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무인민원발급창구 5개소에서 1개소를 추가해 총 6개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시청과 구청, 길병원, 구월2동주민센터, 논현고잔동주민센터 등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운영 중에 있으나, 최근 도림아동센터 입구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개설했다. 이번 도림아동센터 입구에 무인민원발급창구가 개설돼 인근 주민들이 비교적 먼 거리인 남촌도림동주민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단순 제증명을 발급할 수 있어 주민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구는 평일에 행정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구청과 길병원에 무인민원발급창구를 365일, 8시부터 22시까지 운영해 오고 있으나, 이번에 개설된 도림아동센터 입구 무인민원발급창구도 365일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에 개설된 도림아동센터 입구 무인민원발급창구는 365일 운영할 예정임으로 평일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구민들이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인민원발급창구를 통해 발급 받을 수 있는 민원은 주민등록등초본, 자동차등록원부, 건설기계등록원부, 토지(임야)대장, 병적증명서, 대지권등록부(집합
인천시 소방안전본부는 해빙기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건축물 및 대형공사장 붕괴 및 축대·옹벽 등에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에 따라 오는 3월25일까지를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대책에 나섰다. 17일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해빙기 안전대책 기간 중 시·군·구에 전담 T/F팀을 운영해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축대, 담장, 절개지, 건설 공사장 등에 대해서는 주기적인 예찰 활동을 실시하며 건축물 변위상황이나 붕괴 우려 시에는 Safe-Line 설치, 대피 등의 조치로 안전을 확보한다. 또한 시·군·구 안전점검반이 건설공사장, 축대·옹벽, 재난위험시설물, 지하차도, 대형광고물, 유원시설 등 357개소를 비롯해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시설을 대상으로 ▲노후위험 축대 및 옹벽의 배부름 및 토사함몰 ▲배수구멍 기능유지 상태 ▲배수시설 관리 상태 등을 점검·확인한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한파가 계속 이어져 왔고 낮 기온도 영하권 지속으로 예년보다 동결심도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그 어느 해보다 해빙기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내에 세계최고의 아트서커스 상설공연장을 포함한 복합엔터테인먼트 사업추진이 본격화 되고 있다. 아트서커스 제작 총괄을 맡고 있는 FDEG(Franco Dragone Entertainment Group)의 임원진이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사업의 컨셉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인천을 방문중에 있다. FDEG는 세계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O’Show를 비롯 퀴담, 알레그리아를 총연출한 프랭크드래곤이 설립한 세계 최고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이번 인천송도국제도시에 세워질 전용극장 프로그램을 1년간 준비해 발표한다. 또한 인천시에서 사업의 컨셉 및 제작방향을 설명했고 이 자리에는 주한 벨기에 대사 피에르 클레망 뒤뷔송(Pierre Clement Dubuisson)과 상무관 Baudouin이 동석해 자국의 대표적 문화상품인 아트서커스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FDEG의 방문은 2009년 12월 인천시와의 MOA 체결 이후 2014년 아시안 게임에 맞춰 인천 송도에 전용극장을 오픈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동구는 제11회 인천소래포구축제를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 동안 소래포구 및 소래습지공원 일대에서 개최키로 했다. 구는 올해 축제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우선 구는 포구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소래포구지역을 관광지로 개발하고 축제를 더욱 성장 발전시키기 위해 ‘소래관광개발과 축제발전을 위한 장기 발전계획’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또한 올해 축제는 작년까지 진행되어 오던 각종 프로그램들을 재정비하고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은 규모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향토문화와 자연생태를 축제행사에 접목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포구문화축제로써 위상을 갖춰나갈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에 참석한 배진교 구청장은 “향후 10년을 내다보는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는 인천소래포구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표축제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인천소래포구축제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문화관광 예비축제로 선정된데 이어 2010년과 2011년에는 유망축제로 격상되어 인천과 수도권의 대표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부평구는 5급 지방행정사무관 승진후보자 20명을 대상으로 오전엔 논술, 오후엔 그룹면담을 실시했다. 구가 지난 14일 아침 불시에 소집해 치룬 논술은 ‘부평구 발전방향 중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외 5문항이며 이가운데 2가지를 선택하여 자신의 생각이나 소신 등을 서술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오후에 실시된 그룹면담은 구의 중추적 리더로써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 지식과 구정전반의 현안사항 및 비전계획 등을 주제로 하여 구청장과 부구청장, 그리고 승진후보자 5명의 집단대화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구는 이에 앞서 2011년 인사운영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월 12일부터 16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승진임용’을 가장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민선5기 반드시 달성해야 할 과제로 조사됐다. 일반적으로 공무원 승진이 근무평정 위주로 결정돼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지연이나 인맥 등이 우선시 되는 경우가 종종 있어 묵묵하게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저하시켜 구정운영에 걸림돌로 나타났다. 홍미영 구청장은 “승진후보자들에 대한 기본정보만으로 승진 심사를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개인역량을 알아 볼 수 있는 검
인천시가 북미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15일 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에 따르면 한·미 FTA 추가협상이 타결되고 국회비준이 가시화됨에 따라, 최대 수혜품목으로 거론되고 있는 북미 자동차 시장 선점을 위해 인천 관내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기업으로 구성된 ‘북미 자동차부품 시장개척단’을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의 일정으로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 시장인 시카고, 디트로이트 및 토론토에 파견한다. 금번 시장개척단의 참가대상은 수송기계 부품(자동차, 상용차 등)을 생산하는 중소기업으로 신청기한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참가규모는 10개사로 인천시에 본(지)점 또는 공장을 두고 있어야 한다. 최종 참가대상은 신청기업 중 현지 사전시장성 검토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고, 선정된 기업은 파견기간 중 각 지역별로 바이어의 사무실 또는 공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지 바이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수행함으로써, 수출가능성을 타진하게 되며, 현지 시장조사도 병행한다. 인천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게 바이어 발굴 및 알선, 차량 임차, 통역지원, 항공료 일부 등의 참가비용을 지원한다. 문의: 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
올해 800억 투입 ‘안벽·터미널 드러내기’ 목표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 관내 인구, 산업인프라, 경제현황, 재정 등 21개 분야의 경제통계 자료를 수록한 ‘2011 인천 경제통계 연보’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상의에 따르면 인천 경제통계 연보는 통계청 및 경제유관기관에서 제공된 자료들을 통계수치로 편집·분석해 인천지역의 변천양상 및 경제현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료다. 연보는 산업단지와 항만ㆍ공항ㆍ경제자유구역 현황, 지역내총생산, 수출ㆍ입, 고용, 물가, 주요 업종별 경제현황 등 21개 분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천의 지역내총생산을 광역시별로 비교해서 분석한 결과 인천은 최근 경제성장률이 1.0%를 기록해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타 광역시에 비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경기불황을 비교적 잘 이겨낸 것으로 나타냈다. 하지만 광역시별 성장 및 부진 업종을 살펴보면 인천 제조업 성장률은 -15.2% 감소로 나타나, 타광역시와 비교해 인천지역의 제조업경기가 눈에 띄게 악화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인천지역 주요 업종의 전국대비 비중을 살펴보면 제조업 종사자 비중이 전국대비 6.4%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나타났으며, 생산액은 4.7%를 기록했다.
인천시 남동구와 한국산업단지 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는 남동공단의 만성적인 주차난을 공동으로 해소하기 위해 1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인지역본부에서 ‘남동공단주차개선협의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 배진교 구청장과 김덕배 한국산업단지남동공단경영자협의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협의회 회칙과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공식 출범한 남동공단주차개선협의회는 공단 주차문제를 근본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키 위해 남동구청, 남동경찰서, 인천공단소방서, 남동공단본부, 공단입주기업체 등 3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6천여개의 입주기업체와 약 8만여명이 근무하고 있는 남동공단은 4만2천면의 주차수요가 요구되고 있으나, 주차시설은 기업체 부설주차장 등 총 3만4천면으로 약 8천여면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남동공단주차개선협의회는 노상주차장 확보, 1업체 1주차장 추가확보 운동, 대형주차장 확보 등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입주기업체가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해 기업체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부족한 주차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계양구는 서운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에 따라 사업 예정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가 제한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1일 개발행위허가 제한을 위한 열람공고를 통해 산업단지 조성사업 예정지인 서운동 114번지 일원의 약 47만㎡에 대해 무분별한 개발행위, 부동산투기가 예상됨에 따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의 규정에 따라 건축물의 건축, 공작물의 설치, 토지의 형질변경, 토지의 분할 등이 제한된다. 구가 서운동에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 것은 효성동 구 도심권 정비에 따라 서운동 그린벨트지역이 공업용지 이전 예정지로 결정됐기 때문. 이에 구는 서운동 산업단지에 아파트형공장을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서운산업단지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업체를 선정중이며 2월 하순에는 용역 착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용역기간은 2년이며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용역을 통해 예정지에 대한 현황조사 분석과 개발규모, 토지이용구상, 입주 희망 업체를 고려한 블록, 필지 규모 산출과 합리적인 조성원가와 적정 분양가 산출 등 기술적, 경제적 타당성이 검
인천시 남동구가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도시녹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도시녹화를 위해 남동문화 생태누리길 조성 사업을 포함해 명품가로수길 조성, 교통섬 정비, 향나무쉼터 정비, 꽃길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오는 5월말까지 7억 3천만원을 들여 인천의 문화와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대공원에서 소래습지 생태공원까지 친환경 산책탐방로를 조성한다. 또한 호구포길 일원에 6억원을 투입, 관목·초화류 등을 식재해 생태적 완충공간(띠녹지, Green Way)인 명품길을 조성할 예정이다. 더불어 남동고가교, 운연동, 간석오거리, 간석동 홈플러스 앞 교통섬 정비를 위해 1억원을 투입해 도심지내 경관포인트를 조성,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선다. 아울러 노후되고 미관이 불량했던 간석동에 있는 향나무쉼터를 새롭게 정비해 구민들이 공유하고 휴식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이외에도 간석오거리에서 만수주공사거리까지 7천500만원을 투입해 꽃길조성 사업을 추진해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