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이하 청강대 총장 김영환)은 12일 본교에서 중소기업직업훈련센터 완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완공식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 김영환 총장과 정희경 이사장을 비롯해 KT 임원 및 협력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중소기업직업훈련센터는 KT 협력업체들에 대한 체계적인 기술인증 교육을 실시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대지면적 14만4천499㎡, 연면적 1천738.49㎡에 지상 2층 규모이다. 1층은 강의실 및 실습실 등 지원시설로, 2층은 숙실로 사용된다. 청강대는 지난해 7월 청강대-KTF-KTF의 79개 협력사간 교육컨소시엄 협약이 이뤄졌으며, 11월 노동부로부터 ‘중소기업 직업훈련 컨소시엄’ 훈련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청강대는 이들 협력업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내 부지에 ‘중소기업직업훈련센터’를 완공하게 된 것이다. 이동통신과 이상근 교수는 “앞으로도 청강대는 중소기업협력업체들이 대기업의 최신기술과 정보를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수 받아 기술격차를 줄이고, 기업간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명석)은 지난 11일 ‘2009 사랑나눔 행복나들이’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가 장애인 20명과 여성예비군, 군부대 자원봉사자 등 총 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설봉산 등산과 군부대 시설견학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천시 여성예비군(대장 한영순)의 후원과 3901부대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 설봉산 등반은 장애인과 자원봉사자가 짝을 이루어 설봉공원 주차장에서 호암약수터 까지 왕복하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산행을 마치고 부발읍 소재 3901부대로 이동하여 시설을 둘러보고 저녁 식사와 군악대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이번 행복나들이는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우 상호간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신뢰성을 구축 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자평하고, “앞으로도 신체적·정신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우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 창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7명의 방문단이 지난 6일부터 3박4일의 일정으로 일본 세토시 수남공민관을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민간차원의 첫 국제교류로써 선진화된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이천시의 주민자치·평생학습 및 문화예술 홍보는 물론 평생학습을 통해서 한·일 양국 국민의 우호협력을 돈독히 하기 위한 상호교류로 지난 3월부터 수차례 양 위원회 간 공문과 회의를 거쳐 성사 된 것이다. 방문단은 일본에 머무르는 동안 마스오카 깅야 세토시 시장에게 이천시장의 친서를 전달하고, 수남공민관 축제에 참여하여 이천시와 창전동을 알리기 위한 홍보하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밖에 수남공민관 견학과 서클활동 관람, 세토시뮤지엄, 산업기술기념관, 수남초등학교, 나고야 성 등을 둘러보고 이천5층석탑 환수운동 협조와 합동회의, 각서문 교환 등 상호교류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주민자치위의 관계자는 “이번 국제교류를 통해 평생학습도시 이천을 알리는 효과와 더불어, 상호 평생학습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도전정신 갖춘 창의적 인재 양성” “효와 예절을 중요시 하는 교육, 내고장 학교 보내기, 초·중·고 유관기관과 연계한 생활지도를 통한 인성교육에 중점을 두고 관습적이고 폐쇄적인 것보다는 새로운 것을 찾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며 단단한 각오로 “40여년간의 교직생활에 마지막 봉사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허 일 이천교육장을 만나 이천교육의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창의적인 도전정신이 21세기 국가경쟁력 이천교육청은 21세기 정보화의 시대를 맞이하여 세계화, 다양화, 전문화, 특성화를 특징으로 하는 이 시대에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로 기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나라를 바로 세우고 국가 경쟁력을 키우며 바른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교육이 먼저 바로 서야 함은 자명한 사실이다. 따라서 더불어 살아가는 창의적인 민주 시민 육성이라는 경기교육지표를 바탕으로 보다 내실있는 이천교육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한 교사전문성 신장 이천교육청은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살린 맞
이천시와 청소년단체인 이천YMCA(이사장 이교선)에서 지속적으로 청소년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진행한 전 YMCA청소년회장(김창숙/이천 양정여고3)이 이천시 최초로 입학사정관제도를 통해 중앙대학교 문과대학 청소년학과에 합격했다. ‘입학사정관제(入學査定官制)’는 성적 위주의 획일적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의 잠재력, 대학의 설립이념 및 모집단위 특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성적뿐 아니라 다방면에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입학사정관제도에서는 각 전공에 맞는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 전문적 역량을 지닌 입학사정관이 직접 청소년들이 능력과 활동경험, 학업계획 및 비전, 대인관계 능력 등을 포트폴리오 심사와 면접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대학입시에서도 전국 90여개 대학에서 전격 실시되고 있어 입학사정관제도를 준비하는 입시학원이 서울 강남지역에 성행할 만큼 주목받고 있는 입시제도이다. 중앙대학교 입학사정관제도 ‘다빈치전형’에 합격한 김창숙 학생은 ‘2008 이천YMCA청소년 회장’, ‘전국 청소년YMCA회장&rsqu
이천시는 최근 시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종합민원실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동안 전국의 지방자치단체가 이천시의 민원행정서비스를 배우기 위해 방문한 것은 여러 차례 있었지만 교육청 업무에 민원행정 분야를 적용하기 위해 벤치마킹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 정득영 민원실장은 “이천시의 앞선 민원행정서비스를 교육청 민원업무에 적용하여 민원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BEST KIND민원실 추진 사항과 민원처리기간 단축 및 마일리지 업무추진, 민원실 환경조성 등은 교육청 업무 추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 또한 “이천시 종합민원실 직원들의 친절한 모습과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보니 전국의 지자체 중에서 이천시를 방문한 것은 잘한 선택이었다”며, “멀리서 온 만큼 얻어가는 것도 많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천시 성춘호 민원봉사과장은 “전국의 여러 기관 관계자들이 벤치마킹을 오는 만큼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최고의 민원행정서비스를 구현하는 자치단체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자만하지 않고 시민을 최우선에서 섬길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 대포동에 위치한 항공작전사령부내 비승병영도서관이 조성되어 10일 오전 개관식을 가졌다. 당초 항공작전사령부는 부대 내에 자체적으로 작은 문고를 설치해 병사들에게 독서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왔지만,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열악하여 올 초 이천시에 도서관 환경개선을 건의하였다. 이에 시에서는 8천만원(도비 4천만원, 시비 4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내부시설을 리모델링하고 새롭게 35평 규모의 병영도서관을 조성한 것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이태만 사령관, 이재혁 도의회부의장, 김태일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비승병영도서관 개관을 축하하였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군 장병을 위한 병영도서관은 이천시에서는 처음 조성되는 것이니 만큼 모범적으로 잘 운영되어, 장병들의 독서를 활성화하는 한편 지식을 기반으로 한 군 인력의 전력강화와 군의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비승병영도서관이 군인의 정서함양과 동시에 전역 후 복학이나 사회진출에 대비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이범관 의원(이천·여주)은 9일 무국적 고려인의 거주국 체류자격 취득을 위해 관련국 정부와 교섭하는 것을 국가의 책무로 규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고려인 합법적 체류자격 취득 및 정착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고려인 동포란 일본의 국권침탈이 시작된 러·일전쟁이 발생된 때부터 1945년 8월 15일까지의 시기에 농업이민, 항일독립운동, 일제의 강제동원 등으로 러시아 및 구소련연방 지역으로 이주한 자 및 그 친족을 말한다. 현재 50만명에 이르는 고려인 중 약5만명은 모국의 무관심 속에 불법체류자가 되어 거주국의 극빈층 노동자나 농민계층으로 전락하였고, 이들의 2·3세는 교육, 의료 등 기본적인 사회보장제도에서조차 배제된 채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고 있다. 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는 고려인동포가 거주국의 국적 등 합법적인 체류 자격을 취득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 관련국과 교섭하여야 함(안 제4조), ▲정부는 매년 국회에 고려인 동포의 체류 자격 취득사업 추진 등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여야 함(안 제5조), ▲고려인동포의 체류 자격 취득과 권익보호 및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외
한 창립 10주년을 맞은 이천일요화가회에서는 이천아트홀 전시실에서 ‘한국의 자연-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작품전시회를 펼친다. 이천아트홀 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이천일요화가회 회원 34명과 한국미술협회 노재순 이사장, 한국수채화협회 전호 이사장, 신미술회 구자승 회장, 경기구상작가 강상중 회장, 강원구상작가 김용원 회장 등 서울, 경기, 강원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구상작가 49명이 참여하여, 사계절 한국의 풍광을 화폭에 담은 작품 83점을 전시한다. 이천일요화가회 김주성 회장은 “한국의 자연풍광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작품들을 통해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에서 환경이나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현대풍경화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일요화가회는 지난 1999년 창립되어 새천년 이천의 풍경전, 이천구경전, 회화와 도자의 만남전, 이천의 사계전 등 해마다 새로운 기획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에서는 지난 8일 제1회 이천시장배 전국 휠러 바이크 대회가 개최됐다. 이천시와 (주)맥킨리가 주최하고 월간 더 바이크와 (주)티비커뮤니케이션이 공동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온 860여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각축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MTB와 크리테리움(사이클, 미니벨로) 경기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MTB 경기는 이천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무촌~궁평 간 도로, 정개산 임도, 시도2호선을 거쳐 이천종합운동장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에서, 크리테리움 경기는 이천종합운동장 외곽을 20바퀴(12km) 도는 코스로 진행되었다. 이날 MTB 40km 부문 단체전에서는 남양주베스트MTB팀이, MTB 40km 베테랑(남) 부문에서는 박영철(이천 산들로 동호회)씨가 우승하는 등 19개 부문에서 우승자가 가려졌다. 한편 이천시에서는 자전거 도로 확충과 자전거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제정, 시민공영 자전거 운영, 자전거이용자 상해보험가입 등 다양한 자전거 타기 시책을 통해 녹색교통수단으로서의 자전거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MTB 대회를 계기로 더욱 많은 시민들이 자전거 타기운동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