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는 국가 경제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과 동 기업의 근로자에게 ‘찾아가는 인적자원개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5천7백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최초로 현장밀착형 HRD종합서비스센터(이하 HRD센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HRD센터는 중소기업의 인적자원개발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습조직화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인적자원개발(HRD)진단 및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을 발굴하여 인증하고 있다. 그리고 향후 중소기업 근로자의 역량강화 및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체계적 현장훈련(S-OJT)프로그램 모듈을 개발 제공하고 재직근로자 경력경로 상담을 실시하는 등 현장 밀착형 HRD종합서비스 지원한다. 또한, 외국인 고용사업장 모니터링이나 외국인 근로자 현장 정착교육 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상당 수 근무 중인 남동국가산업단지 내에서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시열 본부장은 "체계적이고 차별화된 HRD 전문기관으로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을 지원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인적자원개발 지원기능의 롤
한국지엠은 14일부터 27일까지 2주 동안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크링(kring)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한국 출시와 브랜드 출범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쉐보레 갤러리(Chevrolet Gallery)’ 전시회를 연다. 이번 ‘쉐보레 갤러리’는 올해 3월 한국에 선보인 바 있는, 100년 역사의 쉐보레 브랜드를 소개하고, 쉐보레 브랜드의 과거와 현재를 예술작품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올해는 8개의 신차종과 함께 쉐보레 브랜드를 한국에 선보이면서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의 출범 100주년을 축하하는 아주 특별한 해”라며, “쉐보레 갤러리를 통해 디자인, 성능, 가치에서 최고의 차량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쉐보레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역사를 예술품을 통해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쉐보레 갤러리에는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제너럴 모터스 헤리티지 센터(General Motors Heritage Center, GM 역사 박물관)’로부터 공수된, 쉐보레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대표 차량인 1956년식 ‘벨 에어(Bel Ai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자립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70억원을 융자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업체당 3억원을 한도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융자 지원한다. 이번 융자지원은 상환기간이 3년으로 구와 융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씨티은행에서 시중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이자 3%는 구에서 지원한다. 융자가 가능한 업체는 구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제조업체로서 전업율이 40%이상인 기업, 부채비율이 1천%미만인 기업이다. 또한, 인천시 및 군,구에서 대출받은 사실이 없는 기업이거나 대출받은 경우 대출 전액을 상환한 기업이면 융자가 가능하다. 융자지원 신청시 구비해야 할 서류는 신청서와 함께 자금사용계획서, 최근결산년도 재무제표(세무사 확인분), 사업자등록증사본, 각종 인증증빙서류 사본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경제지원과 또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하대학교 경영대학이 지난 11일 오후 3시 경영대학장실에서 CFA한국협회 및 CFA한국협회교육센터와 공식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인하대 김갑중 경영대학장과 김철수 경영대 부학장, 한재준 교수, 한국CFA협회 김성수 회장, 신왕건 교육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인하대는 이번 협약에 따라 2011년 1학기부터 금융윤리 교과과정을 개설하게 되고, 한국CFA협회 및 CFA한국협회교육센터는 시험 준비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기업분석 리서치 활동 등에 있어서 현직 애널리스트들의 실무 멘토링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매년 가을과 겨울에 진행되는 GIRC(Global Investment Research Challenge)대회 참여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하대는 한국CFA로부터 다양한 금융자료와 실무가들의 멘토링을 제공받게 된다. 이에 따라 인하대 학생들은 CFA자격을 취득하는 데 크게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의 해외 진출을 꾸준히 지원함으로써 제너럴모터스그룹(이하 GM) 내에서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들이 차지하는 영향력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GM은 10일(미국 시간 기준),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올해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현재 거래하고 있는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우수 부품업체 82개사를 선발했는데, 이중 국내 업체는 17곳이 포함돼 전체 우수 협력업체중 20% 이상을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5년, 국내 부품업체 5곳이 GM의 ‘올해 우수 협력업체’로 선정된 것에 비해 지난 5년여 사이 무려 3배 이상 증가한 높은 수치이다. GM그룹에서 국내 부품업체가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한국지엠과 GM의 글로벌 구매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부품업체들의 해외 진출이 확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GM은 지난 1993년부터 매년 거래중인 전 세계 자동차 부품업체 가운데 품질, 서비스, 기술, 가격 등을 종합 평가,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시상해왔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 구매부문 엠 벤카트램(M Venkatram) 부사장은 "한국지엠이 GM의 글로벌 경차 및 소형차 개발 기지로서 그 역할을 훌륭히 해냄으로써
인천의 작은 동네, 서구 가좌동에서 주민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청소년공간을 직접 만들어 나가고 있어 화제다. 현재 가좌동에는 인구 7만4천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5개와 중·고등학교 7개가 밀집해 있지만 청소년들이 마음 놓고 갈 수 있는 공간 하나 없는 것이 실정이다. 작년 12월에 가좌동의 중학생 설문조사에서 학교나 학원이외에 동네에서 자주 가는 곳은 PC방이 23%, 노래방이 21%를 차지했다. 필요로 하는 공간으로는 쉼터, 문화공간, 청소년까페 등 마음을 쉬고 싶거나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 순으로 조사됐다. 가좌동 주민들은 이미 2005년부터 청소년공간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가좌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행정기관이 협력하여 만든 푸른샘어린이도서관에서 동네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를 찾아가는 여행학교’를 지속적으로 운영했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청소년이 되면 추억이 될 만한 공간, 자유롭게 동네에서 함께 모일 곳, 갈 곳이 없고 함께 문화를 향유 할 수 없는 공간 문제와 위기가정의 청소년문제를 해결할 공간이 없는 문제가 심각히 대두되어 왔다. 이에 가좌동 주민들은 ‘푸른샘어린이도서관’을 만들었던 경험을 토대로 이번엔 동
인하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은 해외진출을 위한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2개월간 한국 식품 수출입 창구인 ‘aT 칭다오 사무소’에 학생들을 파견했다. 참가 학생들은 중국 칭다오에서 농식품 검품현장, 고추가루 제조공장 등을 방문하여 농식품 수출입의 실무과정을 익혔다. 또한 현지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한인마트를 조사하여 ‘對중국 한국식품 수출 확대 방안’ 보고서를 펴냈다. 이로써 학교 수업으로 익혀 왔던 무역이론을 실제적 업무에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했으며, 한국 식품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가능성을 발견했다. aT 칭다오사무소에서 인턴에 참가한 김인선(25·중국어학전공 4학년) 씨는 “이번 인턴 프로그램을 통해 저질 농산물을 한 눈에 구별하는 방법도 배웠으며 앞으로 식품 무역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고, 김지혜(23·국제통상학부 3학년) 씨는 “aT가 수행하는 국영무역 농산물의 수입 관련 현지정보 수집을 통해 우리나라 농산물 수입과정과 현장 실무를 이해했다”고 말했다. aT 칭다오사무소 고정희 소장은 “학생들의 중국시장과 농식품 수출입 업무에 대한 뜨거운 열정에 놀랐다”며 “거대한 중국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인재 양성의 일환으로서,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8일 진흥원 17층 세미나실에서 인천 관내 중소기업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기업의 회계·재무관리를 이해를 높이기 위해 , 김욱송 Ausome Communication 대표를 초청하여 ‘회계 경영’이란 주제로 인천IT포럼을 개최했다. 9일 인천정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김욱송 대표는 일본에서 가장 존경받는 ‘3대 기업가’중 한명으로, 살아있는 경영의 신(神)으로 불리우는 일본 교세라의 ‘이나모리 가즈오’대표가 생각하는 중소기업의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재무관리 전략과 투명경영의 원칙 등 7가지 회계경영 비법에 대하여 강연했다. 특히, 이론이 아니라 경영에서 바로 써먹는 실천적인 원칙으로 이루어진 회계학 강의에서 ▲현금을 바탕으로 경영하라는 현금 베이스 경영의 원칙 ▲제품과 돈의 움직임에 전표가 일대일로 대응해야 한다는 일대일 대응의 원칙 ▲겉모습이 아닌 경영의 근육을 중요시하는 근육질 경영의 원칙 ▲모든 자료에서 완벽함을 추구하는 완벽주의의 원칙 ▲회사와 사원을 지키며 사람이 죄를 짓게 하지 않으려는 이중 체크의 원칙 ▲시간당 채산 제도로 독립 아메바의 부가가치를 추구하는 채산성 향상의 원칙 ▲모든 정보를 누구에게나 공개하는 투명 경영의 원칙
인천상공회의소는 9일 김광식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 청장 및 관내 세무서장들을 초청해 중부지방국세청장 및 관내 세무서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광식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인천상의 회장단들은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에게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이라는 방향에 맞추어 조세 행정을 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조현관 중부지방국세청장은 “인천 기업인들의 성실 납세와 세정협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친절하고 선진화된 국세 행정을 통해 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위치한 인천·남인천·북인천·서인천의 4개 세무서장들도 자리를 함께 해 인천지역의 세무행정과 기업들의 세무관련 애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해 나가기로 했다.
계양구는 글로벌 교육중심의 인재양성을 목표로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인천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 가시적인 성과가 나와 학부모와 교육계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계양구에는 52개의 초·중·고에 5만2천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각 학교별로 학력평가최우수학교,과학.수학특성화최우수학교,영어교육리더 최우수학교등 총 33개교에서 92개 항목의 표창과 3억900여만원의 상금과 사업비를 받아 교육발전의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큰 성과를 올렸다. 또한 초·중·고 등 39개 학교에서는 관악부,양궁부,초등학교 멘토링 사업,미술중점육상학교 등 72개의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계양구청에서는 금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기존의 시설 보강비에서 각 학교별 특화사업 지원을 통한 학력신장사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임에 따라 지역교육 투자효과에 미치는 영향이 증대될 전망이다. 구 교육관계자는 “올해도 각 학교와 서부교육지원청과 연계된 특화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계양구가 글로벌인재양성의 새로운 중심도시로 부각될수 있도록 교육지원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