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연말을 맞아 최대 1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세일페스타와 SNS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쌍용차는 12월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든 모델 일시불 구매 고객에게 개별소비세(3.5%) 상당 금액을 지원(렉스턴 스포츠&칸 제외)하고, 세일페스타 해당 모델은 최고 10% 할인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 경품 릴레이 참여는 연말(31일)까지 홈페이지에 방문, 퀴즈를 풀고 친구에게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사람들은 신차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 특별할인 쿠폰과 더불어 GS25편의점 기프티콘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아이폰 11 PRO(1명) ▲7세대 아이패드(2명) ▲TIVOLI Ⅹ Bertucci(베르투치) 손목시계(30명)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쌍용차는 아울러 구매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천명에게 ‘KORANDO 옥스포드 블록’을, 전시장 방문객 전원에게 ‘2020년 탁상캘린더(2만개 소진 시까지)’를 증정한다. 세일페스타 및 경품 이벤트 내용 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2일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1일 명예교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평택해수청은 이날 행사에서 ‘독립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청소년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고자 ‘등대로 비춰보는 역사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해양안전 관련 항로표지(등대)의 역할 및 해로드(海Road) 앱 등을 소개했다. 전기준 평택해수청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일 명예교사 및 등대캠프, 바다학교 등 다양한 해양 특성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흥미로운 해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속보>최근 평택시와 평택경찰서가 합동으로 평택항의 ‘무허가·무면허 운송 행위’에 대해 단속을 펼쳤지만 단속을 비웃기라도 하듯 말소된 번호판을 단 화물차량이 활보하는 등 여전히 불법 운송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본보 11월 13일 8면·11월 21일자 8면 보도) 27일 평택항 인근 물류 및 운송업체들에 따르면 시와 경찰,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는 지난 15일 평택항에서 자가용 화물차량 유상운송 행위 등 불법 운송과 관련해 단속을 실시했다. 그러나 이날 단속 이후 자가용 유상운송 행위가 오히려 늘어난 것은 물론, 번호판이 말소된 일명 ‘대포 트레일러’마저 버젓이 도로를 주행하면서 ‘전시성 단속’이라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말소된 번호판(대구 82아 2103)을 가진 불법 트레일러 새시가 평택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으며 9X저 02XX, 8X조 51XX, 9X고 09XX 등 하얀색 번호판의 자가용 화물차량 유상 운송 불법 행위도 비일비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평택항 일부 물류 및 운송업체들은 “요즘 평택항에서 문제를 일
안성시는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에 수소 충전소 1곳을 건립한다고 27일 밝혔다. 충전소는 현수동 86 일원 시유지 1천600㎡에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자동차 복합 충전소를 건립된다. 국·도비를 포함해 37억여원을 들여 수소 충전기 1기와 전기 충전기 10기를 설치하며, 미세먼지 쉼터와 홍보관이 들어설 지상 2층 규모의 건축물도 함께 짓는다. 현재 안성시에는 경부고속도로 상·하행선 안성휴게소에 1기씩 수소충전기가 설치돼 있다. 아울러 시는 올해 수소차 5대를 보급한 데 이어 내년에는 30대 보급을 위한 예산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했다. 안성시는 수소차(약 7천220만원) 1대당 보조금 최대 3천25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대기오염 조사분석 데이터 업체 에어비주얼이 지난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안성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 30.4㎍/㎥로 국내에서 대기질이 가장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박희범기자 hee69bp@
<속보>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해양오염방제시설 미비하다는 지적과 함께 전대 의혹까지 받고 있는 ‘평택항 동부두 9번 선석’에 대해 석연치 않은 인허가를 내 준 것으로 나타났다.(본보 11월 14일 9면, 11월 18일 1면) 더욱이 평택항 동부두 9번 선석의 운영사인 ‘P컨테이너터미널’은 현재 국내 굴지의 종합물류기업인 ‘한진’이 1대 주주로 확인되면서 그동안 ‘대기업 특혜 논란’이 꾸준히 제기돼 온 상황이다. 25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동부두 9번 선석의 임시 액체화물 송유관(지상 돌출형) 설치는 지난 2014년 ㈜GS E&R의 요청에 따라 진행됐으며 당시 송유관 설치 위치는 9번 선석 운영사인 P컨테이너터미널의 동의서를 첨부하는 등 상호 협의 하에 시행토록 했다. 이 과정에서 평택해수청은 지난 2014년 8월 ㈜GS E&R의 송유관 권리·의무를 ㈜피엘에스로 이전토록 인가했고, 올해 2월 ㈜피엘에스에서 현대오일터미널㈜로 또 한 차례 권리·의무이전 인가를 내준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P컨테이너터미널이 그동안 관련 업체로부터 ‘선석 접안 이용료’를 받아 오면서 ‘불법 임대(전대)’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울러 평택해수청 역시
“꿈을 향해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화성 청계초교 학생들은 ‘놀이수업’으로 학교생활이 더 즐거울 수밖에 없습니다. 놀이를 통한 학습은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는 촉매제가 될 것입니다!” 화성시 동탄2신도시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청계초등학교(화성시 동탄대로시범길 39)’는 지난 2011년 10월 첫 설립 인가 이후 2015년 6학급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이제는 55학급 규모로 늘어나는 등 명실공히 화성시를 대표하는 ‘명문(名門) 초등학교’라는 수식어가 붙어 다닌다. 특히 최근에는 그동안의 ‘명문’ 수식어를 뛰어 넘어 ‘명품(名品) 학교’로 급성장,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이는 청계초 제3대 교장으로 취임한 서대기 교장의 특별한 교육관 때문이다. 취임 이후 서 교장의 ‘놀이수업’은 학부모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으며, 지금은 인근 초등학교들까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10월 열린 청계초의 ‘대한 어울림 민속 한마당 축제’는 서 교장의
평택지역 마을버스 요금이 오는 23일부터 최대 200원 오른다. 21일 시에 따르면 변경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 성인이 1천150원에서 1천350원으로 200원, 청소년(만 13∼18세)은 810원에서 950원으로 140원, 어린이(만 6∼12세)는 580원에서 680원으로 100원 오른다. 현금 요금은 성인 1천400원(200원 인상), 청소년 1천원(150원 인상), 어린이 700원(100원 인상)이 된다. 평택지역 마을버스 요금은 2015년 이후 4년간 동결돼 왔다. 마을버스 운송업체 측은 올해 9월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이 200원 오르는 것으로 결정되자 같은 수준의 요금 인상을 시에 요구했다. 이에 평택시는 9월 평택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상정, 인상 폭을 결정했고, 23일 첫차부터 새 요금체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한편 평택시에는 마을버스 운송업체 5곳이 총 36개 노선에서 65대의 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평택=박희범기자 hee69bp@
안성경찰서는 21일 같은 나라에서 온 동료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20대 태국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안성시 한 공장 기숙사에서 동료 태국인 B씨와 C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C씨도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다투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안성=박희범기자 hee69bp@
<속보> 평택항에서 수년간 화물자동차 운송사업 허가와 운송주선 면허없이 불법 영업을 해 온(본보 11월 13일자 8면 보도) C무역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서 그동안 공공연한 비밀로 알려진 평택항의 불법 물류거래 행위의 전모가 밝혀질지 주목된다. 20일 평택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5일 평택경찰서와 경기도화물자동차운송주선사업협회 등과 합동으로 평택항에서 영업 중인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 불법 행위를 단속했다. 이 과정에서 시는 민원이 제기된 C무역에 대해 ‘자인서’ 등을 받은 후 평택경찰서에 수사 의뢰를 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원이 제기된 C무역에 경찰과 운송주선협회 관계자와 함께 방문, 불법행위 여부를 단속했다”면서 “C무역은 현재 사무실을 임대해 준 P로지스와 거래한 부분만 인정했고, 추가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C무역은 합동 단속에서 밝힌 것과 달리 평택항 상당수 물류업체들과 거래한 사실이 추가적으로 드러나 말썽을 빚고 있다. 실제로 C무역은 P로지스(현재 C무역에 사무실을 임대해 준 업체)뿐만 아니라 B로지스, W석재, S글
<속보>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최근 평택항의 기름 유출 등과 같은 해양오염 방지대책 마련에 소홀했다는 지적(본보 11월 14일자 9면 보도)을 받고 있는 가운데 평택항 ‘컨테이너 전용부두’를 유조선 접안 시설로 허가해 준 사실이 드러나 말썽이다. 더욱이 이 과정에서 평택해수청은 송유관 매설을 승인하고 임대료를 받는가 하면 법으로 금지된 전대(轉貸)까지 허용해 특정 정유사와 터미널에 대한 특혜 의혹을 사고 있다. 18일 평택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평택항 동부두 9번 선석(평택시 포승읍 만호리 647번지)에 대해 H오일뱅크에 올 6월 임대 계약 재연장을 승인, 오는 2020년 6월까지 사용토록 했다. 그러나 P컨테이너터미널㈜이 임대받아 사용하고 있는 동부두 6·7·8·9번 선석(국가부두)의 경우 컨테이너 전용부두인데 9번 선석에서 유조선 접안과 하역작업이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 특히 평택해수청은 컨테이너 전용부두에 ‘송유관’ 매설 작업을 승인해 주고, 별도의 임대료를 받아 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H오일뱅크와 P컨테이너터미널에 대한 ‘특혜’ 논란까지 불러일으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