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GS파워(주)가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GS파워(주)는 지난 2012년부터 재단에 총 10차례, 5억380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재단은 장학금을 관내 초·중·고교와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4 ESG 문화예술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유재영 GS파워(주) 대표이사는 “기탁한 장학금을 통해 ESG에 대한 고민과 이해를 통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우수한 지역 인재들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부하는 GS파워 유재영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ESG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와 GS파워(주)가 안양열병합발전소 별관동을 공공복리시설로 무상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과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는 지난 22일 시청 접견실에서 ‘GS파워 안양열병합발전소 별관동’을 시민을 위한 공공복리시설로 무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S파워는 2012년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035㎡ 규모의 별관동을 지어 직원 사무실 등으로 사용해왔다. 시와 GS파워는 오는 7월까지 직원 사무실을 이전하고, 주차장과 출입구를 새로 조성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는 제반 사업을 마치면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을 위해 회사 공간을 제공해준 GS파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시민과 가까이에서 성장하고 기업과 시민이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동안구 인덕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원불교 동안양교당으로부터 김장김치(5kg) 72박스를 기탁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원불교 동안교당 조경철 교무는 이종복 동장에게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취약계층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김치를 기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관내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72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원불교 동안양교당은 햇반과 컵라면 등 물품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종복 동장은 “원불교동안양교당 교무님을 비롯해 관계자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새마을지도자평촌동협의회는 관내 불우이웃을 위해 전해 달라며 안양 평촌동 행정복지센터에 6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삼겹살, 목살)를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탁한 돼지고기는 협의회 지도자들이 수년 전부터 매월 십시일반 모은 ‘희망·행복 1% 나눔’ 후원금으로 마련했다. 정재호 협의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사랑의 온기를 나누는 기부사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평촌동 행정복지센터는 후원품을 소외계층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가 오는 25일과 내달 1일 안양실내보조체육관에서 초등학생 50명을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교실’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드론 교실은 드론 교육 전문강사가 드론 조정 안전수칙과 비행 원리, 드론 활용 등 이론교육과 드론을 이용한 축구경기 등으로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주한독일대사관 외른 바이써트 공관차석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바이써트 공관차석 등 주한독일대사관 방문단은 전날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메타존, 안양예술공원 등을 방문한 뒤 최 시장과 만찬을 갖고 간담을 나눴다. 최 시장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의 탁월한 시스템과 K리그2에서 1위를 기록 중인 FC안양 축구, 아이스하키, 프로농구 등 스포츠 활성화와 함께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글로벌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해 한독수교가 140주년을 맞으며 양국이 오랫동안 우정을 나눠왔고, 특히 시는 문화예술, 스포츠, IT 및 선진기술 등에서 독일과 유사점이 많다”며 “향후 독일과의 진일보된 교류 및 협력의 기폭제가 되고, 상호 실익을 위한 지속가능한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구축, 도시개발 사례, 향후 독일 지자체와의 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의견을 교환했다. 바이써트 공관차석은 “시의 초청에 감사드린다”며 “해가 갈수록 독일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의 우호관계가 지자체로까지 더욱 확대 발전되고 시가 기여해주길 희망한
안양시의회는 22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 사무국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양YWCA 가정폭력상담소 견윤창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성평등한 조직 문화 조성 방안과 성폭력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 등으로 진행됐다.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시의회가 건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소방서는 만안구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날 열린 훈련은 1층 주방에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장애인들이 소방관과 복지관 관계자들의 도움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 방법과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도 이뤄졌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위급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2일 3층 회의실에서 학교폭력전담조사관 1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개정 법령의 이해와 면담 기법의 이론과 사례, 사안 조사 및 보고서 작성 실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장은 “연수를 통해 조사관의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의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조사관 활동을 모니터링해 필요한 점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사)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는 내달 14일 평촌아트홀에서 가족음악회 ‘우당탕탕 다인이와 욕심쟁이 늑대’를 공연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당탕당 다인이와 욕심쟁이 늑대’는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피터와 늑대’를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가 각색했다. 작품은 주인공을 피터에서 다인으로 바꾸고, 친근한 할아버지 역으로 나선 박영린 단장이 내레이터를 맡는다. 오케스트라는 사냥꾼과 늑대, 고양이, 새, 오리 등을 특정한 악기와 주제로 연주해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등의 후원으로 무료로 열린다. 1995년 창단된 코리아콘서트오케스트라는 수준 높은 연주와 독창적인 음악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