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박달중학교에서 18번째 학교 숲 조성공사를 완료다고 6일 밝혔다. 시가 2004년부터 추진한 학교 숲 조성공사는 교내 유휴부지를 수목이 어우러진 쉼터로 만들어 학생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지역주민에게도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박달중에 사업비 6000만원을 들여 교내 200여㎡ 부지에 조경수 1200여 그루와 꽃잔디 등 초화류 1100여본을 심었다. 앞서 시는 박달초교와 인덕원초교, 비산중과 신안중 등 모두 17개교에 학교 숲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폭염과 미세먼지 예방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사업을 꾸준히 벌여 모든 학교마다 아늑한 숲 공간이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5일 지역 도의원 7명을 초청해 ‘2022년 안양과천 교육방향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성명회는 지역 도의원들의 교육현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원활한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관 교육장은 “앞으로 지역 도의원과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지역 교육정책이 추진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는 5일 의원 20명 전원이 참석해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최병일 의원(사선거구)을, 부의장에 국민의힘 음경택 의원(사선거구)을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시의회는 오는 7일 열리는 임시회에서 의회운영위원회와 총무경제위원회, 보사환경위원회와 도시건설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6일 오전 의원총회를 열어 소속 의원들의 상임위 배정과 함께 위원장단 후보자를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국민의힘은 도시건설위원장에 이재현 의원(다선거구)을, 총무경제위원회 부위원장에 강익수 의원(아선거구), 보사환경위원회 부위원장에 김보영 의원(비례대표)을 내정한 상태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의원총회를 열어 윤해동 의원(바선거구)과 김경숙 의원(라선거구)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오는 18, 19일 이틀 동안 지역 청년을 위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담서비스는 센터 소속 진로 및 취업 전문 컨설턴트 5명이 지역 특성화고인 안양문화고를 찾아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개인의 구직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 허지현 팀장은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침체된 취업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대는 2020년 대학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돼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맞춤형 진로선택과 구직활동 지원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육군 수도군단은 5일 군단사령부에서 고창준 군단장을 비롯해 경기남부보훈지청과 안양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6·25 참전용사 초청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고 군단장은 참전용사 12명에게 부대 장병들이 모은 위문금과 (주)LG생활건강 등의 후원으로 마련한 생필품 등을 담은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또 참석하지 못한 경기지역 거주 참전용사 600명에게도 희망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 군단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믿음직한 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최대호 시장은 ‘QR코드 선거인명부 확인서비스’를 도입한 송재규 주무관(정보통신과) 등 6명과 2개 팀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송 주무관이 도입한 선거인명부 확인서비스는 지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서 그 진가가 유감없이 발휘됐다. 이 서비스는 투표소에 도착한 유권자가 선거인명부 대조과정에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인터넷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 곧장 연결돼 등재번호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유권자의 주소와 이름을 물어 등재번호를 알아내는 번거로움이 사라져 대선과 지방선거 선거사무원과 유권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매년 2차례 적극행정 우수직원을 선발해 인사 가점과 포상금 지급 등의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최 시장은 “적극행정 공직자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일하는 공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민선 8기 안양시의 5대 시정방침이 새로 정해졌다. 안양시는 중단 없는 안양발전과 동반성장에 역점을 둔 안양시정 5대 방침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새로 정한 시정방침은 ▲다 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 안양’,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 특별도시 안양’, ▲민생우선 ‘경제중심도시 안양’, ▲더불어 행복한 ‘교육·복지도시 안양’, ▲삶이 풍요로운 ‘문화·녹색도시 안양’이다. ‘미래도시 안양’은 시청사 이전과 대기업 유치, 안양교도소 이전과 박달스마트시티 사업 추진, 평촌신도시 특별법 제정 등이 핵심이다. ‘청년 특별도시 안양’은 청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과 일자리 플랫폼 구축을, ‘경제중심도시 안양’은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어 ‘교육·복지도시 안양’은 65세 이상 무상교통 지원과 치매안심병원 설립, 출산지원금 인상과 메타버스 체험센터 건립 등에 초점을 맞췄다. ‘문화·녹색도시 안양’은 안양천 국가정원 추진과 서울대 수목원 전면 개방, 종합운동장 스포츠 테마파크 조성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5대 방침을 시정 슬로건인 ‘시민과 함께하는 스마트 행복도시 안양’과 함께 액자로 만들어 전 부서에 게시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 시청사 이전 추진은 안양의 미래를 위한 결단”이라며 “청사 부지는 향후 4차 산업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지난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이처럼 강조하면서 “이를 통해 만안구는 새로운 주거와 교통중심지로 변화되어 동반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선 8대 안양시의 7대 시정운영계획을 밝혔다. 7대 계획은 ‘세계 속에 경쟁하는 안양’, ‘청년특별시 안양’, ‘교통거점도시 안양’, ‘민생회복을 통한 복지 교육도시’, ‘여성과 노인이 안심하는 편안한 도시’, ‘건강과 문화가 공존하는 녹색·환경도시’, ‘문화와 스포츠 도시’다. 그가 밝인 7대 계획은 평촌신도시 재창조와 안양교도소 이전, 박달 지능형 도시 추진, 청년행복도시 박차 등을 담고 있다. 또한 지티엑스-씨(C)노선과 철도 노선 조기 완공에 힘을 쏟고 민생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과 취약계층과 장애인에 대한 복지와 교육정책 등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계층별 일자리 지원과 함께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서울대 수목원 전면 개방, 상수도시설 현대화 청소년 거리공연 활성화와 안양종합운동장 종합 스포츠 주제 공원 개발에도 주력할 뜻을 밝혔다. 시청 강당에
“시민 중심의 소방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28대 안양소방서장으로 취임한 김인겸 서장의 취임소감. 김 서장은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소방재난본부 대응전략팀장과 파주소방서장, 화성소방서장 등 지휘부서와 소방정책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김 서장은 “기본에 충실한 소방행정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외출이나 차량 운전 자제와 함께 하천 근처에 사는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현재 안양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현장 상황을 알렸다. 그는 이날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광장과 덕천교, 중앙초교 일대를 도로로 순찰하면서 동행한 관계 공무원에게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 앞서 시는 침수 우려가 있는 비산교와 비산대교, 수촌교와 대한교의 하부구간 도로를 이날 오전 3시부터 통제하고 있다. 또 산사태 취약지역인 박달동과 석수동 등 8곳과 둔치 주차장 9곳을 봉쇄하며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