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식에 치우친 인천시 계양구의 행정에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나섰다. 16일 인천연대 계양지부(이하 계양지부)는 “계양구에서 추진하는 ‘주민참여예산제’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주민의 의견수렴과정이 부족하며 소통없는 탁상행정에 그치고 있다”며 비판했다. 계양지부에 따르면 계양구는 지난 10월 12일 계양구청장 명의의 공고문을 통해 ‘인천광역시 계양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에 대한 입법을 예고를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공고문에는 ‘계양구 재정 운영과정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이라는 계양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안의 제안 취지도 설명하고 있다. 이에 계양지부는 구민의 자발적 참여와 재정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지난 1일 ‘계양구 주민참여예산제 입법 공고에 따른 의견서’를 계양구청에 제출했고, 의견서를 통해 구민 의견수렴 과정에서 나타난 계양구의 권위적인 모습을 강력 비판했다. 계양지부는 “계양구가 주민들의 제출한 의견에 대해 ‘수용’, ‘불가’, ‘일부수용’이라는 형식적이고 권위적인 태도의 답변으로 일관하고 있으며, 소통하지 않고 관이 민간에게 무엇을 선사하는 듯한 모습은 우리가 기대한 모습이 결코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한국은행 인천본부는 금년 9월말 현재 인천지역 금융기관의 총수신액은 51조8천344억원으로 전월 대비 956억원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16일 인천본부에 따르면 요구불예금이 증가했으나 저축성예금이 감소해 총수신액이 감소로 반전되고 시장성수신도 축소되면서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인천지역 금융기관의 총여신액은 65조4천906억원으로 전월대비 4천468억원 증가했다. 특히 여신액에서 가계가금대출이 4천176억원이 증가했으며 가계자금대출의 확대, 기업자금대출과 공공 및 기타대출의 증가 전환 등으로 전월보다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지난 15일 경제통상교류단과 함께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하기 앞서 베트남 이주여성의 어려움을 이해하고자 부평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베트남 이주여성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베트남 이주여성 10명은 홍미영 구청장이 방문할 호치민시에 거주했고 한국에 온지 1~2년쯤 되는 여성들이다. 간담회에서 베트남 이주여성들은 홍미영 구청장에게 "아직 한국말이 서툴러 아이가 태어나면 아이교육이 걱정된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입국하지 얼마 되지 않은 임신한 이주여성들을 위해 방문 한글교육이 지금보다 더 많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홍미영 구청장은 “타국에서 외로움을 견디며 잘 지내줘서 고맙고, 앞으로 태어날 아이들과 한국에 있는 가족을 위해 강한 어머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여자대학(총장 박준서)은 16일 전국 여자대학으로는 처음으로 미국골프티칭협회 한국연맹(USGTF-KOREA)과 산학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내용에 따르면 USGTF의 선진화된 교육프로그램과 전문 인력을 활용, 골프 전문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공동 모색을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인여자대학은 오는 11월 20일 SBS골프 해설위원인 유응열 한국골프연구원 원장을 초청해 무료강의를 실시하는 것을 비롯 유응열 프로의 ‘CEO 골프 아카데미’ 학기제 과정을 만들어 대학의 브랜드를 걸고 지역내 CEO를 대상으로 선진화되고 특성화된 USGTF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심갑섭)이 ‘2011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지원신청 공고를 발표하고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는 지난 12일과 14일,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2011년 인천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개편 방향과 지원신청 공고가 나간 사업에 대한 지원내역, 지원신청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안내했다. 16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의 가장 큰 변화의 화두는 ‘시민문화 육성’으로 기존 일반공모지원사업의 한 영역으로 지원해 왔던 시민문화 분야를 ‘시민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독립시켜 본격적으로 시민문화 육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시민문화 현장의 자생성을 보호, 육성하기 위하여 시민이 직접 주체가 되는 문화활동 지원분야는 간접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변화 중 하나는 ‘일반공모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던 문예진흥지원이 ‘시민문화활동 지원사업’과 함께 연 2회(매년 11월과 5월경 공고 예정) 정기공모로 진행된다. 한편 2011년 문화예술지원사업 개편은 지원금 사용 투명성 제고를 위한 많은 노력도 엿보인다. 보조금 사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자부담 정산, 사후지원 확대, 지원금 결제전용카드 사용 확대
계양구는 15일 급변하는 행정환경 능동적인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100여 명의 6급 팀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김충일 부구청장이 직접 강사로 나선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자주적으로 적응하는 중간관리자로서의 6급 팀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2010년 추진업무의 차질 없는 마무리와 2011년 업무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2010년 추진업무의 차질없는 마무리와 2011년 사업의 내실 있는 계획 ▲재정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발굴 ▲팀장의 역할과 효과적인 팀 관리 ▲공무원으로 지녀야 할 행태와 버려야 할 행태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김충일 부구청장은 교육을 마무리하면서서 팀장의 중요한 역할을 3가지로 강조했는데 “첫번째 팀장의 역할은 팀원들의 목표를 설정해 주는 것이고 두번째는 팀원들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것이며, 마지막으로 리더십으로 팀원들의 업무에 관한 동기를 유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구는 내년부터 우선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무상급식을 둘러싼 논란에 불을 지폈다. 15일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부평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구의원, 관내 초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급식관련 각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를 위한 교육 전문가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를 위한 중장기 정책추진 방향과 2011년 시범단계로 실시되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의 무상급식 지원계획을 밝히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구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무상급식 실시를 위한 국?시비 지원확대 필요성에 대해 11월 10일 송영길 인천시장 부평구 방문시 이를 건의 하는 등 장기적인 재원확보 방안에 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친환경 무상급식의 전면실시를 위한 각종 제반 문제에 관해 논의하면서 민관협력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단 구성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에 관한 정책을 제안한다. 특히 친환경 무상급식은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육성과 식생활 교육이 삼위일체가 되어 진행돼야 한다
부평구는 내년부터 우선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혀 무상급식을 둘러싼 논란에 불을 지폈다. 15일 구는 이를 위해 지난 12일 부평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구의원, 관내 초등학교장, 학부모 대표, 급식관련 각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를 위한 교육 전문가 및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친환경 무상급식 실시를 위한 중장기 정책추진 방향과 2011년 시범단계로 실시되는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의 무상급식 지원계획을 밝히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구했다. 또한 향후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무상급식 실시를 위한 국?시비 지원확대 필요성에 대해 11월 10일 송영길 인천시장 부평구 방문시 이를 건의 하는 등 장기적인 재원확보 방안에 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친환경 무상급식의 전면실시를 위한 각종 제반 문제에 관해 논의하면서 민관협력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단 구성 및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필요성에 관한 정책을 제안한다. 특히 친환경 무상급식은 지역의 친환경 농산물 생산육성과 식생활 교육이 삼위일체가 되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미영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11일 ‘조직문화 혁신 및 역량강화를 위한 전 직원 워크숍’에서 경영진과 노조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생경영과 노사화합을 위한 ‘노사평화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5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노·사는 이날 선언문을 통해 공동운명체임을 공감하고 공단 발전과 직원 삶의 질이 향상되도록 공동 노력하며, 신뢰와 존중 그리고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선진 노사문화 창출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또한 노·사는 이번 노사평화선언을 계기로 지속적인 기업가치 창출과 지방공기업으로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상생의 선진노사문화 확산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편 공단 노동조합은 2007년 6월 설립됐으며 328명의 조합원이 창립이후 무분규, 무파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다지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경인여자대학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함께라서 행복한 세상’ 라는 주제로 교내 공연장에서 지역의 유아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유아교육과 제 15회 졸업작품전’을 열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동화를 주제로 동화를 통해 맑고 순수한 유아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경인여대를 찾는 유아들에게 두배의 재미와 감동을 주기 위해 120명의 학생들과 지도교수들이 참여해 ‘희망이 오는 날’, ‘날아라 미운오리’, ‘무크와 함께하는 다문화체험’, ‘도리를 팔거야’, ‘마음이 닮았어요’, ‘우리엄마 너 가져’ 등의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유아교육학과장 김신옥 교수는 “졸업을 앞둔 제자들이, 예비 유아교사로서 유아를 이해하고, 교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졸업작품전을 찾은 유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많은 재미, 희망을 심어준 제자들이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공연을 준비한 송해아 학생(유아교육과 3학년)은 “어린 아이들의 순수하고 즉각적인 반응에 매우 큰 만족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여대를 졸업하는 예비 유치원교사들의 아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