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6일 황교안 권한대행이 인천 해경 전용부두에 정박 중인 인천해양경비안전서 3005함을 방문, 서해5도 불법조업 단속 및 해상경비 태세를 점검하고 함정 승조원들을 격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황 권한대행은 “우리 어민들을의 희망과 대한민국의 해양주권을 수호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앞으로도 우리의 영해를 침범하는 주권 침해행위에 대해서는 불퇴전의 각오로 엄정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일선현장 중심으로 해경 인력과 장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해경 함정 건조, 헬기 도입 등 해양경비 역량 강화 계획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황 권한대행은 NLL 해역에서 임무를 수행 중인 1002함장과 영상통화를 했으며 모범 승조원을 격려한 뒤 공용화기, 고속단정, 승조원 숙소 등을 둘러봤다. /신재호기자 sjh45507@
하루 평균 3천 명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등 인천항 블로그가 온라인 대국민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블로그 ‘FUN한 인천항 이야기’(http://incheonport.tistory.com)의 누적 방문자가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인천항 공식 블로그 누적 방문자 200만 명을 돌파한 후 약 10개월만에 이룬 성과로 지난해 기준 월 평균 9만명이 방문한 것이다. 공사는 이같은 추세라면 올해 안에 누적 방문객 400만 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인천항, 해운·항만 등 단순 정보 제공에 그치치 않고 정밀한 이슈 및 키워드 분석을 통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 이같은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또 인천항 공식 페이스북과의 상호연계를 통해 고객소통·공감의 공간으로 운영하는 것도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실제로 최근 인천항 공식 페이스북에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킨 SNS-오프라인 연계이벤트 ‘달려라, IPA 푸드득(得)’ 이벤트 후기를 블로그에 동시 게재하며 방문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기도 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국내 최초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오는 4월 영종도 공식 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돌입한다. 파라다이스시티 개발업체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지난 13일 파라다이스 시티의 1단계 1차 시설에 대한 사용승인(준공)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 국제업무단지(IBC)-Ⅰ에 조성된 파라다이스 시티는 33만㎡(9만9천825평) 규모로 조성돼 지난 2014년 11월 1단계 1차 시설 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1단계 1차시설은 6성급 호텔과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국내 호텔 최대 규모의 그랜드볼륨을 보유한 컨벤션 등으로 구성됐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자기부상열차로 5분, 도보로 15분 거리에 위치한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이번 파라다이스시티 오픈을 통해 향후 50년 간 78만 명의 고용창출, 8조2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3조2천500억 원의 부가가치 창출 등 국내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내년 상반기 2차 시설 준공을 통해 플라자, 부티크 호텔, 아트갤러리, 스파, 클럽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세가사미 관계자는 “2014년 11월 첫 삽을 뜨며 시작된 파
인천남동소방서는 최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만수동 대신전기산업 공장 근로자 대상으로 생활 속 안전사고 및 화재예방과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근로자들의 생활 속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에 입주한 최초의 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의 첫 학부 졸업생이 배출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한국뉴욕주립대 제1회 졸업식’이 지난 13일 오후 인천글로벌캠퍼스 복합문화센터 소강당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학사 8명, 석사 1명, 박사 1명 등 총 10명의 졸업생이 스토니브룩 대학 학위를 받았다.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본교의 스탠리 총장은 이날 직접 참석, “4년 동안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들이 사회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학생으로서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도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졸업생들의 진로도 100% 확정돼 의미를 더했다. 이란 출신 사라 박티알씨는 LG전자에 취업했으며 수석 졸업생인 박민수씨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한다. 나머지 학생들도 취업이 확정됐거나 장교로 군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뉴욕주립대가 입주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 명문대학을 유치, 동북아시아의 교육 허브로 조성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 개교 이래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가 차례로 개교해 현재
인천항만공사는 ‘태양광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햇빛·나눔플랫폼 구축’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경영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환경 친화적인 인천항을 만들기 위해 항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발전 건립사업이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IPA)가 미주 원양항로의 지속적 활성화를 위해 미국 서부지역 화주를 대상으로 포트마케팅에 나선다. 공사는 홍경원 운영본부장을 포함한 세일즈 대표단이 오는 21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덴버에서 물동량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말 전면 개장한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과 올해 하반기 완전 개장을 앞두고 있는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인프라 확대로 더 많은 물동량 확보와 원양항로 활성화 지원을 위한 행보다. 미국 로스엔젤레스항은 인천항과 미주대륙을 연결하는 현대상선 ‘HNS(HYUNDAI NEW START)’ 노선 서비스의 기항지이자 미국 서안을 대표하는 항만이다. 또 로스앤젤레스는 과일, 축산물 등을 수출하는 다수의 화주기업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세일즈단은 이번 포트마케팅에서 미국에서 수입되는 고부가가치 화물인 냉동냉장(Reefer) 축산물과 과일 및 식자재 등의 최대 소비지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대한민국 소비시장의 특성을 홍보한다. 공사는 지난해 포트마케팅을 통해 미국 최대 축산물 화주인 JBS사의 미국산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물량을 신규 유치한 바 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신임 의경들의 복무생활 적응을 위해 지난 14일 가족을 초청해 해양경찰 근무여건을 체험해보는 병영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병영체험에서는 신임 의경 총 9명의 부모를 초청해 해양경찰의 업무를 소개하고 복무생활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최근 인천지역 주요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는 월미관광특구, 차이나타운 및 동화마을의 심각한 주차난이 다소 해결될 전망이다. 인천 중구는 관내를 찾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237면의 주차면을 갖춘 ‘공영주차 공간’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공영주차장은 송월동 남경포브 아파트 일원(중구 참외전로 59번길) 97면, 대한제분 앞 우회고가교 1구간 주변(중구 북성동 1가 3-35번지) 56면, 대한제분 앞 우회고가교 2구간 주변(중구 북성동1가 5-6번지) 54면, 송월동 고가교 하부 일원(중구 송월동 1-2) 30면 등이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들을 초청해 삼성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글로벌 투자자들을 초청, 기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태한 사장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자가면역항암제 시장의 확대와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약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 가속화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차별화된 플랜트 설계, 건설 및 운영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미 6개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총 9개 제품, 약 29억 달러어치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15개 이상의 기업들과 30개 이상의 제품 공급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국내기업 최초로 ‘메인트랙’을 배정받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 및 홍보 활동을 통한 투자 유치 의지(IR)를 다졌다. 메인트랙은 그동안 ‘신흥시장군’으로 분류돼 별도 건물에서 행사를 진행해왔던 것과는 다르다는 의미가 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IR행사에는 총 400여 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글로벌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