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살고싶은 도시만들기’ 2009년 공모사업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해 16일 국토해양부 심사위원단의 2차 현지심사를 받았다. ‘살고싶은 도시만들기’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국비 2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국토부는 지난달 시범도시를 공모하여 전국 13개 지자체의 사업응모를 받았고, 이 가운데 이천시와 더불어 울산시 남구, 안성시 등 3개 지자체를 2차 현지심사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지난 16일 국토부 심사위원단의 현지방문심사는 오후 2시께 이천시청 회의실서 사업계획 프리젠테이션과 질의응답을 가진데 이어 오후 3시 공모사업 구간을 현지방문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조병돈 시장은 이날 당초 신둔면 연두순시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갑작스레 잡힌 현지심사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시범도시 선정에 강한 애착을 보였다. 시는 ‘살고싶은 도시만들기’시범도시 공모에서 국도3호선 이천정보고 옆 법면에 도자도시이미지사업을 추진하고, 설봉공원 입구까지 가로변 정비를 한다는 사업계획으로 응모했다. 시는 지난 2005년 도자특구로 지정되어 관련 시설물정비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여기에 복하천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선)는 16일 올해 시행될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40건 115개소를 확정 발표했다. 센터는 지난달 신청자를 접수하고 서류심사와 현지실태조사를 거쳐 지난 12일 산학협동심의회의 심의를 통해 시범사업을 최종 확정 했다고 밝혔다. 선정사업의 분야는 생활개선분야 5건, 식량작물분야 7건, 채소화훼분야 13건, 경영축산분야 8건, 과수특작분야 7건 등 모두 5개 분야 40건, 115개 사업이다. 센터는 경제활성화를 위해 농가의 새기술 시범사업이 조기에 착수되고 완료되도록 사업이 착수되면 바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저 요즘운동해요” “철인 3종경기를 하는데 무척힘드네요” 하며 왜그렇게 심한운동을 하느냐고 묻자 “범인 검거를위해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도망치는 범인을 끝까지 쫓아가 지치면 잡아아죠” 라며 농담조를 건넨다 “총기사용이요? 이제는 사용할줄도 모르고 총기는 흉악범을 잡을때도 발사해서 잡는것이 아니라 총기를 던져 맞추어서 잡아야 한다”고 말하는 김경사의 용기없지만 명쾌하고 꼭집어 현 경찰의 실태를 말하는 느낌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씁쓸함을 지울수없다. 만약 총기를 사용하게될경우 진상조사를 시작으로 강경·과잉, 심지어 구상권까지 짊어져야하는 고통이 따른다는 말도 덧붙였다. 발사 순간부터 자유로울수 없다는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지난10일 경찰의 수장이 옷을 벗었다. 그는 “경찰의 엄정한 법집행이 ‘강경’과 ‘과잉’으로 매도당하거나 논쟁거리가 되는 서글픈 현실은 조속히 극복돼야 한다”며 “사회적 정의실현 보다는 목전의 정치적 이익과 정략적 판단에 따라 여론몰이 식으로 경찰을 비난하고 불법 폭
지난 40년간 이천시를 상징해온 심벌마크가 새로운 이미지로 바뀐다. 13일 이천시는 ‘창조적 변화, 도약하는 이천’의 슬로건에 맞춰 기존의 정체돼 있는 이미지에서 탈피해 글로벌시대에 경쟁력 있는 도시이미지와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10일자로 시 심벌마크를 포함한 ‘이천시 상징물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시 조례안에는 심벌마크와 시기, 휘장, 캐릭터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시는 앞서 도시를 상징하는 심벌마크를 정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전문 디자인업체에 용역작업을 맡겨 진행했으며 7월과 8월 개발방향에 관한 설문을 거쳤다. 이어 같은해 10월, 도시브랜드를 선정하기 위해 전국공모를 진행했고 용역작업과 공모를 통해 압축된 안을 가지고 11월에 중앙로 문화의거리에서 2차에 걸쳐 길거리 선호도조사를 했으며 12월에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누리꾼의 설문을 거쳤다. 당시 길거리 선호도조사와 홈페이지 설문에는 모두 2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가장 인기를 얻고 이천의 도시이미지가 가장 잘 표현된 작품으로 심사위원회를 거쳐 심벌마크와 도시브랜드, 캐릭터 등을 선정했다. 새로 도입될 예정인 심벌마크는 이천의 읍면동을 상징하는
이천의 한국패션물류 단지 조성을 앞두고 마장면 주민과 이천 상공회의소, 기업인협의회소속 회원들이 한국 패션물류단지 유치를 환영하는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지난 10일에는 이천 상공회의소와 기업인 협의회회원명의 “이천시의 브랜드가치를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충할수있는 절호의 기회이자 관광산업이 경제의 주축을 이루고있는 이천시의 또다른 관광콘텐츠로서의 패션산업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것임에 이천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패션 물류 단지 조성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11일 조성지역인 마장면 사회단체장20여명은 마장면사무소에서 유치를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주섭 이장단 협의회장은 “상인연합회의 반대입장 철회와 상인회 자신들의 기득권 보호를위해 허위사실을 유포에대한 자성촉구와 기득권에 매달려 생떼를 쓸떼가 아니다. 패션 단지의 허가 반대는 몰염치한 행위로 이천시민으로 부터 규탄 받아마땅하다”며 상인회에대해 강력비판하고 나섰다. 따라서 지난 9일 호법면의 환영 지지(본보 10일자 게재)에이어 이천 상공회의소, 기업인협의회, 마장면민등까지 각 사회단체의 적극적인 유치환영에 힘입어 한국 패션 물류
이천 부발읍 효양봉사회가 지난 10일 창단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효양봉사회는 읍 관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반찬 배달 및 빨래 봉사 등을 통하여 이웃을 사랑하는 훈훈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연말부터 봉사회원을 모집 총 64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이 기대된다. 이날 회원 전원의 추대로 봉사회장에 선출된 조영연 회장은 앞으로 64명 전 회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의 손과 발이 되어 정성껏 이들을 돌보아 드리겠다는 다짐과 함께 봉사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창단식에서 이한일 부발읍장은 자발적 봉사회 구성을 치하하고 경제적으로 점점 더 어려움이 가중되는 경제상황에서도 부발읍 지역내에서 만큼은 더 이상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참봉사를 펼쳐 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천의 한국패션물류 단지 조성을 앞두고 지역의 상인연합회의 반대의견과는 다르게 지역의 주민들은 적극찬성을 외치고 나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9일 오후 한국패션 물류 단지 조성지역인 호법면 주민대표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패션 물류단지 조성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호법면 이장단 협의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사회단체장들 대표 8인은 기자회견에서 “지난번 호법면 주민과의 간담회 및 지역에서의 여러차례 주민협의된 사항으로 호법의 발전에 기대되는 기업이기에 우리 주민들은 문화의거리조성, 농산물 판매장개설 등으로 인한 실질적인 삶의 질향상과 고용창출이 되는 만큼 적극 환영하며 도움이 필요할경우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은 “현재도 적은 규모이지만 나름대로 중소기업들이 산재해 있어 농한기에는 중소기업에 고용되어 농가소득에 많은 도움을 얻고있다. 대기업 수준의 패션물류단지가 조성되면 비노동력자인 노인 및 주부들인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하겠다는 회사방침에 기대하고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상반되게 상인연합회는 지난달 시청앞에서 50여명의 상인회소속 주민들이 “지역상권 죽이는 패션단지조성 철회”를 요구하며 시위를 벌였고 지난 3일에는 시
최근 이천시보건소가 오는 5월 개최되는 도민체전와 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를 대비해 지역내 모범음식점을 총 망라한 ‘맛집’ 책자를 펴냈다. 이 책자에는 일명 ‘맛집’으로 소문난 113개 모범업소 외에 이천시소개, 4대축제, 가볼 만한 곳과 도민체전 일정이 소개되어 있고 더불어 숙박시설도 수록됐다. 보건소측은 이천을 대표하는 음식점과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책자 3,000부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시는 책자에서 맛집의 특성과 전경사진, 주메뉴, 연락처, 좌석수 등을 소개하여 사전 예약이 가능했고,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도 등을 상세히 수록했다. 홍보책자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와 도내 체육관계자 등에 발송됐고, 고속도로 휴게소 등 관광지에도 1,700여부를 배부했다. 남은 책자는 도자비엔날레와 도민체전기간에 활용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러 시군에서 추가 여유분을 보내달라는 주문이 잇따르고 있어 추가 제작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날씨가 풀리면서 산지개발 행위등의 공사로인해 비산먼지로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이천시 백사면 현방리에서 내촌리 구간중 조읍리에서 운반되고있는 복토용진흙을 하천옆의 논에 복토후 진흙을 제거하지않고 도로에 진입해 시멘트포장도로가 두꺼운 진흙층으로 쌓이면서 요철과 비산먼지가 발생 주민들의 피해가 심각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된다. 현방-내촌간의 하천제방은 교차가 불가능한 3m제방도로를 흙을 적재한 대형차의 잦은 통행으로 붕괴 우려뿐만아니라 대형차량이 운행할때는 심한 비산먼지로 시야확보를 방해해 교통사고 위험마저 노출되고 있다. 또한 이 하천제방은 마을주민들의 건광관리를위한 운동코스로 이용하는 주민이 다수있어 교통사고 우려와 건강상의 문제에도 심각한 상태다. 이밖에도 상용리 일원의 두곳과 조읍·도립리 등의 토사반출 공사가 한창이다. 상용리 산 387-1의 공사장에는 무늬만 세륜시설을 설치 했을뿐 확인결과 물세척은 전혀 되지않는 시설로 나타났다. 이와 유사한 인근지역의 공사장은 아예 세륜시설은 하지도 않아 그 피해가 그대로 주민에게 비산먼지로 되돌아와 그 피해가 심각하다. 백사면에서 자영업을 하는 최모(47)씨는 “백사면의 어느도로를 막론하고
이천시가 지난해 경기도 주관 자연재난대책 종합평가에서 장려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최근 상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 자연재난대비실태(50%)와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실태(30%), 풍수해 및 인명피해 최소화대책 추진실태(20%)를 평가했다. 이천시는 도평가에서 여름과 겨울철의 자연재난 사전대비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고, 상황관리와 방재교육, 홍보, 훈련을 비롯해 재해취약시설 점검·정비활동이 다른 시군에 비에 앞섰던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재난복구에 필요한 물자 및 자재 비축이 양호하고,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대비에 신속한 대응태세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겨울철 도로제설대책 준비와 제설장비, 자재 및 응급복구 장비 확보실태, 재난관리기금 및 방재단 예산확보 관리실태도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2007년에도 경기도 재해대책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2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았었다. 유문선 이천시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이번에 받은 상사업비도 재해예방사업에 재투자해 자연재해 없는 이천시를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