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세계 제약 바이오 기업들을 초청해 삼성만의 차별화된 경쟁력과 비전을 제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글로벌 투자자들을 초청, 기업설명회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태한 사장은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자가면역항암제 시장의 확대와 폭발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약 개발 및 바이오시밀러 개발 가속화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차별화된 플랜트 설계, 건설 및 운영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미 6개 글로벌 제약사로부터 총 9개 제품, 약 29억 달러어치의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15개 이상의 기업들과 30개 이상의 제품 공급계약에 대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 국내기업 최초로 ‘메인트랙’을 배정받아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 및 홍보 활동을 통한 투자 유치 의지(IR)를 다졌다. 메인트랙은 그동안 ‘신흥시장군’으로 분류돼 별도 건물에서 행사를 진행해왔던 것과는 다르다는 의미가 크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IR행사에는 총 400여 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글로벌 투
장석현 남동구청장이 새해 벽두부터 구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장 구청장은 지난 9일 논현·고잔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0일까지 남동구 19개동 주민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 구민과의 대화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통해 장 구청장은 동별 올해 중점사업을 보고 받고 2017년도 구정 주요 현황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동참을 구할 예정이다. 특히 사전에 약속된 민생현장 방문이 아닌 구민과의 대화 시간에 거론되는 시급하고 중요한 사안과 연관된 현장을 바로 방문,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일회성 행사위주의 구청장 동 방문에서 과감히 탈피해 형식과 내용에서 모두 변화를 줌으로써 실효성 있는 주민과의 만남이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민선6기 역점시책인 현장행정 구현과 섬김행정 실현의 한 축으로 동 방문이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한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 G타워에서 국내·외 투자자, 건설사, 금융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 6·8공구 개발사업 시행자 선정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설명회는 공모사업의 개요와 추진일정 등 기본 사항을 안내하고 송도 6·8공구에 새로운 앵커시설 유치와 랜드마크 개발을 통해 국제도시를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공모사업의 제안서 작성요령, 질의응답 및 참석자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투자자들은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역세권 주변인 주상복합 및 주변 상업용지와 매각 및 임대가 모두 가능한 골프장 부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문의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6·8공구 공모사업은 송도국제도시의 대규모 프로젝트 중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만큼 투자 유치의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만공사는 신년을 맞아 10일 인천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 소재 컨테이너선사 소장단 간담회’를 열고 올해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달성을 결의했다. 공사는 이날 2017년 주요 사업계획과 개선사항 등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신년 해운시장 전망과 각 선사의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 증대를 위한 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국내외 경기침체로 영업과 마케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2단계 구간 완공으로 전면개장을 앞두고 있는 인천신항 선광인천컨테이너터미널(SNCT),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인프라 확대와 더불어 24시간 컨테이너 검역서비스 등의 효과를 극대화해 300만TEU를 달성하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여러 선사들과 인천항 물동량 증대를 위한 더 긴밀한 논의를 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선사들이 인천항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IPA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야드·안벽크레인 등 하역장비 추가 반입 설치작업 한창 선광컨터미널,이달말까지 8기 한진, 내달까지 2기 등 총 5기 확보 오는 11월까지 2단계 설치 완료 연간 하역능력 210만TEU ‘최고’ 인천항만공사가 올해 신항 전면개장의 해를 맞아 하역장비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공사는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에 야드크레인 및 안벽크레인을 추가로 반입해 설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은 6단 9열 작업이 가능한 ARMGC (Automated Rail Mounted Gantry Crane, 무인자동화 야드크레인) 8기 추가 도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NCT는 지난주 4기를 우선 반입해 현재 설치하고 있으며 나머지 4기는 이달 말에 추가로 반입될 예정이다. SNCT가 이달말까지 ARMGC 8기를 추가로 설치하면 SNCT의 ARMGC는 총 22기로 늘어나 항만 생산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인천신항의 또 다른 부두운영사인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도 다음달까지 컨테이너 22열 하역작업이 가능한 RMQC(컨테이너 하역·선적 장비) 2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중구는 올 겨울 설해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2017년 겨울철 설해방지 종합 대응 계획’을 마련,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안전관리과장을 총괄담당으로 여종·용유지원단장과 각 동장을 담당관으로 제설 3개반을 운영할 방침이다. 제설반은 관내 주요도로 및 간선도로, 영종지역, 동주민센터 및 구청 실·과·소에서 각각 제설 취약지역을 관리한다. 이에 앞서 구는 올해 설해대책으로 살포기 21대, 덤프트럭 27대, 그레이더 1대, 페로이다 1대, 제설용 기초 장비 등을 구비했으며 염화칼슘 1천494t, 제설함 362개, 모래6.4㎥ 등도 사전에 확보·비치했다. 또 공무원, 환경미화원, 지역자율방재단, 민간모니터요원 등 824명의 인력을 확보하고 비상시 구 직원 50%를 비상소집할 수 있는 폭설대비 3단계 추진계획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설해방지 대책을 통해 관내 모든 도로의 원활한 소통은 물론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며 “주민들은 내 집 앞 눈치우기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남동소방서 119구급대는 지난 6일 관내 팬더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119구급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대원들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혈압체크 및 혈당측정 등 기초건강검진 및 건강상담, 전기·가스 화기취급시설 안전점검 및 보수, 일상생활 중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5일 제26대 인천해양경비안전서장으로 부임한 황준현(54·사진) 총경이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황 서장은 취임식에서 “서해 5도를 비롯한 대북 접적해역의 안보상황이 중요한 인천해역을 지키게 돼 책임감이 남다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해양안전 사고예방과 사고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는 물론 우리 황금어장을 넘보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해 해양주권을 수호하고 귀중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 서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지난 1986년 순경 특채로 임용돼 253함장, 동해청 정보수사과장,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광역수사계장, 외사과장, 태안해양경찰서장, 해경안전본부 해상수사정보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탁월한 리더쉽으로 합리적인 업무처리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성장동력을 가동한다. 구는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사업과 기술개발장비사용료 지원사업을 실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국내·외 우수인증획득 지원사업은 KS, Q마크, 녹색인증, HACCP 등 15개의 국내인증분야와 유럽 안정성인증(CE), 유해물질규제(RoHS), 미국 전파통신규격(FCC) 등 220개의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술개발 장비사용료 지원 사업은 장비사용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구가 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해 경쟁력있는 제품 개발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구는 초기 창업기업과 매출증가율이 뛰어나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에게 가점을 줌으로써 우수인증 획득 지원 사업에 우선권을 부여키로 했다. 국내·외 우수인증 획득 지원사업은 지난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기술개발장비사용료 지원사업은 지난 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접수하며 구 기업지원홈페이지(http://biz.namdong.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중소기업 지원정책을 발굴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중
인천공단소방서는 최근 연세대학교 송도국제캠퍼스에서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참가 학생들을 상대로 소방안전 교육·훈련 등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화재 시 대처요령, 시나리오에 의한 겨울캠프 대피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신재호기자 sjh45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