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경제적 자활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각종 위험요소로부터 노출된 안전취약계층과 소외 취약계층의 가스과열로 인한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목적으로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가스안전차단기(가스자동잠금타이머) 설치사업을 9일부터 전개한다.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는 가스 사용도중 부주의로 깜빡 잊고 다른 용무를 보거나 외출 시 지정한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주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에 주는 장치로 노약자가구의 불안을 해소해 안전한 가스사용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스안전차단기 설치가구의 여론을 수렴하는 한편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임금님표 이천쌀 중에서도 시가 심혈을 기울여 생산·유통하는 ‘우렁이가 키운 진상米’가 KAS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이란, 사회적인 웰빙의 개념으로 신체적,정신적 건강은 물론 환경, 사회정의 및 지속가능한 소비에 높은 가치를 두고 생활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하스 정의)에 따라 노력하고 성과를 보인 기업 및 단체의 제품, 서비스, 공간에 대하여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천시는 고품질의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우렁이농법을 적용, 율면 고당, 월포지구 50ha에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조성해 매뉴얼에 의한 철저한 재배관리로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쌀 부문 로하스 인증을 받게 됐다. 시는 로하스 인증을 받은 고품질 친환경 쌀인 ‘우렁이가 키운 진상米’의 종자파종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재배관리, 유기농재배 및 친환경 비료를 사용하고, 수확 후에도 HACCP 기준의 최신도정시설을 통해 최상의 쌀을 생산하여, 임금님표 이천쌀 홈페이지(www.2000ssal.co.kr)를 통해 소수의 회원에게만
이천시는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으로 인한 국가전염병 위기단계가 지난 3일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관계법령에 의거 민방위 교육훈련이 유예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4일 이후 예정된 민방위 보충교육 훈련대상자 2천137명에 대한 교육훈련이 중지된다. 시에 따르면 민방위 대원 1만4천994명 중 지난 2일 현재까지 1만2천857명이 집합교육 또는 비상소집훈련을 이수하여 참석율은 85.7%를 기록하고 있다. 향후 민방위 교육이 종료되는 이달 말까지 ‘심각’ 단계가 지속되면 관계법령에 의거 올해 교육 미이수자 2천137명의 교육은 면제 처리되어 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간주된다.
한국도로공사 경기지역본부 이천휴게소(하남방향)는 최근 국화를 관상용 분재로 장식한 특이한 ‘국화 분재 전시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내달 초까지 진행될 이번 전시회에는 이천 지역 국화 분재 연구회 ‘꽃들원’이 지난 1년간 정성껏 가꾼 다양한 형태의 국화 분재 150여 점을 출품, 휴게소를 찾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국화전시회가 많이 열리지만 국화를 활용한 관상용 분재 전시회는 드물어 많은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갖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천시에서는 800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천의 맛과 멋을 팝니다’라는 전국 최초의 마케팅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이천 쌀 65톤을 판매하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천시가 시가 가진 유·무형적 자원을 활용하여 이천을 알리고 팔아보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9월 21일 제1기를 시작으로 10월 29일 제9기까지 각각 1박 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무엇보다 공직자들이 독특한 홍보 전략과 아이디어로 관내 농가에서 생산된 쌀을 판매함으로서 애향심 고취와 더불어 농민의 한숨을 조금은 덜어주게 되었다는 분석이다.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판매량에는 이천시 공직자 스스로도 놀라고 있다. 참가자들은 “처음에는 두려움으로 교육에 임했는데, 이천시의 쌀 문화축제, 도자기, 온천 등 지역홍보를 하면서 공무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러웠다”, “세일즈가 적성에 맞는다”, 등 나름대로의 소감을 밝히면서도 저마다의 표정에는 최선을 다했다는 여유가 엿보였다. 한편, 이천시와 자매도시인 서울 강동구청의 한 직원은 “이천시 공무원들의 환한 얼굴과 특산물인 쌀을 어깨에 메고 배달을 다니며, 적극적으로 시를 홍보하는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벤치마킹의 표본이 되고 있는 이천시의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이 이천스포츠센터와 현재 추진 중인 환경학습관을 포함하여 ‘그린 에코빌(Green Echo Vill)’이라는 이름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각각의 시설물들의 개별적인 특성을 살리기 위해 고유 명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진입도로 및 외부조경들은 ‘그린 에코빌’ 새롭게 정비를 완료한 것이다. 시는 친환경적이면서도 모든 시설물을 어우를 수 있는 명칭을 제정하기 위해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절차를 거쳤으며, 이천시를 비롯한 광주시, 하남시, 여주군, 양평군이 참여하는 공동설치, 운영위원회 제15차 회의에서 ‘그린 에코빌’이라는 명칭이 확정됐다. 한편, ‘그린 에코빌’은 이천시 증포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문 건 군이 제안한 명칭으로, 문군은 제안서에서 ‘광역자원회수시설과 이천스포츠센터를 견학한 후 오히려 푸르른 자연과 맑은 메아리를 느낄 수 있었다’는 제안사유를 밝힌 바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총장 김영환)은 본교 만화창작과에 재학 중인 김강섭(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2학년, 이하 청강대) 학생이 ‘2009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청강대 김강섭 학생은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끈기와 열정으로 ‘만화’에 대한 꿈을 잃지 않고, 이른 나이에 만화가로서 상당한 성과를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른 이들보다 일찍 독립해 스스로의 힘으로 생활하면서도, 특유의 성실함과 열정으로 전 학기 장학금을 받고 각종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등 만화가로서의 영역을 넓혀나갔다. 김강섭 학생은 ‘대전국제만화영상전’에서 2003년과 2004년 연속 입상하고, 같은 해에 ‘LG동아국제만화공모전’에서도 입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남이섬 책읽는 모습 일러스트 공모전’ 특별상 수상, ‘오작교 프로젝트 공모전’ 수상, ‘8P만화공모전’ 수상 등 다양한 공모전에서 연이어 입상했으며, 경인일보에 카툰을 연재하기도 했다. 기획학습만화 <글씨마스터>와 <이중환, 택리지>와 &
이천시는 송정동 신일아파트 1단지 주민복지동에 아리마을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최근 개관식을 가졌다. 당초 신일아파트에서는 건립 당시 설립된 문고를 자체적으로 운영하였으나, 내부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노후돼 올해 초 이천시에 조성지원을 건의하였다. 이에 시에서는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내부 확장 및 리모델링을 통해 53평 규모의 도서관이 조성된 것이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개관식 축사를 통해 “아리마을 작은도서관이 도서관으로써의 역할뿐 아니라 주민 화합의 사랑방, 문화 공간, 평생교육의 기반시설로써 역할을 담당하고,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 놀면서 창조적 상상력을 키우는 장소가 되도록 모범적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아리마을 작은도서관은 도서관 운영위원회가 주최가 되고 이천시가 도와주는 민·관협력형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당신이 걷고 싶은 길, 우리가 만든다” “당신(유)이 걷고 싶은 대한민국(한) 보도블록을 만드는” 유한콘크리트산업(주). 안전과 품질을 우선시하는 인간적인 기업이미지중시와새로움추구, 혼과얼이 깃든열정과 정성스런 마음으로제품생산, 디자인의 가치를 알고 아름다운 보도블록을 늘생각하며 초심의 마음으로 고객께 신뢰받는 기업육성을 경영철학으로 삼아 급속한 성장을 하며 친환경 ‘에코스톤블록’으로 행복하고 상쾌하고 걷고싶은 거리조성에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다짐하는 유한콘크리트산업(주) 유경희 대표를 만났다. (편집자주) 최근 디자인특화거리와 맞물리면서 매출 급성장하고있는 유한의 유대표는 전체직원과의 한집안 식구처럼 지내기로도 정평이 나있다. “제가 직원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딱 세가지입니다. 첫째 안전 둘째 품질 셋째 화합 이 세 가지를 주입시킬 정도로 직원들에게 얘기합니다” 유한콘크리트산업(주)의 유경희 대표(사진)는 지난 8년동안 회사를 운영하면서 갖게 된 신념에 대해 명확하게 대답했다. 이천시 사음동에 위치한 유한콘크리트산업은 1977년 유대표의 부친이 창립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