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일부터 7월 31까지 한달간 경제, 복지, 교육·문화, 사회·안전 등 4개분야에 대한 생활공감정책 제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국민제안규정에 생활공감정책 제안근거가 반영돼 그동안 중앙부처 위주의 정책제안활동을 지자체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또 시민의 관점에서 스스로가 생활주변에서 발견되는 문제점들을 개선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해 나가기로 했다. 공모 분야는 경제분야에서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 복지분야에서는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방안’, 교육·문화분야에서는 ‘학생 학력신장 방안과 사교육비 절감방안’, 안전분야에서는 ‘안전한 사회 만들기 방안’등을 지정해 제안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공모제안과제는 시민들이 누구나 공감하는 관심분야로 선정했다. 이번 제안공모에 참여해 채택된 우수제안자에게는 1차로 인천시 제안계획에 따라 심사 후 시장표창과 금상 2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 노력상은 20만원이 수여된다. 2차로 행정안전부 계획에 따라 전국생활공감정책 아이디어 공모작과 함께 심사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등을 수여
인천시는 전국적인 쌀 재고 증가와 농산물 판매 부진을 타개하고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를 예방하고자 인천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풍작으로 쌀 판매가격이 17.4%나 하락해 농가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만큼 올해는 수확기 이전에 2009년산 RPC 벼 매입량 2만1천여t 가운데 2천t을 우리지역 쌀 팔아주기 운동을 통해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가천길재단과 서울시는 28일 서울국립박물관 용극장에서 ‘세살마을 운동’을 벌이기로 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길 재단에 따르면 ‘세살마을 운동’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과 과거 온 마을 사람들이 아이를 키우는 데 힘을 보탰던 우리 전래의 ‘마을’에 착안해 만들어진 공동체 운동이다. 길 재단 이길여 회장은 발대식에서 “엄마에게 주어진 육아의 부담을 아빠와 조부모, 사회 즉 마을이 함께 짊어진다면,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을 끌어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세살마을 운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발대식 축사에 나선 이어령 고문은 “세살마을은 생명 존중과 마음을 함께 새로운 양육 문화를 형성하고, 글로벌 시대의 창조적 리더를 양성해 창조 사회를 건설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의학은 인간이 출생 후 2~3년 이내에 뇌 발달이 대부분 이뤄지는 사실을 최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이기문 변호사,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의 뜻 밝혀 7.28 국회의원 보궐선거 계양을 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변호사는 출마선언문에서 “인천광역시를 보석과 같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생각해 온 자신은 민주당이 수권정당의 모습을 다시 찾아 국민들에게 희망을 되찾아 줘야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심각한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회복시키고, 위장 서민이 아닌 진정한 서민 정치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꿈을 실현시키고자 이번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계양을 지역은 민주당 송영길 의원이 인천시 5기 민선시장으로 출마해 발생한 공석에 선거지역이다. 현재 계양을 재보궐선거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인원은 총 7명으로 한나라당은 이상권 당협의원장이, 민주당은 길학균 교수, 최원식 변호사, 김희갑 전국무총리 정무수석과 장석종 유니베스 대표이사가, 민주노동당은 박인숙 전 최고위원이, 무소속에는 이기철씨 등이다.
인천지역 기업인들은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자의 경제공약 중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문제 해결’를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을 조성하는데 필요한 정책 자료로 활용하고자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회원업체 237개 업체를 대상으로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에 바라는 기업인 의견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장 당선자의 경제공약 중 가장 기대되는 정책을 묻는 설문에는 ‘일자리 창출 및 비정규직 문제해결’ 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37.1%로 조사됐고 다음으로 ‘경제자유구역개발 활성화’ 라고 답변한 업체도 27.4%로 나타났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펀드 조성’과 ‘구도심 개발’ 이라고 응답한 업체도 각각 15.6%와 12.2%로 조사됐다. 한편 인천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과제를 묻는 설문에는 ‘중소기업 육성 정책자금 확대’ 라고 응답한 업체가 24.3%를 나타냈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방안 마련’ 이라고 답변한 업체는 19%, ‘인력 미스매칭 문제 등 일자리 문제해결’ 이라고 응답한 업체도 17.5%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민선5기 지방자치단체가 청년실업
인간과 로봇의 교감 ‘상상력이 현실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세계도시축전, 인천방문의 해, 아시아 경기대회등 대규모 프로젝트들에 연이어 추진중인 인천의 상징은 인천로봇랜드(대표 전의진, 이후 로봇랜드)다. 로봇랜드란 로봇을 주제로 형상화한 놀이기구, 체험관, 로봇경기장, 상설전시관, 판매장 등으로 일체화된 로봇전용 문화공간으로 세계최초의 지능형로봇 테마파크다.로봇랜드의 주제는 ‘Fun & Fantasy with Robot’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건물 40층 높이(111m)의 태권브이타워를 건설할 예정이며, 이를 활용해 외국인 관람객은 물론 로봇랜드의 상징적 브랜드로 활용할 방침이다. <편집자 주> 로봇랜드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5블록에 76만7천㎡부지에 놀이시설과 워터파크, 로봇체험관, 로봇 연구개발(R&D)센터, 로봇연구소 등 로봇관련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최초의 지능형로봇 테마파크로 지식경제부로터 조성실행계획 승인을 받는 대로 착공해 오는 2012년 로봇랜드를 개장하고, 전체시설은 2013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로봇랜드는 인간과 로봇이 교감하는 공간 속에서 상상력과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24일 10시30분에 대인천비전위원회 2층 브리핑룸에서 인천시정 및 관계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발표했다. 대인천비전위원회은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청을 비롯한 관급 공기관으로부터 시정 및 시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이후 중간업무보고 형식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송 당선자는 자신이 후보자 시기 발표했던 인천시 부채는 확인결과 7조에서 10조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현실이 발생한 점은 각급 기관끼리 소통행정의 부재와 안시장의 방만한 시정운영 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송 당선자는 “인천시 현안 중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인천시의 재정건전성 확보 문제가 될 것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 재원이 들어가는 사업에 대해 타당성 검토와 불요불급해 낭비성 예산은 과감히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송 당선자는 경제도시 인천을 건설하기 위해 아시안게임 주경기장 관련, 예산의 일부는 국고로 보조받기로 요청했고 수도권매립지 서울시 환급금 1천억원에 대해서는 서울시와 협의하고 인천시에 재투자하는 것을 의논하고 있다. 송도신항개발 관련해서는 주거중심이 아닌 배후 물류도시를 확보해 항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했다. 대인천비전위
부평아트센터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함에 따라 오는 26일 우루과이전을 아트센터 늘솔원에서 단체응원전을 진행한다. 이미 지난 17일 아르헨티나전 단체응원 관람 이벤트 ‘축구도 보고, 공연도 보고’를 진행한바 있는 아트센터가 이번에는 응원전에앞서 ‘국가대표’ 영화상영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아트센터 늘솔원에서 ‘꿈꾸는 거리예술가’ 공연이, 별누리극장에서는 ‘아마도이자람밴드’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과 이벤트를 마련한 아트센터 관계자는 “아트센터 공간 곳곳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축구국가대표팀 승리를 염원하는 많은 이들이 함께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인천지역 모 중학교에서 홍역 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24일 이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즉각적인 신고를 권고하고 영유아에 대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24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최근들어 인천에서 발생하고 있는 홍역은 감염율이 상당히 높은 전염병으로 생후 12∼15개월 영아와 4∼6세 소아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 때문에 이달초부터 홍역 의사환자가 주기적으로 발생했던 이 중학교는 현재까지 검사 의뢰된 환자 가운데 학생 29명이 홍역 확진자로 진단됐을 정도로 높은 감염률을 보였고 이 가운데 28명의 학생은 과거 홍역백신이나 혼합백신(MMR)을 접종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대부분은 약한 발진과 가벼운 콧물 등 가벼운 홍역증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형적인 홍역 증세인 안면부터 시작되는 발진은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절반 이상의 환자가 발진이 없거나 손이나 발에서 발진이 시작됐다. 보건당국은 이들 홍역 바이러스은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유행하는 형태와 비슷한 H1형으로 유전형 분석결과 확인돼 이번 홍역 유행이 해외에서 유입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국 의료기관을 상대로 홍역이 의심되는 발진과 동시에 38도 이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인수위 업무보고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시민과의 소통 행보에 나섰다고 24일 밝혔다. 소통과 참여를 위한 시민 간담회는 송당선자가 전임시장의 4不(불투명, 불통, 불신, 부실) 행정을 시민과 소통하는 투명행정으로 바꾸겠다는 공약실현을 담고 있다. 송 당선자는 24일 오전 인천문화예술인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중소상인 및 소상공인 간담회, 주민자치위원과의 간담회에 이어 오후에는 중소상인 및 소상공인과의 간담회가 진행했다. 인천상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소기업소상공인위원회, SSM사업조정 지역연석회의, 주유소협회,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세중소상인과 재래시장보호 등 서민생활을 우선하는 시장이 돼 줄 것을 부탁하고 주민자치위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한 인천시 및 각 구·군 주민자치연합회 회장단과 위원장단은 풀뿌리 지방자치발전을 위해 주민참여와 소통의 공간인 주민자치센터의 기능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시장’을 선언한 송 당선인은 “진정한 지방자치는 주민참여를 통한 자치역량 강화”라며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