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대표하는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의 대규모 증·신축공사가 한창이지만 LPG가스통 등 가연성 물질들이 공사현장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등 자칫 대형참사를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더욱이 각종 대형 공사자재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정작 공사현장에 외부인의 출입이 자유로운 상태여서 또 다른 위험과 사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도 시공사는 물론 병원과 관할 당국조차 이같은 사실을 전혀 모른채 방치로 일관, 안전불감증이 극에 달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일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팔달구 지동 93-6번지 일원 성빈센트병원은 2015년 7월부터 본관 증축과 지하 4층~지상 8층 규모의 암병원 신축공사를 벌이고 있으며 증·신축에 해당하는 총 연면적은 3만8천799.36㎡에 달한다. 재단법인 성빈센트드뽈자비의수녀회가 발주, 계룡건설산업㈜이 시공사로 참여중인 해당 공사는 현재 50% 이상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공사현장의 안전사고 관리·감독 수준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사무실, 시험실, 안전교육장, 창고, 샤워실 등으로 이용중인 가설건축물 15개동이 밀집한 현장 진출입구는 시건장치가 돼 있지 않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경기지역 소외계층 여학생들을 위한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행사와 함께 기초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수원 쉬즈메디병원으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여학생들에게 전달할 순면생리대, 위생팬티, 교육용 책자 등 물품 포장작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 행사는 수원, 화성, 오산, 성남, 안산, 평택, 시흥 등 6개 아동센터와 함께 다음달까지 14개 학교에 재학중인 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최근 일회용 생리대에 화학물질이 검출되는 등 논란인 것과 관련, 여학생들의 건강을 고려해 유기농원단을 사용한 순면 생리대를 지원하고 있다. 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관계자는 “소외계층 여학생들이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축복받는 초경 맞이하기’를 기획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문화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
경기지역 호텔과 펜션 등 숙박업체들이 5월 첫째 주 황금연휴 기간 동안 평일인데도 불구 주말이나 성수기에 해당되는 요금을 책정하고 있어 ‘꼼수영업’이라는 비난을 자초하고 있다. 특히 충청남도 등 타 지자체의 경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휴 기간 동안 숙박업소 요금할인 등을 권장하고 있는 것과 대조를 보이고 있다. 30일 도내 숙박업체들에 따르면 5월 3일 부처님오신날, 5일 어린이날을 포함 징검다리 연휴가 시작되면서 각종 이벤트와 패키지상품을 내세워 고객 유치에 한창이다. 그러나 이벤트나 패키지 내용을 들여다보면 실속 없이 숙박료 부풀리기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천 A호텔의 경우 이달 2~6일 동안 ‘급성수기’ 요금제를 적용, 주중 35만5천 원이던 패밀리패키지(4인 기준) 상품의 숙박료를 해당 기간 45만 원까지 올려 예약을 받고 있다. 이 호텔은 별다른 이벤트도 없이 평일인 2일과 4일에도 각각 성수기 요금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대다수 펜션들의 사정도 마찬가지로, 1~7일 숙박료를 주중보다 최대 2배 이상 비싼 주말요금으로 받고 있다. 양평 B펜션과 남양주 C펜션도 연휴 기간 동안 1박(4인 기준)에 20만 원을 요구, 평소 14만 원에 비해 6만 원
경기남부보훈지청이 자체 지정한 봄맞이 청렴주간(24~28일) 동안 다양한 캠페인을 벌여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의무인 청렴을 직원 스스로 되새기고 다짐하기 위해 청렴주간을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청렴주간 동안 ‘불타는 청렴, 경기남부 파이팅!’의 슬로건을 내건 청렴 동아리 회원들은 청렴나들이 발대식, 청렴 5행시 짓기, 청렴 웹툰 시청, 청렴 풍선 나눠주기 등을 시행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보훈공직자로서 청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됐다. 청렴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
수원 권선구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대선후보 선거벽보가 불에 탄 사건이 발생했다는 보도(본보 4월 26일 인터넷판)와 관련, 경찰이 수사에 나선지 13시간여만에 불을 낸 것으로 의심되는 남성을 검거했다. 27일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0시쯤 권선동 A아파트 인근 담장에 게시된 선거벽보에 불이 붙은 사건이 발생,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사건 발생 당일 오후 7시 30분쯤 윤모(40)씨를 피혐의자로 검거했다. 경찰은 윤씨가 불 붙인 선거벽보 중 기호 1, 2, 3번 후보자의 것만 훼손된 것을 확인, 정치적 목적이 있었는지 여부를 추궁했지만 윤씨는 직장동료들과 술을 마신 후 귀가하면서 별다른 의도 없이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3일에도 선거 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인계동 744번지 노상에 설치된 선거벽보가 훼손돼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25일 오전 6시 30분쯤 인계동에서 피혐의자 김모(37)씨를 검거했다. 사건 주변 CCTV 영상을 역추적한 경찰은 지난 21일 오후 10시 30분쯤 한 남성이 선거벽보를 수 차례 찢는 영상을 확보해
인근 병원의 공사로 인해 ‘교통지옥’으로 꼽혀왔던 수원 동수원사거리~팔달문 구간이 경찰의 교통체계 개선으로 체증이 말끔히 해소됐다. 26일 수원남부서에 따르면 수원 팔달구 지동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이 2015년 4월부터 증축 공사를 벌이면서 병원 정문이 폐쇄되자 응급실 진출입로는 물론 근거리의 동수원사거리부터 극심한 차량 정체현상이 빚어졌다. 성빈센트병원 공사가 시작된지 2년여 간 병원 이용자가 몰리는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동수원사거리는 그야말로 ‘도로 위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교통대란이 지속됐으며 이에 따른 민원도 폭주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원남부서는 자체 시뮬레이션을 수 십 차례 가동하며 특단의 대책을 마련, 지난 22일부터 동수원사거리 일대 교통체계를 개선한 결과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뒀다. 경찰은 차량통행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이동차량 수에 주목했다. 오전 10시부터 정오를 기준으로 동수원사거리부터 팔달문 방향 편도 2차로의 차량은 평균 55대에 달했으나 병원 맞은편의 법원 방향 편도 3차로의 차량은 평균 45대에 불과해 양측 차로 개수를 맞바꿀 것을 고안했다. 안전 운행을 유도하기 위한 과속방지
수원시 권선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 설치된 대선후보 선거벽보가 불에 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원남부경찰서는 26일 0시쯤 수원시 권선동 A아파트 인근 담장에 설치된 대선후보 선거벽보 일부가 불에 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훼손된 선거벽보는 15명의 대선후보자 중 1, 2, 3번 후보자의 것으로, 경찰 감식 후 선거관리위원회가 새 것으로 교체했다. 경찰은 현재 아파트 주변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분석중이다. /신병근기자 sbg@
경북 경산지역 농협에서 최근 총기 강도사건이 발생, 소규모 은행들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경기도내 농촌지역 금융기관들도 범죄에 노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경산시 자인농협의 총기 강도사건 당시 청원 경찰 부재가 방범 시스템이 뚫린 주된 요인이란 분석 속에 도내 상당수 금융기관들도 예산 등을 이유로 청원경찰 등 경비요원조차 배치하지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5일 도내 금융기관들에 따르면 경기지역에는 NH농협은행 219개소를 비롯해 우리, 국민, 하나은행 등 대형 시중은행들은 물론 지역 밀착형인 단위농(축)협 813개소, 새마을금고 462개소, 신협 217개소 등 수많은 금융기관이 영업 중이다. 그러나 이들 금융기관들이 수원, 고양, 안양 등 도심지역 점포들에는 방범과 고객대응 등을 이유로 앞다퉈 청원경찰 등 경비요원까지 배치하고 있는 반면 영업규모가 작거나 방문객수가 적은 농촌지역 등의 소규모 지점들은 방범 상태 역시 상대적으로 소외돼 자칫 범죄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실제 용인시 처인구 백암리 A축협지점의 경우 인근 편도 2차선 도로의 신호등이 작동하지 않을 정도로 유동차량과 보행자가 적은 전형적
수원남부경찰서가 광교산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등산로 주요지점에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했다. 수원남부서는 112순찰차 출동이 불가능한 광교산 등산로의 취약지역과 관련,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등산로 곳곳에 112표지판 38개와 이정표 19개를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와 협업으로 추진된 표지판 설치작업은 주요 목길 145개소를 우선 결정한 뒤 수 차례 현장 확인을 거쳐 최종 설치장소를 선정하며 이뤄졌다. 수원남부서는 특히 112종합상황실 신고시스템에 57개소 표지판의 위치값(GPS)을 입력해 더욱 정확한 경찰 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문수 수원남부경찰서장은 “광교산 외에도 안전한 산책로 확보를 위해 응봉산, 청명산, 여우골, 원천천 등의 점검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
고교시절부터 인연… 아내와 함께 봉사·기부활동 “나눔은 울림 전하는 일…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 시력을 교정하고 보호해 깨끗하게 세상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경처럼, 나눔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보여주고자 노력하는 사업장이 있다. 바로 평택시에 위치한 ‘로얄안경’이다. 로얄안경은 대한적십자와 함께하는 ‘희망나눔명패달기 캠페인’을 통해 매월 매출액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있는 위기가정을 위해 기부하며 희망을 전하고 있다. 로얄안경 한찬희(58·사진) 사장과 대한적십자의 인연은 고등학교부터 시작됐다. RCY(청소년적십자)활동을 하며 친구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것. 한 사장은 “지금도 봉사 활동에 나서 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한창 일을 해야할 나이이다 보니 시간을 내기 어려워 기부를 선택하게 됐다”라며 “대신 아내에게는 적십자 봉사활동을 권유해 아내는 봉사도 하고 기부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적십자를 통한 정기적인 후원 이외에도 한 사장은 지역사회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