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의제21실천협의회는 최근 삼산주공아파트 사례를 중심으로 ‘영구임대아파트 무장애(Barrier Free) 마을만들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무장애(Barrier Free) 마을만들기란 시설물 중심의 정비사업이 아니라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사회적, 문화적, 인식의 장벽을 제거하는 사회통합을 위한 운동을 의미한다. 이번 토론회는 박남수 부평의제21실천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영구임대아파트 사례를 통해본 부평구 지역복지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은희 걷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 사무국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소헌(부평구의회 의원), 강유경(삼산종합사회복지 관장), 양정수(부평구 복지기획팀장), 김영수(부평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위원), 이원선(부평이노카페 오피니언리더 회장), 임종우(부평의제21 문화와복지분과위원장)의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의제21 위원, 문화예술 및 사회복지 관계자들의 열띤 질의응답 등으로 물리적 장애를 넘어 인식과 심리적인 차별이 없는 마을과 실현가능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또 사회적인 통합과정과 협력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부평을 만들기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홍미영 구청장은 “부평의
인천시의회 산업위원회는 시의원, 시 관계관, 관련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유통업상생협력과 소상공인 지원관련 간담회’를 13일 오후 의원 총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통업상생협력과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해 시 관련부서로부터 그동안의 추진상황에 대한 경과보고를 청취하고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자유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용철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유통업상생협력과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하여 시민단체의 다양한 의견으로 향후 관련 조례제정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해 나간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여한 시민단체는 전국상인유권자연합, 대형마트 규제와 소상공인 살리기 인천대책위, 전국유통상인연합회, 상인연합대형마트 규제위원회 등이 참여했다.
인천을 연고로 활동해온 여자 핸드볼 팀이 새로운 기업의 후원을 받아 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체육회는 지난 10일 바이오 제약회사인 ㈜셀트리온(회장 서정진)과 인천 연고 여자핸드볼팀 운영을 위한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협약에 따라 내년 10월까지 핸트볼팀 운영경비를 후원하고, 선수 숙소도 무상임대키로 했다. 인천 연고 여자핸드볼팀은 1974년 인천시청팀으로 창단돼 진주햄(1991∼1996년), 제일생명 알리안츠(1997∼2003년), 효명건설(2004∼2007년)을 거쳐 지난 2008년부터 벽산건설이 팀을 인수해 운영해오다 지난 10월 모기업의 경영악화로 팀이 해체됐지만 인천시체육회가 팀을 인수, 지난달부터 운영하며 후원 업체를 물색해왔다. 시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천 여자 핸드볼팀이 정상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최강의 자리를 지켜온 여자 핸드볼팀의 명성을 되찾아 ‘우생순의 신화’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모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1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각계가 힘을 합쳐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자는 실천의지를 담은 2010년도 ‘아이낳기 좋은세상 인천 운동본부’ 본회의를 열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의 합계 출산율은 1.14명으로 전국 합계출산율인 1.15명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고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을 출산친화적인 인식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운동본부는 종교계, 경제계, 여성계, 시민사회계 등 10개분야 26개 단체·기관들로 구성됐고 10개 군·구 운동본부의 단체·기관들이 참여해 인천전역에서 저출산의 위기극복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올해 운동본부에서는 인천간호사회의 ‘아빠와 함께하는 임산부를 위한 출산준비 및 육아교실’, 인천여성단체협의회 ‘출산은 두려움이 아닌 축복이다’를 주제로 한 출산·양육교실 및 거리 퍼포먼스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출산장려운동본부 발대식 및 세미나’, 인천불교총연합회 ‘미혼남여 맞선 주선 프로젝트’와 공동사업으로 ‘운동본부 1주년 기념 임산부 권리선언 및 태교음악회’, ‘가가호호 아이둘셋, 하하호호 희망한국 어린이 사생대회’, ‘출산친화 캐치프레이즈 릴레이 홍보’를 전개했다. 시는 내년 신규사업으로 ▲셋째
계양구는 ‘2010년 인천시 행정실적종합평가’ 정보화부문 새올행정시스템 활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새올행정시스템은 행정업무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편리한 주민서비스 제공을 위해 각종 행정업무를 전국적으로 표준화한 시스템으로, 지방 전자정부 구축의 가장 핵심적인 정보시스템이다. 구 관계자는 “그간 자체교육 및 점검, 불편사항 개선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행정업무의 대부분이 새올행정시스템으로 수행되는 만큼 앞으로도 최고 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시·군·구 정보화 평가에서 2008년과 2009년에 2년 연속 정보화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은 바 있어 명실공히 행정정보화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우리 섬지역에서 최초로 꿈에 그리던 서울대에 합격했다는 것에 정말 행복하고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인천시 옹진군 대청고등학교 재학중인 한 학생이 옹진군지역에서 최초로 서울대학교 교육학과에 수시전형으로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대청고 3학년에 재학중인 백진성(18)군. 백군이 재학중인 대청고는 연안부두에서 배로 4시간 이상 운행해야 도착하는 서해 최북단 도서지역인 대청도에 자리잡은 학교로 전교생이 22명에 불과한 섬마을 학교다. 특히 대청도는 사교육시설은 물론, 변변한 문화시설조차 없는 곳으로 학생들의 학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이 매우 열악한 도서지역다. 이같은 상황에도 대청고는 그동안 농어촌지역 명품학교로의 발돋움을 위해 학생들의 학년을 구분하지 않고 수준별로 수업을 진행하는 무학년제 방과 후 교육, 맨투맨 개별지도 학습, 군부대와 연계한 주말학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백군의 서울대 합격이라는 결실은 섬지역의 불리한 교육 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해온 김영곤 교장, 교직원들의 열의와 학업에 전념해온 백군의 열정에서 나온 것으로 공교육 활성화의 성공적인 사례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김영곤 교장은 “학생의 노력과 교직원들의 열정을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영종하늘도시 내 공동주택용지와 주상복합용지 9개 필지 30만여㎡가 수의계약으로 공급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용지는 하늘도시 동측에 위치해 전용면적 60~85㎡의 주택을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 용지 3개필지에 필지별 면적이 4만1천627㎡~6만3천70㎡로, 1개 필지는 60㎡이하로 5만700㎡규모이며, 이들 공동주택 용지에는 150%~230%의 용적율이 적용된다. 한편, 85㎡ 이상의 주택을 지을 수 있는 주상복합 용지는 5개 필지에 필지별 면적이 2만1천355㎡~2만9천294㎡로 310%(주거는 206%)의 용적율이 적용된다.
■인천상의 ‘기업인 의견조사’ 인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자로 중국이 외자기업 세금혜택 완전 폐지함에 따른 인천지역 진출기업의 경영 애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인천지역 중국진출업체 102개사에 대한 ‘중국진출기업 경영애로관련 기업인 의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2일 시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조사결과 중국에 진출여부에 대해 ‘저렴한 노동력을 활용한 비용절감’ 이라고 응답한 업체는 44.2%로 조사됐고 ‘거대시장을 활용한 시장개척 확대’ 라고 답변한 업체도 26.4%를 기록했고 ‘모회사 거래선의 중국이전’이 12.3%, ‘원재료 확보’ 차원에서 중국에 진출한 업체도 8.6%로 나타났다. 또한 중국진출 당시와 비교했을 때 현재 중국의 경영여건 변화를 묻는 설문에 95.2%의 업체가 중국의 경영여건이 중국 진출당시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응답했다. 중국진출 당시에 비해 경영여건이 악화된 원인을 묻는 설문에는 ‘인건비 상승’ 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43.2%로 나타났고 ‘원부자재 가격상승’이라고 답변한 업체는 15.5%, ‘인력난 심화’라고 응답한 업체도 12.2%로 나타났다. 외국인기업 세제 우대조치 완전폐지에 따른 영향을 묻는 설문에는 응답업체
인천대학교는 8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인천지역 경영자·학자들이 글로벌시대를 대비하는 인적 교류의장으로서 ‘글로벌경영포럼’을 창립했다. 글로벌경영포럼은 인천지역을 활동기반으로 하는 경영자·학자들의 인적네트워크로서 급변하는 글로벌경영환경에서 경험과 지식의 상호 교류와 소통을 목적으로 창립, 인천이 우리나라의 글로벌화 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발전해 가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이날 모임에는 인천대 안경수총장, 경제자유구역청 오흥식차장, KOTRA 김경율본부장과 경영자·교수 등 150여명이 참여해 창립을 축하했다. 포럼에 앞서 재미 벤처기업가인 김윤종 SYK글로벌 대표의 특별강연이 진행됐고 이어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준우원장이 글로벌경영포럼의 초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인천대학교는 인천지역 경영자·학자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환경에서 경험과 지식을 상호 교류하고 소통을 통해 인적 교류의 장을 만들어갈 글로벌 경영포럼을 창립했다. 글로벌경영포럼은 지난 8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인천지역을 활동기반으로 하는 경영자·학자들의 인적네트워크로서 급변하는 글로벌경영환경에서 경험과 지식의 상호 교류와 소통을 목적으로 인천이 우리나라의 글로벌화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모임에는 인천대 안경수총장, 경제자유구역청 오흥식차장, KOTRA 김경율본부장과 경영자·교수 등 150여명이 참여해 창립을 축하해 줬다. 그리고 재미 벤처기업가인 김윤종 SYK 글로벌 대표의 특별강연이 진행됐고 인천대학교 경영대학원 김준우원장이 글로벌경영포럼의 초대회장으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