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1시 35분쯤 경기 남양주시 진접읍 한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현재 소방 당국은 장비 19대와 인원 48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남양주시는 불이 나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다량의 연기가 발생 중이니,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란다"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진화 중이어서 어떤 건물인지 구체적으로 파악하지 못했다"며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하 사고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연기예술과 가 3일, TV영화 캐스팅 디릭터 및 매니지먼트사, 한국배우협회와 공동으로 오디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디션 참여단체는 SBS아이돌오디션 프로그램인 ‘유니버스 리그‘를 방송사와 공동으로 제작해 걸그룹 ‘유니스’를 발굴한 F&F 엔터테인먼트, 연극배우들을 전문적으로 방송영화에 캐스팅을 주도하고 있는 엑터디렉터스와 배우 이민기가 소속되어 있는 상영이엔티가 참여했다. 캐스팅 디렉터 관계자는 “대경대가 잠재적인 좋은 예비배우들이 많은 것 같다“라며 ”앞으로 카메라 적응훈련만 하면 캐스팅으로 연결될 수 있어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션은 연극분야와 방송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차 프로필에서 합격한 60여 명이 오디션에 참가했다. 연기전공 강동훈(3년) 학생은 “오디션 과정을 통해 방송활동을 희망하는 졸업자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떨어져도 재도전하는 것도 배우로서 연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캠퍼스 오디션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오디션에는 카메라 앵글이미지, 클로우즈업 이미지와 분위기, 방송대사와 화술, 생활연기와 캐릭터 연기 등으로 테스트했다. 오디션 후
구리시가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와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4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효율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등을 평가하는 사항으로 구리시는 방류 수질, 관리대행 효율화, 악취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한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하는 한강수계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운영비로 지원받은 한강수계관리기금 사업비의 투명한 집행과 사업의 높은 효과성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하수 재이용사업을 통해 하수 처리 방류수질이 하수도법에서 정한 법적 방류수 수질보다 월등히 낮게 처리해 한강 상수원 수질개선에 이바지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수처리 방류수를 각종 공공청사 화장실 및 조경용수로 공급하고, 도심 실개천과 도로 청소용수로 활용하는 효과적인 물 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 방류수 수질개선을 통한 수도권 상수원의 안정성을
남양주시의회는 제30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이진환, 이정애, 정현미, 박은경, 김동훈, 박윤옥, 한송연, 이경숙, 이수련, 김상수, 김지훈(국), 김지훈(민), 박경원, 김영실 의원이 대표한 의원발의 조례안을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별로 12월 2일부터 3일까지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22건으로 운영위원회에서는 ▲남양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진환 의원) ▲남양주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진환 의원) ▲남양주시의회 의원 등 공무국외출장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이진환 의원) ▲남양주시 의회사무국직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이진환 의원)등 4건의 의원발의조례안을 심사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남양주시 출자·출연기관 사이버 보안관리 조례안(이정애 의원) ▲남양주시 일자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정현미 의원) ▲남양주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정현미 의원) ▲남양주 궁집 시민개방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박은경 의원) ▲남양주시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훈 의원) ▲남양주시 장애인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훈 의원) 등 6건의 의원발의 조
남양주시가 불합리한 상수원 중첩규제 개선을 위해 합리적인 핀셋형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남양주시는 전체 면적의 36.9%가 개발제한구역, 42.6%가 자연보전권역, 42.5%가 팔당호 특별대책지역에 속한다. 또,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등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가장 많은 9개의 중첩규제로 인해 시민 생활에 막대한 제약이 따르고 있다. 특히 조안면과 화도읍 주민들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생존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아왔다. 민선8기 남양주시는 기존의 중앙부처에 의존하던 일방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상생하는 ‘더 나은 규제’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 피해주민 간 협력을 기반으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규제 완화를 적극 추진해왔다. 이에 시는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전체를 해제하는 것이 아닌, 수질보호 목적을 유지하면서 오염 우려가 없는 지역을 구체적으로 분리해 규제를 완화하는 ‘핀셋형 규제완화’ 도입을 추진한다. 시는 규제 완화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주거밀집 지역에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과 연계처리 관로 사업을 완료하며 수질오염 예방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했다. 또한, 환경부 장관 면담을 통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2일 주요 정책현장투어를 실시, 설해 대책 점검 및 주요 사업추진 현황을 살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책현장투어는 궁집 공영주차장과 평내 체육문화시설 등 주요 공공시설 건립과 겨울철 설해대책 준비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궁집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 지하 2층, 연면적 4,275㎡(주차대수 106면)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시는 국가민속문화유산인 궁집 관람객의 접근성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했으며, 오는 2025년 완공 후 전면 개방해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주민들의 오랜 염원 속 추진되는 평내 체육문화시설은 ▲수영장 ▲다목적 실내체육관 ▲문화교실 등을 갖춘 복합 시설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의 스포츠·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주 시장은 평내 설해대책본부를 방문해 제설장비와 자재 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제설 운영 계획을 보고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과 28일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평균 21.75㎝, 최대 30㎝(호평동)의 적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시는 내년 3월까지를 설해대책 기간으로
구리시는 ‘2024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장려)과 함께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국정 핵심 과제, 도정 주요 시책 지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행정력을 평가하는 제도로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구리시는 이천시, 안성시, 의왕시,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과천시, 가평군, 연천군과 함께 3그룹에 속한다. 최종 평가 결과, 구리시는 전체 104개 지표 중 101개의 지표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정과제 및 도정 주요 시책 대다수의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년도 대비 1.32점 상향된 100.56점으로 2015년부터 10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백경현 시장은“10년 연속 시‧군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1천여 공직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하여 거둔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초부터 평가에 대해 면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실적보
김영실 남양주시의회 의원(국힘·사선거구)이 교통문화 개선과 남양주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한국선진교통문화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퇴계원읍과 진건읍에 LED 바닥신호등 설치 예산 확보 ▲남양주시 최초 진건초등학교 후문 바닥 열선 설치 ▲퇴계원 통학로 확장 공사 및 삼패동 한강 진입도로 개설을 통한 지역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이번 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의원은 “앞으로 남양주시 지역사회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꾸준히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원으로서 필요한 예산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구리여고·구리고 동문 연합봉사단이 인창동 독거노인 가정 연탄 및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구구단(구리여고,구리고 연합봉사단) 봉사단원들은 연탄 300장과 생필품세트를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에 전달하는 한편, 구리시 인창동 인근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가정에도 라면과 휴지 등의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훈훈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리여고 총동문회장인 이경희 구리시의원은 “지역사회와 동문이 하나되어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어 보람있고 뜻깊다” 라고 소감을 밝히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구리고동문들과 함께 좀더 의미있는 사업과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구리고 동문회장인 이은주 경기도의원도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동문들과 함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웃사랑의 실천을 행동으로 직접 보여주는 구리여고 · 구리고 동문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에너지 취약계층을 비롯한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경복대학교 간호학과의 방윤이 교수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목원대학교에서 열린 2024년 공동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논문은 ‘간호대학생의 재난 인식과 태도가 재난 대응 참여 의지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재난 관련 커리큘럼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논문은 이론적 지식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한 재난 대응 능력 강화를 강조하며, 다양한 재난 상황에서 경험을 쌓을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방 교수는 “재난의 빈도가 증가하는 현대사회에서 간호대학생들에게 재난 대응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하며 “이번 수상이 간호학계에서 재난 대응 준비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간호 및 의료 분야의 저명한 학자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문적 성과와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방윤이 교수의 연구는 간호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