외 관
경인여대 식품영양과 최향숙(47·여)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1년판에 이어 2012년판 등재자로 선정됐다. 최향숙 교수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왕성한 연구 활동을 벌인 것은 물론, 후진 양성과 학술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인명사전 등재가 결정됐다. 2011년에는 ‘Who's Who in the World’와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두 개의 인명사전에 이름을 올렸고 2012년에는 2011년의 두개 분야와 ‘Who's Who in Asia’에도 등재되게 된다. 최 교수는 국내·외 자생식물의 향기를 꾸준히 연구해오고 있으며 현재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으로(2010-2015년) 지구온난화 시대에 대비한 기후변화에 따른 국내자생식물자원의 향기변화 추이 조사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향숙 교수는 “경인여대가 식품영양 최우수 대학으로 도약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통해 한식을 세계적인 문화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최고 수준의 요리 특성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현재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는 인천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11년도 인천기능경기대회’를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5박6일동안 인천기계공고를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39개 직종, 619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경기대회는 인천기계공고에서는 금형 등 15개 직종에 286명, 부평공고에서는 웹디자인 등 12개 직종에 195명, 인천생활과학고에서는 헤어디자인 등 5개 직종에 59명, 대한상의 인천인력개발원에서는 게임개발 등 6개 직종에 63명,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부 상설검정장에서 요리직종 16명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수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9월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본 경기 외에도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등의 특성화직종 경기가 치러진다. 송시열 본부장은 “지방기능경기대회는 기능강국의 토대로 인천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대회를 발전시켜나가겠다”며 “충청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대회에서도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전국상위의 종합4위 이상의 기술역량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한국지엠은 최근 임직원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을 14일,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 환자에게 전달해 지역사회의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마이크아카몬사장은 인천시 신흥동에 위치한 인하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버키트 세포형 백혈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김성우(14·경기 가평군) 어린이와 어머니를 격려하고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와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헌혈에 참여하지 못한 외국인 임직원들의 정성어린 선물(닌텐도 DS)도 함께 전해주며 빠른 쾌유를 빌었다. 아카몬 사장은 “많은 임직원들이 성우 군을 돕기 위해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이런 임직원들의 정성어린 마음을 이어 받아 회사도 기부금을 출연, 지원하게 됐다”며, “성우 군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치료에 집중해 하루 빨리 병마를 이겨내고 일상의 행복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아카몬 사장은 “한국지엠 출범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우 군 어머니는 “지난해 암으로 투병하던 성우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고 성우마저 백혈병 확진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인천시체육회는 13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다음달부터 정기소식지 ‘파이팅인천체육’을 매월 발간키로 했다.체육계와 인천시민, 지역사회 오피니언 리더와의 소통을 위해서다. 이 월간 소식지는 ▲ 시체육회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테마기획 - 원로에게 길을 묻다’ ▲ 체육회 관련 뉴스, 인물동정, 경기전적 등을 알리는 ‘인천체육뉴스’ ▲ 체육관련 주요 현안 등에 대한 인천 체육인의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하는 ‘체육인기고’ ▲ 화제의 현장과 인물을 집중 탐방하고 인터뷰하는 ‘파이팅! 현장 속으로’ ▲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를 빛낼 유망주와 가맹경기단체, 우수팀 등을 소개하는 ‘2014 우리가 뛴다’ 등으로 구성된다. 이규생 사무처장은 “이번 소식지는 지역사회 및 인천시민과 안정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채널로서 체육회의 대외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도움이 되고, 가맹경기단체와 체육회 구성원들에게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의 통로역할을 제공함으로써 시체육회의 단합된 조직문화를 창달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체육회는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 개최도시로서의 위상과 시세에 걸맞게 중장기적으로 소식지를 고품격 매거진 형태로 전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인천상공회의소 협력기구인 인천건설자재협의회는 12일 3층 교육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박주봉회장(대주중공업)을 재선출했다. 협의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10년도 사업보고 및 결산안과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무수정 통과시키고,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조직운영을 위해 기존의 분과위원회를 폐지하고 위원회를도입 하는 내용의 회칙개정안을 의결했다. 또한 2009년 4월에 창립 된 협의회 제1기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임원을 선출하는 자리에서 박주봉 회장이 참석회원의 만장일치로 재선출해 회장직을 2년간 수행하게 되었다. 박주봉 회장은 “창립이후 2년 동안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천자재사용 홍보를 꾸준히 전개한 결과로 대형건설사 및 지역의 우량건설사들에서는 인천지역 생산 건설자재를 우선 사용해야 한다는 인식이 크게 확산되었고, 지역 업체들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지역 생산 자재 사용 운동과 독려를 통하여 차츰차츰 진입장벽을 허물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총회의 특별 순서로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주요경기장에 대한 건설 추진상황에 대해 엄정대 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팀장의 브리핑이 실시
남동구는 구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를 조성키 위해 16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10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달 공모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에 대해 지난 12일 평생교육 관련 전문가 등이 포함된 평생교육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키로 결정했다. 구가 지원을 결정한 16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반디어린이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숲생태 해설가 양성과정 ▲도시농부학교 ▲진로상담사2급 양성과정 ▲실버합창단 ▲인문학에서 찾는 노년의 행복 등 총 8개 지역특화 프로그램과 두리지역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제과제빵사 교육과정 ▲바리스타 양성과정 ▲실버 기초영어교실 ▲남동대학 아카데미 등 8개 소외계층 프로그램이다. 또한 구는 학부모 학습동아리 사업을 신청한 참사랑 동아리 등 10개 동아리를 지원해 구민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은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고 학습동아리는 50만원씩 지원한다”며 “구민의 평생학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평생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YWCA연합회와 한국YMCA전국연맹은 인천시와 강화도에 30개에 이르는 지역아동센터를 비롯 전국 154개 지역아동센터의 화장실과 조리실 총 206개를 개·보수하는 시설환경개선사업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9년부터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삼성생명이 후원하여, 작년에는 총 314개 시설이 지원사업의 수혜를 받았고, 금년에는 9개도 및 서울시를 제외한 6대광역시(인천, 대전, 대구, 부산, 울산, 광주) 지역아동센터의 105개 화장실과 101개 조리실을 시설환경개선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한다. 인천시와 강화도 내 총 30개의 지역아동센터가 선정됐으며 지난 1일부터 순차적으로 공사가 시작돼 6월말에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3천690개(2010년 12월 기준)이상 설립된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의 보호와 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지역사회에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 교육프로그램과 교사 근무여건이 열악해 급격한 이용수요 증가에 대처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국YWCA연합회 관계자는 “전국의 많은 지역아동센터들이 낡은 시설 속에서 비위생적이고 안전하지 못한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번 2차년도 환경개선사업을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이하 북부지청)은 13일부터 6월 초까지 관내 24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구인 현황, 일자리 만들기 애로사항, 기업 운영 애로사항 등에 대해 현장 방문을 통해 생생한 현실 목소리를 청취하고 일자리 현장지원 활동을 본격 실시한다. 우선 북부지청은 금년 중점지원 사업장으로 240개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240개 중점지원 사업장은 종업원 수 100명 이상의 임단협 교섭현황 사업장, 빈 일자리 사업장 등 일자리 창출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장 뿐 아니라 ‘반듯한 시간제 일자리 창출지원 사업장’, ‘근로시간 줄이지 지원 사업장’ 등 금년도 고용노동부 중점추진 사업과 연계된 사업장을 포함하여 구성했다. 현장지원에는 근로감독관 27명과 고용센터 직원 27명 등 총 54명, 27개조의 현장 조사담당자를 구성하여 관내 대상 사업장에 대해 현장방문을 실시하여 구인현황,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고용노동부 및 정부 각 부처의 기업지원제도에 대한 안내도 병행한다. 특히 북부지청은 지청장 직속으로 ‘일자리 현장지원반’을 구성·운영하고 고용노동부 본부에는 장관 직속으로 ‘일자리 현장지원단’을 통해 현장의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해소를 지원할 방침
직장인 8년 차 강모 씨는 최근 목디스크 진단을 받았다. 잠이 많은 강 씨의 평소 습관이 원인이였다. 한 시간씩 걸리는 출퇴근길에 버스에서 조는 건 일쑤고, 점심을 급하게 먹고 난 후에는 30분 정도 책상에 엎드려 낮잠을 잤다. 퇴근 후에도 엎드려 잠드는 걸 좋아했다. 기온이 올라가면서 춘곤증을 호소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 취업포탈 사이트의 조사서도 직장인들의 69.4%가 춘곤증 때문에 괴로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퇴근 시간은 물론, 수업시간, 업무시간 등 시도 때도 없이 쏟아지는 잠을 참아내기가 쉽지 않기다. 이 경우 보통 앉은 자리에서 꾸벅꾸벅 졸거나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책상 위에 엎드려 잠을 자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잘못된 수면자세는 목과 허리 등 척추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중교통 출근 시 조는 자세, 목 디스크 주의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앉은 자리에서 조는 모습을 흔히 접하게 된다. 흔들리는 차 안에서 등받이나 목 받침이 없는 좌석에 앉아 졸다 보면 급 정거 시 갑자기 목이 뒤로 심하게 젖혀지는 경우가 발생한다. 바로병원 이정준 원장은 “목은 머리무게를 고스란히 지탱하는 부위인데 목이 약간만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