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현 남동구청장이 25일 성탄절을 맞아 깜짝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구 직장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이날 장 구청장은 아이들 이름을 한명씩 직접 부른 뒤 준비해 온 선물을 전달했으며 아이들과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하면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시 중구는 2016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조사에서 전국 자치구 중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렸다. 구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도 제21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 결과, 전국 69개 자치구 중 경영활동부문 2위, 종합경쟁력 4위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돼 21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1세기 지역의 발전과 자치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1996년도부터 매년 지방차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쟁력의 현재 수준을 측정하고 변화의 추이를 분석 정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Korea Local-autonomy Competitiveness Index)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21회째 시행한 이번 한국지방자치경쟁력조사는 전국의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경영자원부문, 경영활동부문 및 경영성과부문의 3개 부문에 경제활동인구, 교육, 문화수준 등 총 78개 지표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구는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 조성으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끊임없는 국내·외 투자유치 노력
인천항만공사는 21일 내년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이 올해(268만TEU)보다 7.5% 증가한 288만TEU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이 내년 1월,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이 내년 11월 각각 2단계 개장하는 등 인프라 확대로 내년 물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해 12월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한·베트남 FTA의 효과가 내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진해운 사태로 기존 부산항을 이용하던 수도권 물동량이 인천항으로 일부 옮겨지고 있는 것도 내년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난 8월 한진해운이 법정관리를 신청한 이후 일부 물동량이 인천항으로 유입되면서 지난 10월부터 구조적인 물동량 증가를 예상했다. 그러나 공사는 세계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중국·신흥개도국의 성장세 둔화, 내수경기 위축에 따른 저성장 심화 등 복합적이고 불안한 변수들은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고부가가치 냉동냉장화물과 안정적 물동량 확보가 가능한 대량화물을 중심으로 한 타깃 마케팅과 신규항로 유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물동량 증가세를 이어
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9일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관계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클럽 관계자 및 직원들의 응급처치 및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법 교육,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항을 통한 미국산 식용대두의 수입이 대폭 증가하며 인천항이 새로운 정부비축물자 수입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가 공고를 통해 1만t의 컨테이너 물량 수입항으로 인천항을 단독 지정했다고 20일 발혔다. 이는 aT가 2017년 기본(Basis) 구매와 2016년 추가(Spot) 구매 때 인천항을 수입항으로 지정해 각각 수입한 6천t 보다 66% 증가한 물량이다. 지난 해 정부비축물자인 2천t의 미국산 식용대두가 수입됐을 때와 비교하면 5배로 늘어난 셈이다. 이같은 인천항으로의 식용대두 반입은 신항 개장 후 미주항로 유치를 통해 가능했다. 공사에 따르면, 인천항으로의 정부비축용 식용대두 수입은 지난 해 2천t의 테스트반입을 시작으로 올해 6천t이 반입됐고, 내년에도 6천t이 추가로 반입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2015년부터 수도권 수입물량 유통경로를 개선해 물류비용을 낮추고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검역당국, 부두운영사, 선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농수산물 수출입 물류를 맡고 있는 aT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왔다. aT 측에서도 인천신항을 통한 미주 물량 교역이 직접적인 내륙운송 물류비용 절감 혜택이 있는 것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가 밤에 더욱 아름다운 도시로 태어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송도 대표공원 센트럴파크 야간 경관 개선을 위해 투명한 유리에서 문자와 이미지 등이 구현되는 ‘미디어 월(Media Wall)’ 공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센트럴파크 중앙, 호수 인근에 설치된 미디어 월은 반강화유리 속에 LED조명이 들어있어 높이 3m, 폭 20m의 투명한 유리에서 문자, 이미지, 동영상 등이 구현돼 멋진 야간 경관을 연출하고 날씨 등 실시간 정보를 전달한다. 운영시간은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이며 계절별로 탄력적으로 조정된다. 미디어 월에서 운영되는 주요 콘텐츠는 ▲센트럴파크 8경, 해수로 물고기, 사계절 테마 등 센트럴파크 속 자연의 모습 ▲인천경제청 홍보, 한국의 일월오봉도 등 전통회화 영상 ▲인천의 대표적인 경관인 차이나타운, 소래습지 영상 등이다. 특히 이들 콘텐츠는 국문, 영문, 중문 등 3개 언어로 송출된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중구에 위치한 시티면세점이 19일 연말연시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으로 지역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후원물품 100세트(1천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시티면세점 안혜진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나눔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재호기자 sjh45507@
인천 남동구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대공원 내 ‘너나들이 캠핑장’에 대한 구의 시설폐쇄 개입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구는 18일 “남동구가 너나들이 캠핑장 시설폐쇄에 개입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해당 분쟁과 시설폐쇄는 시와 임대업체에 국한된 사항으로 구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구는 “해당 캠핑장은 인천시가 관련법에 따라 직접 조성한 시설로 시설에 대한 소유와 관리권은 전적으로 시에 귀속돼 있고 구는 일반야영장 영업행위에 대해 관광진흥법이 정하는 절차에 따라 영업등록을 처리할 뿐 야영장 시설운영에 개입할 여지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간단체가 캠핑장에 부속된 전용주차장이라고 주장한 부지는 주차장이 아니라 본래 공원녹지공간으로 그동안 무단으로 녹지를 훼손해 주차장으로 이용하던 것을 인천대공원사업소가 다시금 녹지공간으로 환원한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구 관계자는 “구가 불법행위를 한 것처럼 조장하는 행위는 55만 남동구민들에게 오해와 실망감을 안겨주고 정당한 행정행위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는 만큼 고의적인 허위사실 유포에는 민·형사 등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너나들이캠핑장은 지난 2013년 8월 인천
인천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사상 처음으로 250만TEU를 돌파했다. 인천항만공사는 18일 인천신항에서 ‘250만TEU 달성 기념식’을 갖고 연 500만TEU를 처리하는 글로벌 TOP 30위권 항만으로의 도약을 향한 새로운 항해를 선언했다. 인천항의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250만TEU 돌파는 지난 2005년 100만TEU 돌파로부터 11년, 2013년 200만TEU 달성 이후 3년만이다. 이같은 추세로 볼 때 인천항은 올해 연말까지 268만TEU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18년에는 300만TEU 달성이 예측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237만TEU 대비 12% 증가한 수준이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컨테이너 물동량은 공사와 항만·검역·통관 등 행정당국과 항만 관계기관, 부두운영사 등 민간의 여러 주체들이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물동량 및 신규항로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서 양장석 공사 경영본부장은 “국내·외 경제불안과 해운시장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인천항이 좋은 성과를 낸 점은 매우 고무적이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더 많은 배와 화물을 보내고 끌어와 준 선사, 화
인천 중구는 김홍섭 구청장이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 공군회관에서 ‘제25회 대한민국 무궁화대상’에서 자치행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구청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구 직원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구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신재호기자 sjh45507@