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고명석)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이천시 장애인가족과 함께하는 ‘가을날의 행복 음악회’를 지난달 30일 이천시종합복지타운 3층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장애인 가족과 지역주민을 초청 문화공연행사를 통한 지역사회의 통합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음악회는 조병돈 시장, 이현호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 생활자 및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음악회는 이천시장애인합창단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이천소리샘 섹스폰 동호인의 섹스폰 연주, 명지대학교 홀리보이스의 뱃노래, 오! 솔레미오 가곡과 수사랑의 집 정연창 원장의 하모니카 연주, 춘천 미리내 섹스폰 합주단의 연주 등 화려하고 신나는 음악회가 펼쳐졌다. 한 참석자는 “이천지역 장애인 가족을 위한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며, “복지관에서 장애인을 위해 오늘 같은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 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명석 관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이천지역 장애인들에게 문화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행사를 기획하여 이천시 모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세련되고 스타일리쉬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친구, 연인 등이 개인적인 특별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프리 1리터 큐팩’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카프리 1리터 큐팩’은 최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친구나 연인이 함께 즐기는 소규모 파티나 여행 등 특별한 자리에서 스타일링된 음식과 잘 어울리고 편리함까지 갖춘 고급스럽고 세련된 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되었다. ‘카프리’는 1995년 출시 이후 부드럽고 깔끔한 맛으로 프리미엄 맥주시장에서 1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는 제품으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스타일과 트렌드를 이끄는 이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카프리 1리터 큐팩은 이러한 카프리의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와 부드러운 맛, 세련된 이미지에 대용량이라는 편리함까지 더해 특별한 자리에서 분위기를 한층 돋궈준다. 오비맥주 황인정 마케팅 상무는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하고 있으며, 선호하는 브랜드를 보다 다양하고 편리하게 즐기려는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프리미엄 맥주 시장의 리더인 카프리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고자 카프리 1 리터 큐팩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카
임금님표 이천쌀이 29일, 중앙일보와 한국지역브랜드포럼이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이 후원하는 ‘지방자치단체브랜드경쟁력지수(LBCI)’시상식에서 농축수산물부분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Loc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지방자치단체들에 의해 생성된 브랜드의 경쟁력을, 인지도, 이미지, 혁신성, 신뢰도, 마케팅 활동성 등 다양한 평가항목을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하여, 그 측정결과를 계량화한 지수로 작게는 해당 부문 크게는 동종 산업군 내에서의 브랜드 경쟁력 수준을 파악한다. 평가는 1차 온라인 조사를 통해 선별된 상위 브랜드 가운데 서울 및 6대 광역시를 대상으로 2차 오프라인 조사를 실시하였다. 여기에 브랜드 인지도, 브랜드 이미지 지수, 마케팅 활동 지수에 각각의 가중치를 부여하여 지방자치브랜드경쟁력지수(LBCI)를 산출한 결과, 임금님표 이천쌀이 타 농축수산물 브랜드와 비교, 월등한 차이로 모든 부분에서 지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내 도자 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세라믹기술원(KICET) 이천분원(분원장 김경자)은 중국의 경덕진 도자대학(Jingdezhen Ceramic Institute)과 도자 분야 국제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한국세라믹기술원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 간 경덕진 도자대학의 초청으로 국제 세라믹 심포지움에 참가하여 ‘한국의 도자 등 세라믹산업 현황 및 발전전략’을 발표한 후 양 기관의 합의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08년 한국 KICET과 중국 JCI는 국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2009년에 양 기관이 각각 주최한 국제 세라믹 심포지움에 상호 참가하는 등 국제협력을 가시화하였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도자 관련 공통 관심 분야를 선정하여 2010년부터 도자 분야 공동 R&D를, 2011년부터 양 기관이 양국의 국제도자축제(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경덕진 국제도자페어)와 연계한 도자 분야 산·학·연이 참여하는 국제 세미나를 상호 개최하기로 하는 등 한·중 양국의 도자산업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중국 최대의 도자 집적지인 경덕진시에 위
이천시와 농촌진흥청은 ‘녹비작물을 이용한 토마토 작부체계 효과’에 대한 현장평가회를 29일 오후 2시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유기농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공동 개최한다. 토마토 유기재배는 화학비료 및 농약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농가에서 이를 대체하는 기술은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 따라서 유기농 토마토 생산기술 확립을 위해서는 작부체계 모델의 개발 및 체계화가 필요하다.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에서는 토마토 유기재배 시 연작장해 경감 및 건전한 토양관리에 적합한 작부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네마장황 등 녹비작물을 이용하는 기술을 농가현장에서 실증하였다. 녹비작물 중 네마장황이 질소성분의 공급에 탁월하였으며 물리화학성이 개선되어 연작장해가 경감되었고, 특히 선충 밀도를 낮추어 방제가 곤란한 선충문제를 해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었다. 농촌진흥청과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유기농 토마토 생산과 농가의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재배농가 실정에 맞는 기술을 계속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지난 25일 막을 내린 제11회 이천쌀문화축제에 약54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이천햅쌀 등 11억 5천여만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27일 이천쌀문화축제추진위에 따르면, 올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해보다 1.7% 늘어난 53만9천834명이며, 이중 외국인 방문객은 전체 방문객의 2.3%인 1만2천44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또한 추진위는 최근 어려운 경제여건과 신종플루의 여파로 당초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었지만, 지난해 축제보다 방문객수도 늘고, 특히 농특산물 판매실적이 크게 늘어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자평했다. 이밖에 올해 축제는 사전에 충실한 기획 및 준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다만, 주말 교통소통 및 주차관리 등은 개선해야 할 문제로 지적됐다. 추진위는 “축제결과를 추후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 축제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천시는 27일 오전 시장실에서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의 각종 감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경기도 명예감사관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병돈 시장은 경기도 명예감사관 최용환(61좌측 첫번째)씨, 박선기(58우측 첫번째)씨, 이성근(60우측 두번째)씨 등 3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감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위촉장을 받은 명예감사관들은 향후 2년간 중앙부처 및 도에서 실시하는 각종 감사에 참여하는 한편, 지역사회 불편,비리사항을 신고하고, 행정제도 개선요구 및 우수공무원을 추천하는 등의 명예감사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천 축산농협조합장(이하 축협) 선거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본보 10월23일 10면 보도, 이천 축산농협 조합장 선거위법 논란) 김모 당선자를 검찰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 당선자는 지난 19일 실시한 이천축협선거와 관련, 선거공보 및 소형인쇄물 경력란에 ‘2010학년도 남서울대학교 사회복지과 수시입학예정’이라고 허위로 경력을 작성·공표하고 허위 ‘수시입학증명서’를 후보자등록신청시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농업협동조합법 제50조(선거운동의 제한)에는 ‘지역농협의 임원선거와 관련해 연설·벽보 기타의 방법으로 허위의 사실을 공표할 수 없다’고 명시되어 있다. 선관위는 “조합장선거에서 선거공보 또는 소형인쇄물에 학력 등을 게재하고자 하는 경우 관련증명서를 제출하여야 한다”면서 “향후 실시되는 조합장 선거에서도 선거법을 몰라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안내를 보다 강화하고, 위법행위 적발시 강력하게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가 지난 22일부터 4일간 이천설봉공원에서 제11회 이천쌀문화축제를 ‘행복이 넘실거리는 흥겨운 풍년잔치’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는 풍년 농사를 자축하고, 이천 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축제에서는 가을을 만끽하려는 수많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풍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관람객들은 이천남부지역에서 풍년을 기원하던 전통놀이인 ‘거북놀이’를 비롯, 용싸움 대동놀이, 용줄다리기 및 각종 기원제사와 같은 전통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만끽했다. 다양한 먹거리도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대형 가마솥에 밥을 지어 2,000명이 함께 겉절이와 고추장에 비벼먹는 가마솥밥은 당연 인기여서, 관람객들의 긴 줄이 이어졌다. 농경문화와 관련된 참여형 놀이로 구성된 놀이마당에 마련된 가족외줄타기, 죽마타기, 족탑식 탈곡체험, 굴렁쇠 등 민속놀이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도 동심의 세계로 이끌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천 쌀문화 축제는 전국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이천 쌀을 생산한다는 자부심과 풍년의 기쁨을 놀이로 풀어낸 축제 한마당”이라며, “최근 쌀 소비 감소와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잠겨있던 농민들이 모처럼 활짝
청강문화산업대학(경기도 이천시)이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임금님표 이천쌀 130포(10kg)를 이천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증은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가을축제를 취소하는 대신, 축제 비용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기로 학교와 학생이 뜻을 모음에 따라 이루어졌다. 기탁식에는 청강문화산업대학 박찬일 기획실장과, 황정숙 학생복지처장, 배용관 학생회장이 참석하여 이천시 정승봉 부시장에게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사랑의 이천 쌀을 전달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지난 6월에도 대대적인 헌혈운동을 실시하고 헌혈증 200여장을 이천시 혈액은행에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기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