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지난 28일 등산로 정비 및 역사체험 문화재길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계양구의회 의원들과 함께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금년에 추진하는 등산로정비 및 역사체험문화재길 조성사업에 앞서 구의회와 함께 현장을 둘러보고 사업개요, 주안점 등을 사전에 설명함으로써 원활한 사업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한 구 관계공무원과 조동수 의장을 포함한 구의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무정을 출발해 임학공원, 하느재고개를 거쳐 계양공원까지 3km를 1시간에 걸쳐 답사했으며 주요 지점에서 계양구 공원녹지과장이 현장설명도 진행했다. 구는 2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계양산과 천마산 일원에 12개노선 17km에 대해 등산로 정비와 복구, 생태탐방로 조성 등을 금년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 11월에 착수한 설계용역이 현재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2월초 시ㆍ구의원, 산악단체, 주민 등이 참여하는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2월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한다. 3월에는 사업추진 제반 절차을 이행한 후 4월에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게 된다.
인천지역 기업들은 ‘원자재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상공회의소는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인천지역 155개사를 대상으로 ‘최근 경제상황 및 기준금리인상에 대한 기업인의견조사’결과를 30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예상되는 가장 큰 리스크 로 인플레이션(37.6%)을 들었고 다음으로 추가 금리인상(16.7%), 환율불안(14.4%), 부동산 시장 침체(11.4%) 등을 기업장애 요인이 될 것으로 꼽았다. 올해의 기업 자금사정을 작년 하반기와 비교한 전망을 묻는 설문에서는 매우 나쁠 것이다(5.8%), 나쁠 것이다(45.2%)라고 응답한 업체가 절반을 넘어 기업에서는 자금사정을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기업자금사정에 가장 악영향을 미칠 요인으로는 조사기업의 절대 다수인 91.8%가 원자재가 상승을 지적했고, 다음으로 판매부진이라고 지적한 업체는 20.6%, 금리인상 이라고 응답한 기업도 19.6%로 조사됐다. 기준금리 인상 및 시기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63.2%가 적절하지 않았다고 응답한 반면 나머지 36.8% 업체가 적절한 조치였다 라고 응답했다. 이와 함께 기준금리인상이
인천남동소방서는 민족 명절인 설 연휴기간 중 안전사고 초기대응 및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설 연휴기간 구조구급대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귀성객의 대이동과 들뜬 사회분위기로 각종 사고발생 및 의료기관 등의 진료공백이 예상됨에 따라 귀성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조구급 종합대책으로 ▲의료기관 진료일정 및 당번 약국 안내 ▲귀성객 운집장소 구급차 근접배치(제2경인고속도로) ▲구조구급 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유관기관ㆍ단체와 공조체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국내 시장 진출을 본격 선언한 쉐보레 브랜드가 올해 1분기 안에 경쟁력 있는 신제품을 연이어 일반에 소개할 계획이어서 쉐보레 제품 출시를 기다려온 국내 고객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쉐보레 브랜드는 2월 한달 동안 올란도, 아베오, 카마로 총 세 차종을 출시에 앞서 언론에 선보일 예정이며 첫 차는 7인승 쉐보레 올란도로 설 연휴 이후, 언론을 대상으로 한 신차발표 및 시승 행사를 갖게 된다. 올란도는 7인승 MPV(Multi-Purpose Vehicle), 패밀리밴, SUV(Sports Utility Vehicle)를 아우르는 독특한 세그먼트 전략과 쉐보레 브랜드 상륙의 선봉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판매, A/S, 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Ankush Arora) 부사장은 “쉐보레 브랜드의 국내 도입이 가져올 첫 번째 고객 혜택은 바로 다양한 신차 선택의 기회”라며 “국내 자동차 시장의 균형 있는 경쟁을 이끌 새 브랜드의 의욕적인 신차 출시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인하대학교 WISE(Women Into Science & Engineering) 인천지역센터는 오는 29일 중강당과 물리학과 실험실에서 ‘미리보는 연구실’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계공학부 조선해양공학전공 조철희 교수의 연구성과인 ‘해양자원’ 특강에 이어 ‘액체질소의 시계’, ‘돼지해부’, ‘안개상자’, ‘열쇠고리 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험교실로 구성된다. 이공계 인력양성사업단인 인하대 WISE 인천지역센터는 이공계진로에 대한 관심 및 진학동기부여하기 위해 ‘미리보는 연구실’ 프로그램을 지난 11월부터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별 추천에 의해 인천지역 내 중학교 3학년생 182명과 지도교사 44명, 총 226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총 3회의 이공계 진로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WISE 인천지역센터는 “진로에 대한 정확한 방향을 갖지 못한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이공계의 다양한 가능성을 접하게해 진로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회에 걸쳐 연구실탐방, 우수연구성과 특강, 신기술체험을 위한 3D 기술 특강 등을 진행했다.
학부모와 함께하는 남동교육발전 설명회가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난 26일 열렸다. 이번 교육 발전 설명회는 남동구 교육발전 중장기 비젼을 함께 논의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의 장기적인 교육 정책 비젼에 대해 배진교 구청장의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교육 전문가의 교육 특강으로 이어졌다. 교육전문가로 초청돼 강연한 이광호 함께여는 교육연구소장은 ‘지역 교육 거버넌스 구축과 학교 혁신의 과제’란 주제로 강연하고 다양한 해외 선진 학교 사례를 비롯하여 한국형 새로운 학교 만들기 사업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자녀 교육에 앞서 부모 교육의 중요성과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가정과 학교,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참여형 교육 복지에 대해 열강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이날 논의되고 토론된 발전적 교육정책의 비젼을 담아 올해부터 교육지원은 미래 사회의 적응력 있는 균형 있고 전인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의 소프트웨어적 지원에 중점을둬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구는 동부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교육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과 초등영재교육원이 27일 대강당에서 초등영재 156명과 중등영재 253명 등 총 409명의 영재학생 및 학부모, 영재교육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송영길 시장을 비롯 이재호 시의회 부의장, 나근형 교육감이 참석해 1년간의 정규영재교육과정을 훌륭히 마친 과학영재학생과 학부모를 축하 했으며 인천대 안경수 총장이 환영의 뜻과 함께 수료증을 전달했다. 과학영재교육원은 인천대학교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부, 정보통신공학과 교수들의 적극적인 참여하에 전국 최고의 과학영재교육기관으로 명성을 얻고 있으며, 일반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영재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영재교육에 가장 먼저 접목함으로써 타 과학영재교육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인하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lob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GTEP) 학생들이 ‘2011 중국 상해 차이나 소싱페어(China Sourcing Fair Gift&Premium)’에 참가해 20만달러의 수출상담 및 2만7천元(약 4천500$)의 현장판매를 기록했다. 인하대에 따르면 이 전문가양성사업단은 지식경제부, 인천시, 인천 중소기업, 무역협회가 협력해 글로벌 무역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2011 중국 상해 차이나 소싱페어’에 참가해 유망 바이어를 유치하고 20만달러의 수출상당 등을 이뤄냈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시장 개척을 위해 열정으로 무장한 이 사업단 학생들에게 ‘천년극한’의 한파와 폭설은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았으며 학생들은 방학동안 중국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및 2011 중국 상해 차이나 소싱페어에 참가해 한파 속에서도 열정을 발휘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산학협력 3개 기업(이오니스, 유연플러스, 아이필유)의 물품을 전담한 참가학생들은 동계 방학이 시작되자마자 중국으로 가서 중국대학
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3월부터 시행하는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사업수행단체를 31일부터 2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지역의 문제를 비즈니스적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마을회, NPO 등 지역단위의 소규모 공동체로 동주민센터 등이 관여하는 지역거버넌스 형태의 단체를 중점 지원한다. 대상사업은 지역자원과 수요에 기반을 둔 특성 있는 사업으로 지역특산품·문화·자연자원 활용사업, 재래시장·상가 활성화사업, 공공부문 위탁사업(지역축제 등) 등의 지역자원 활용형 공동체사업,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의생활지원·복지형 공동체사업 등 3개 분야다. 이에 1개 수행단체 당 최대 5천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지원내용은 자생적 공동체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사용되는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사업비, 전문 CEO육성지원에 사용되는 비용 등이 있다. 한편 마을기업이란 지역에 산재한 각종 자원을 활용, 주민주도의 비즈니스를 통해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이다.
인천시 남동구는 자립형지역공동체 사업의 결실로 ‘다양한 가게’의 문을 열었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 가게는 테이크아웃 커피와 국제전화카드를 비롯해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양고기 및 식재료를 판매할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이 직접 만든 각국의 민속의상과 소품들을 전시, 판매하는 곳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국제 마트 성격을 가진 가게이다. ‘다양한 가게’는 남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해 구에서 공모한 자립형지역공동체사업에 ‘메이커스 운영사업단’ 공동체를 구성, 응모한 결과 행정안전부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돼 7천500여만원을 지원받아 개업하게 됐다. 현재 구에는 외국인 전용 국제 마트가 10여 곳이나 되지만 대부분 남동공단에만 밀집돼 있어 거주지와 거리가 멀어 결혼이주여성들이 이용하는데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에 개소한 다양한 가게는 결혼이주여성이 많은 지역인 남동구 만수동 892-9번지에 문을 열게됐다. 또한 오는 3월부터는 외국인들이 직접 경작 운영하는 ‘다채 농장’에서 재배한 다국적 채소류들도 판매할 예정이어서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의 향수를 달래 주고 또한 이에 따른 수익은 저소득 다문화가정을 위한 일자리 마련과 각종 다문화가정의 지원사업에 재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